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미약품]](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00418/art_15881437589879_e85726.jpg?iqs=0.7494043406973169)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자사가 출시한 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인 ‘나인나인’이 국내 영양제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한미약품이 출시해 판매 중인 '나인나인'은 국내 출시된 종합영양제 중 가장 많은 성분(28종)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육체피로 회복은 물론 병중∙병후 비타민 공급, 눈∙뼈 건강 등에 특효를 발휘하고 있다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은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인 비타민D 성분 함유량이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 750IU가 함유돼 있다.
비타민D는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조절하며,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을 돕고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바이러스나 세균에 맞서는 면역력은 떨어뜨리고,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몸 속 비타민D가 합성된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실내공간에서의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자외선차단제 사용 비율이 높아 비타민D 부족 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혈중의 평균 비타민D 수치는 남성의 경우 21.16ng/ml, 여성은 18.16ng/m다. 적당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0~30ng/ml라는 점을 감안하면 영양제 등을 통한 보충이 요구시된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 되는 대부분의 수입 종합영양제의 경우 하루 권장량의 비타민D 섭취가 어렵다는 점에서 나인나인의 제품 출시는 업계내 희소식으로도 평가됐다. 하루 한알로 28종의 영양소과 함께 비타민D의 1일 권장량까지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합의 종합영양제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나인나인에는 비타민D를 포함해 비타민13종, 미네랄 12종이 함유됐으며, 생리활성 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 오로트산수화물, 우르소데옥시콜산 3종도 포함돼 있다.
콜린타르타르산염은 기억형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구성 요소이며, 오로트산수화물은 세포의 재생과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우르소데옥시콜산은 간 담즙을 생성한다.
아울러 나인나인에 함유된 이들 영양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반영한 필수 영양소라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소비자들이 오리지널 ‘정품’만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한미약품은 생산하는 전 제품에 RFID를 적용해 불법 및 가짜약, 유효기간 임박 제품 등을 사전에 관리하고, RFID는 태그(Tag)안에 제품정보를 담아 놓고 무선주파수를 통해 이를 판독하고 관리한다.
일반의약품인 나인나인은 약국 전문 영업 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고 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