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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랜드마크마저"...코로나19에 '자유의 여신상' 운영 멈춰

재개장 일정 미정

 

【 청년일보 】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16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에 따르면 미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이날 뉴욕시 맨해튼 남쪽 '리버티 아일랜드'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고, 리버티 아일랜드 옆에 있는 엘리스 아일랜드 운영도 중단됐다.

자유의 여신상과 리버티 아일랜드, 엘리스 아일랜드는 뉴욕의 대표적 관광지로, 재개장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NPS는 성명을 통해 "리버티 아일랜드와 엘리스 아일랜드를 찾거나 그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리의 최고 우선 사항"이라면서 운영 중지 배경을 설명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뉴욕주의 확진자가 전날의 729명에서 950명으로, 사망자 수는 5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으며, 뉴욕시에서는 그동안 43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뉴욕시는 4월20일까지 모든 학교를 폐쇄하기로 했으며, 식당 등에 대해서도 테이크아웃(포장 음식) 서비스만 허용하기로 했다.

CNN에 따르면 워싱턴DC의 랜드마크인 워싱턴 기념탑의 엘리베이터 투어 프로그램도 이미 중단됐으며 스미소니언 박물관들도 문을 닫았고, 알링턴 국립묘지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됐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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