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11.1℃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8.3℃
  • 박무대구 10.3℃
  • 구름많음울산 13.2℃
  • 구름조금광주 8.3℃
  • 구름많음부산 14.4℃
  • 맑음고창 7.9℃
  • 연무제주 13.7℃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7.6℃
  • 구름조금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0.8℃
  • 구름많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11월 수출 610억달러 돌파…반도체·자동차 견인, '9개월 연속 증가'

반도체 수출 38.6%↑…11월 및 역대 기준 모두 최대
미국 관세에도 車수출 선전…대중 수출도 6.9% 증가

 

【 청년일보 】 올해 11월 우리나라 수출이 610억4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 증가, 역대 11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월간 수출은 6개월 연속 '역대 최대'를 경신했고, 전체 수출 증가세는 9개월 연속 이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글로벌 수요 회복과 주요 품목의 강세가 수출 확대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는 '슈퍼 사이클' 기대 속에 전년 대비 38.6% 급증한 172억6천만달러로 집계되며 사상 최대 월간 수출 기록을 새로 썼다.

 

자동차 역시 미국의 25% 품목 관세 적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64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대미 수출은 관세 영향으로 0.2% 감소한 103억5천만달러에 그치며 보합세를 보였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의 고른 성장세 속에서 6.9% 증가하며 120억7천만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11월 수입은 513억달러로 1.2%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97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