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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소통"…한경협 '갓생한끼' 4탄,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멘토 참여

청년들에 진로·미래 대해 실질적 조언 전달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서울 성동구 PUBG성수에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한끼'의 네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청년 세대의 멘토로 참여해, 크래프톤을 글로벌 기업으로 일군 경험을 공유하고 '꿈을 위한 갓생(God生)'을 주제로 청년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갓생한끼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을 모토로, 청년들이 존경하는 기업인과 함께 소통하며 인생의 방향을 모색하고 통찰을 얻는 한경협의 대표적 청년 소통 프로그램이다. 

 

2023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날 장병규 의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현재의 시행착오가 결국에는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또한 의미 있는 삶을 위해서는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행사의 후반부에는 Work(일과 기회), Life(삶의 설계), Society(사회적 과제) 3개 카테고리로 청년들이 질문을 던지고 장 의장이 직접 답하며, 진로와 미래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 의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가한 청년 20명은 멘토링, 환경보호 활동,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재능기부 계획을 공개하며, 1개월 내 이를 실행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만든 장병규 의장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장 의장의 도전과 혁신 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갓생한끼를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어나가 청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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