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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 마스크 착용" 권고...바이든·파우치 "찰떡궁합"

바이든,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급격 감소 예상
파우치, 코로나19 예방 차원 마스크 착용 동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마스크 실내 착용 권고

【 청년일보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미국민에 대한 100일간의 마스크 착용 권고 의견에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동의를 표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3일(현지시간)CNN과의 인터뷰에서 "100일만 마스크를 착용하면 코로나가 엄청나게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함께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연방 건물이나 비행기,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는 단기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스크를 딱 100일만 쓰자, 영원히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4일(현지시간) NBC방송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유임해달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요청을 받고 그 자리에서 수락했다고 밝힌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규범을 확립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는 것에 동의하면서 그 기간이 100일 이상으로 연장돼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3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의 제안을 받고 그 자리에서 예스라고 말했고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 첫 100일 동안 미국인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것이란 의견에 위와 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권장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4일(현지시간) 집이 아니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라고 처음으로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CDC는 "일관되고 정확한 마스크의 사용이 코로나19의 호흡기 전염을 줄이는 데 핵심적인 공중보건 전략"이라며 특히 신규 감염의 약 절반이 무(無)증상자에 의해 전파된다는 추정에 비춰볼 때 이런 전략이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CDC는 이날 발간한 주간 학술지 '이환율 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MMWRs)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높은 전염률을 이유로 들며 미국인들에게 모든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했다.


CDC는 권고문에서 마스크는 실내 공간에서, 그리고 실외에서는 6피트(약 1.8m)의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CDC는 또 가족끼리도 누군가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코로나19 감염자에 노출됐을 때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권고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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