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N페이코는 하나카드와 제휴를 통해 '페이코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페이코 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페이코에 등록해 건당 1만 원 이상 결제 시 금액의 3%를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온·오프라인 3% 적립률은 현 체크카드 혜택들 대비 높은 수준에 해당한다.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받으며 포인트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와 하나카드가 2019년 2월 선보인 '페이코 하나체크카드'보다 적립 조건은 완화되고 적립률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페이코 주 이용자층인 2030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페이코메이트' 캐릭터를 카드 디자인 전면에 적용했다.
카드 발급은 페이코 앱 '금융'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실물카드를 수령하기 전에도 페이코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해외겸용(VISA) 카드로 별도 연회비는 없다.
페이코 플러스 체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1년 1월 31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아 페이코 결제수단으로 등록한 회원에게는 페이코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 2매를 증정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하나카드와 페이코 이용자의 카드 사용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전작보다 강화된 혜택의 제휴 상품을 선보였다"며 "양사 고객이 페이코 포인트 적립에 최적화된 페이코 플러스 체크카드를 활용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