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용카드사들이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여행 및 쇼핑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해외 결제 시 할인 및 국내 쇼핑에서 상품권 제공, 캐시백 등 각종 혜택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과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KB국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기업, 비씨, 마에스트로 제외)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 후 유럽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00유로(EUR) 이상 결제하면 10유로(EUR) 외화머니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럽 3개 도시(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프리미엄 아울렛(각 비스터빌리지, 라발레빌리지, 라로카빌리지)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교통편 1+1 혜택, 최대 50달러 상당의 쇼핑 지원금, VIP 멤버 전용 할인 쿠폰, F&B 혜택 등을 제공하며 일 1만유로 혹은 1만파운드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VIP 라운지 이용권을 내달 30일까지 제공한다.
국내 쇼핑 고갱에게도 상품권 및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동네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 응모 후 이달 31일까지 KB국민 개인 신용, 체크카드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총 2천222명을 추첨해 최대 20만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KB국민카드는 내달 30일까지 KB전통시장온누리카드로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온누리상품권,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가능 가맹점에서 KB Pay를 통해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월 최대 2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또한 추석맞이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마트·트레이더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로 행사 상품을 결제한 고객은 특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삼성카드는 이달 6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삼성카드로 추석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이달 5일까지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도 부여하며, 결제 금액별로 농촌사랑상품권을 최대 250만원까지 증정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명절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를 통한 여행 혜택을 준비했다.
이달 15일까지 해외가맹점에서 트래블로그(Master) 및 트래블GO(Visa) 카드로 결제하면 각 3%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또한 해외ATM에서 해당 카드로 인출하면 2%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이 외 보너스로 트래블GO(Visa) 카드로 해외가맹점 결제 및 해외ATM인출 챌린지를 달성하면 5천 하나머니가 추가 적립된다.
NH농협카드도 해외 이용고객을 위한 캐시백과 해외여행 인기 국가별 맞춤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13일까지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NH농협 개인카드 이용 시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캐시백 한도는 5만원이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한 응모가 필수다.
이와 함께 NH농협카드는 해외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 베트남, 중국에 특화된 이벤트를 모아 ‘꿀혜택 모음zip’을 안내하고 있다. 국제 브랜드사(MASTER, VISA, JCB, UPI)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는 해당 브랜드가 탑재된 NH농협 개인카드를 이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유의사항은 NH Pay(NH페이)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NH농협카드의 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비생활에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