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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열풍 '급속냉각'…위시, 나스닥 상장 첫날 "16% 폭락"

2010년 구글 엔지니어 출신이 설립
중·저소득층 소비자 겨냥…다양한 품목 할인가 판매

 

【 청년일보 】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위시가 나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6% 하락 마감했다. 도어대시와 에어비앤비로 이어지던 미국 IPO 열풍에 찬물을 끼얹은 양상이다. 

 

CNBC방송은 '위시'가 나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16일(현지시간) 공모가 대비 공모가(24달러) 대비 16.5%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위시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22.75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20.0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위시의 상장 첫날 부진은 최근 뉴욕 증시의 새내기주들이 잇따라 인기를 끌며 과열 경계론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빚어졌다.

 

콘텍스트로직이 모회사인 위시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4천600만주를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인 24달러에 매각, 11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위시는 지난 2010년 구글 엔지니어 출신 피터 슐체프스키가 설립한 기업으로, 중·저소득층 소비자들을 겨냥한 전자상거래 장터를 통해 가구와 주방용품, 의류, 전자기기, 장난감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한편 최근 기업공개(IPO)를 한 도어대시는 상장 첫날인 지난 9일(현지시각) 85% 올랐고 에어비앤비는 상장 첫날인 10일(현지시각) 112%나 상승한 바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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