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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코스피 3200로"…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촉각'

"모든 업종에 걸쳐 견고하게 이익이 증가할 것" 호평

 

【 청년일보 】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8일(현지시각) 내년 말 기준 코스피 목표 지수를 3200으로 제시하면서 정책 리스크와 북한 리스크로 인한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 국면에 접어들지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JP모건은 이날 발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보고서에서 내년 한국 시장에 대해 "모든 업종에 걸쳐 견고하게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호평했다.

 

JP모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낙관론과 기업 실적 회복 가시화, 대형주 가운데 헬스케어와 배터리 비중 증가, 2021∼2022년의 실적 개선 전망 등이 가치 평가 상향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주 환원 정책 강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중요성에 따른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더불어 안정적인 이익 구조로 인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더욱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내년 한국 시장 핵심 테마로 ▲부동산 규제 강화가 이끈 주식 투자 선호 ▲정부의 집값 상승세 제동 정책 ▲주요 성장 기업의 기업공개(IPO)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정책 효과 ▲코로나19 백신 확보 ▲ K-콘텐츠의 글로벌 존재감 확대 ▲전자상거래 성장 등을 꼽았다.

 

한편 국내 증권가에서도 최근 증시가 랠리 조짐을 보이면서 코스피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흥국증권(3000P)과 대신증권(3080P)에 이어 한화투자증권도 코스피 전망치 상단을 3000P로 상향 조정했으며, 신한금융투자도 코스피 3000돌파에 대한 가능성이 적지않다는 의견을 내놨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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