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 매출 급상승..."거리두기 4단계 영향"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매출 직전 3주간과 비교 59% 증가

 

【 청년일보 】 3일 홈플러스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이후 3주간 자사 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매출이 직전 3주간과 비교해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 ‘1시간 즉시배송’ 매출은 서비스를 시작한 3월과 비교하면 275%, 6월보다는 53% 늘었다.

 

1시간 즉시배송은 점포 반경 2∼2.5Km 거주 고객에 한해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홈플러스는 "집에서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그날 요리할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을 빠르게 배송으로 받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지난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전체 매출은 전달 대비 6%, 지난해 같은 달보다 4% 늘었다. 작년 동월 대비 신선식품은 4%, 간편식 매출은 10% 각각 증가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매장 내 비식품 상품 수를 줄이고 대신 식품군의 구색을 대형마트의 90%까지 늘린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4개 점포를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바꾼 것을 위시해 올해 안에 159개 점포를 이런 매장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 청년일보=정유진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