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현대상선이 'HMM'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HMM은 1일 오전 10시 종로구 율곡로에 위치한 사옥 1층 로비에서 'HMM 사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요 경영진과 노조, 직원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
앞서 HMM은 주주, 이해관계자, 전문가, 임직원 등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현대상선'이라는 이름을 지우고 새 사명을 선택했고, 지난달 27일 정기주주총회서 최종승인을 받았다.
한편, HMM은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세계 3대 해운 동맹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의 협력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 청년일보=임이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