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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377만명" 인도 신규 확진자 7만명대 후반 '급상승'

마하라슈트라주 누적 80만명 넘어

 

【 청년일보 】 2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8천357명으로 집계되며 하루 만에 다시 7만명대 후반으로 급증했다.

 

이는 전날 신규 확진자 수 6만9천921명에서 하루 만에 8천400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부터 5일 연속 7만명대 후반을 기록하다가 전날 6만명대로 감소한 상태였다.

 

인도에서는 최근 연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누적 기준으로는 미국(625만7천571명, 이하 인도 외 월드오미터 기준), 브라질(395만2천790명)에 이어 세계 3위다.

 

지역별로는 인도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주(州)인 서부 마하라슈트라의 누적 확진자 수가 80만명을 넘어 80만8천306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천765명이다.

 

특히 마하라슈트라주에서는 뭄바이 인근 '핫스폿'(집중 발병 지역) 푸네의 하루 확진자 수가 3천493명으로 가장 많았다.

 

수도 뉴델리에서도 2천312명이 새롭게 감염되는 등 최근 급증 추세다. 뉴델리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 652명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억제 관련 봉쇄 조치가 차례로 해제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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