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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구호물품 지원 ‘릴레이’

CJ제일제당·아워홈·농심·SPC·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자사물품 내놔

 

【 청년일보 】식품업계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자사 물품을 긴급 구호 물품으로 대거 내놓는 등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먹거리를 지원했다. 


CJ제일제당은 자사 제품인 햇반이나 햇반컵반 등 가정간편식(HMR), 비비고 김치 등의 반찬과 간식 등 1만2000개 제품을 전달했다.


아워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아워홈 지리산수’ 500㎖ 약 2만병을 지원했다. 생수는 경기 파주시의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송된다.

농심은 지난 4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북도와 경기도 일부 지역에 컵라면 2만개와 500㎖ 백산수 2만병을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피해 주민 등에게 전달된다.


SPC그룹도 4일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SPC삼립 빵과 생수 1만개씩 총 2만개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SPC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경기도 이천·용인·여주 등과 충청북도 충주·제천·음성 등에 빵과 생수 각 3000개씩을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500㎖ 제주삼다수 2만2400병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제주삼다수는 충북과 강원, 경기 등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제공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피해가 조속히 복구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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