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8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거제에 거주하는 뉴질랜드 국적의 외국인(30·남)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남미와 미국을 방문한 뒤 같은 달 28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5일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의 한국인 배우자와 장모 등 접촉자 2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도내 전체 확진자는 110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76명이 완치해 퇴원했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34명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