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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로 코로나로 침체된 경기회복에 총력”

산업부, ‘코리아세일페스타 업종별 지원단’ 가동…첫 회의 가져
제조기업, 디지털유통‧지역, 글로벌행사, 홍보지원반 등 구성

 

【 청년일보 】정부가 오는 11월에 열리는 대규모 소비 진작행사인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종별 지원단을 가동한다.


이는 행사에 유통기업뿐만 아니라 제조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및 국내 소비자와 글로벌 소비자의 참여 확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침체된 국내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정승일 산업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 업종별 지원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통‧제조기업과 국내‧외 소비자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이 논의 됐다.


코세페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로, 올해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업종별 9개 유통단체와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민간 ‘코세페추진위원회’는 이달 초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업계의 행사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산업부는 지원단 내에 ▲제조기업지원반 ▲디지털유통·지역지원반 ▲글로벌행사 지원반 ▲홍보지원반 등 4개 전담반을 구성하고,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 및 드론·로봇·AI·VR 등 디지털 신유통기술 보급·확산 등 내실 있는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부는 업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속 발굴하고,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는 등 전국적, 범정부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통·제조·소비자단체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 등 다양한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코세페 실무위원회’에서 업종별, 업태별 세부행사를 준비하고, ‘코세페 추진위원회’에서 10월 중으로 세부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세계 경기 전망, 수출 불확실성으로 내수 활성화가 경제성장의 핵심변수로 등장했”"면서 “긴급재난지원금, 대한민국동행세일, 8대 할인쿠폰 발행 등에 이어 하반기에도 소비 진작 행사를 지원해 경기가 반등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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