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22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의 참가 신청이 시작되었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전 세계 사진작가들이 자신의 예술을 세계적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매년 최고의 현대 사진을 선정해 실력을 갖춘 전 세계 작가들이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인정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2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10개의 카테고리에서 5-10장으로 구성된 작품 시리즈를 제출하는 '프로페셔널' ▲10개의 카테고리에서 단 한 장의 세계 최고 사진을 선정하는 '오픈' ▲만 12세에서 19세 사이의 '유스' ▲대학생 이상 사진 애호 학생들이 겨루는 '스튜던트' 등 총 4개의 경쟁 부문으로 구성된다.
내셔널 어워드의 경우 오픈 부문의 각 카테고리에 출품된 작품들이 국가별로 자동 응모된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무료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 사진작가부터 아마추어 사진가, 대학생과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스 부문의 경우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주어지는 주제에 따라 경합을 펼친다. 스튜던트 부문은 11월 30일, 오픈 부문은 2022년 1월 7일, 프로페셔널 부문은 2022년 1월 14일 마감으로 진행된다.
모든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소니의 최신 디지털 이미지 기기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올해의 사진작가' 수상자에게는 2만 5000 달러, 오픈 부문 수상자에게는 5000 달러의 상금이 추가로 수여된다.
오픈 부문의 각 카테고리에 출품된 출품작의 경우 자동으로 내셔널 어워드에 응모되며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1위(금상) 수상자에게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7R IV', 2위(은상) 수상자에게는 원핸드 콤팩트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 7C', 3위(동상) 수상자에게는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640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