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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등 유통업계, 코로나19 확진세에 재택근무 재전환

생방송 필수 인력 제외한 모든 직원 재택근무 돌입…기간은 미정
온라인쇼핑몰 업계, 면세점 업계도 속속 재택근무 시행·강화 추세

 

【 청년일보 】홈쇼핑을 비롯한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갑작스런 확산세에 속속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 ENM 오쇼핑 부문과 롯데홈쇼핑, GS홈쇼핑 등이 홈쇼핑 업계도 이날부터 생방송에 필요한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재택근무 기한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


온라인쇼핑몰 업계에서는 11번가와 이베이코리아가 전 사원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11번가는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추세에 따라 향후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그동안 개인 근무시간의 50%를 재택근무로 하도록 했던 것에서 31일까지 100%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쿠팡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때부터 시행하던 ‘직원 50% 재택근무 의무화‘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위메프는 임산부와 본사 직원 등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만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한편, 면세점 업계도 속속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팀별로 4개조로 나눠 1주일씩 재택근무를 해왔지만, 앞으로 2주간은 본사 팀별 전체 인력의 절반이 1주일 간격으로 순환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 또 10명 이상 모이는 교육과 회의를 금지하고 외부 교육도 참석을 자제하도록 했다. 직원 간 회식과 국내외 출장도 전면 금지했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코로나19 사태가 처음 시작됐을 때부터 희망자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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