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현주 특별검사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증거 조작 의혹에 대해 10일 모두 ‘불기소’로 결론을 냈다.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상장 첫날인 오늘(10일) 공모가(49만8000원)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았다. ◆ 크래프톤, 상장 첫날...공모가 대비 -9% 마감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10일 공모가보다 8.8% 낮은 수준으로 마감. 이날 크래프톤은 시초가 44만8천500원보다 1.23% 오른 45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이는 공모가 49만8천원을 8.84% 밑도는 부진한 수준. 시가총액은 22조1천997억 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시총 19위(우선주 제외)에 등극. 엔씨소프트(17조8천925억원)를 앞서는 데는 성공. ◆ 군검찰, '부실수사' 혐의 공군 군사경찰 2명 중 1명만 기소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 2명 중 1명만 직무유기 혐의로 재판에 회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져. 10일 검찰단은 오후 열리는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 수사계장 A 준위와 대대장 B 중령에 대한 기소 여부를 심의 안건으로 상정. 이들은 지난 3월 5일 피해자인 이 모 중사만
【 청년일보 】 2020 도쿄올림픽 기간 동안 치킨매출이 상승하면서 관련 업계가 올림픽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는 10일 1천300억 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을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는 직원 5명과 그 가족 2명 등 총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9일 구로구는 방문객 4만3천여 명에게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 올림픽 응원하는 집관족 먹거리, 치킨매출 '상승‘ 2020 도쿄올림픽 기간 배달음식의 대표주자인 치킨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1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올림픽이 열린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bhc치킨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 기록. bhc치킨은 "올림픽 기간 중 가장 매출이 높았던 날은 여자배구 한일전과 남자축구 8강전이 열린 지난달 31일"이라며 "이날 매출은 작년 동일보다 70%나 증가했다"고 설명. 또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인 BBQ 역시 같은 기간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 보성 녹차 산업, 전남형 성장 전략사업으로 선
【 청년일보 】 휴온스글로벌은 러시아산 코로나 19 백신 '스푸트니크V' 백신의 국내 기술이전을 위해 방한한 러시아국부펀드(RDIF)의 드미트리 쿨리쉬(Dmitry Kulish) 기술 고문과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이 만났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드미트리 기술 고문은 9일 오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충북 오송 1캠퍼스에서 휴온스글로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 핵심 관계자들과 스푸트니크 백신 기술이전에 관한 회의를 가졌다. 9일 오후 휴온스글로벌의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사옥에 방문한 드미트리 기술 고문은 윤 부회장과 백신 기술이전 및 세부 공급 일정을 협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휴온스글로벌이 러시아의 코로나 19 백신 스푸트니크V와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국내 위탁생산을 위해 꾸린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컨소시엄의 주축이고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백신 원액 생산을 주관하며 휴메딕스와 보란파마는 바이알(병) 충전과 완제품 포장을 담당한다. 휴메딕스는 관련 설비 증설의 마무리에 돌입했고, 보란파마는 연내 증설을 마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양사의 설비가 증설되는대로 내년부터 스푸트니크 백신의 생산과 출하 물
【 청년일보 】 서울 구로구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는 직원 5명과 그 가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구로구에 따르면 지난 6일 해당 마트 지하 식품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처음 확진자로 판명된 이래 직원 4명과 가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방역당국이 직원 476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진 사실이 드러났다. 직원 5명을 제한 나머지 직원 47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구로구는 확진자로 판명된 직원들이 근무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해당 마트를 방문한 바 있는 4만3천여 명에게 코로나 19 감염증상이 있으면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마트 측으로부터 방문객 명단을 넘겨받는 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정확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마트는 감염자가 발생한 지난 6일에 이어 7일 영업을 임시 중단했고, 마트 정기 휴무일이었던 8일을 지나 9일 다시 문을 열었다. 【 청년일보=정유진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화폐 거래소 이용자에 실명확인 계좌를 제공하는 시중은행의 올해 2분기 수수료 수익이 1분기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분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이 정체된 경향을 보였지만 투자자들 거래는 줄지 않은 것을 시사한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과 실명확인 계좌 계약을 한 케이뱅크,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은 올해 2분기에 총 169억700만원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70억5천500만원의 두 배를 상회하는 숫자다. 은행별로 보면 케이뱅크는 업비트에서 1분기에 52억4천800만원, 2분기에 120억700만원을 수수료로 받았다. 농협은행은 빗썸에서 1분기 13억 원, 2분기 31억300만원을 받았으며 코인원에서는 1분기 3억3천200만원, 2분기 14억5천400만원을 받았다. 신한은행이 코빗에서 받은 수수료는 1분기 1억7천500만원, 2분기 3억4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에 가상화폐 거래소가 은행에 납부한 수수료가 각각 1분기의 2배 이상을 훨씬 넘어섰다. 또한 이들 은행이 4대 거래소
【 청년일보 】 정의당·아르바이트노조 등 정당·시민단체들이 9일 "유효기간 스티커 조작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아르바이트 노동자에게 책임을 떠넘긴 맥도날드“를 비판하며 전국적인 불매운동을 선포했다. 올림픽 특수도 누리지 못하고 코로나 19 확산세까지 겹치면서 도쿄올림픽 개최를 강행한 스가 총리가 역풍을 맞고 있다. ◆ 카카오뱅크, 공모가 두 배로 ‘껑충’...이틀째 급등세 유지 카카오뱅크가 상장 둘째 날인 9일에도 급등세를 유지하며 시가총액 10위권(보통주 기준)에 진입하는데 성공.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전장보다 12.46%(8천700원) 급등한 7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쳐. 상장일이었던 지난 6일 시초가(5만3천7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데 이어 주가는 상장 이틀 만에 공모가(3만9천원)의 두 배 수준까지 올라. 시총도 37조7천억원으로 늘며 셀트리온(36조6천억원)과 기아(34조9천억원)를 제치고 보통주 기준으로 9위에 등극. ◆ 정의당·시민단체, 맥도날드 불매운동...“알바생 징계 철회하라" 정의당·아르바이트노조 등 정당·시민단체들은 9일 "유효기간 스티커 조작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아르바이트 노동자에게 책임을 떠넘긴 맥도
【 청년일보 】 경남 창원의 남창원농협이 판매 코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속출하는데도 사흘간 영업을 강행했고 외부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말라며 직원 입단속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샤넬코리아는 지난 5일 해킹 공격을 받아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돼 있던 화장품 멤버십 고객의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됐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가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를 4단계로 격상하겠다고 8일 발표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단체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남창원농협, 집단감염 발발...영업 강행하며 직원 입단속까지 ‘논란’ 경남 창원의 한 농협 마트가 판매 코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데도 사흘간 영업을 강행, 거기에 더해 외부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말라며 직원 입단속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이는 당초 "보건당국과 (확진자)동선 확인 등 사유로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마트 측 해명과 다르게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고의적으로 은폐하려는 시도로 보여 지역사회 비난여론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 마트 측은 매장 내부에서만 지난 2일 1명,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 창원의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하나로마트, 이하 마트) 관련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마트 측의 안일한 대처로 연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집단감염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창원시와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한 판매코너에서 최초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마트측은 그럼에도 사흘간 영업을 강행하는 과정에서 외부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도록 직원 입단속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하나로마트, 이하 마트) 측은 지난 3일 '유통센터 소장' 명의로 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소장은 해당 메시지를 통해 "우리 매장에 종사하는 협력업체 직원 위주로 확진자 및 의심 사례가 몇 차례 발생했다"며 직원들에게 보다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자칫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면서도 "우리 유통센터 영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외부 지인들에게 불필요한 이야기는 삼가시기 바란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당초 "보건당국과 (확진자)동선 확인 등 사유로 신속하게 대
【 청년일보=정유진 기자 】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과정을 둘러싼 갈등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의 상영금지 여부를 판단할 심문이 9일 열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특수학교 설립에 반대하는 주민 A 씨가 지난 7월 영화사 '진진'을 상대로 제기한 배급·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을 진행한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장애인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의 설립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모임 '강서 특수학교 설립 반대 비상대책위' 소속인 A 씨는 영화에 자신이 등장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A 씨는 영화 속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채 등장한 바 있다. 이에 맞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 장애인단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큐멘터리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막아내자며 탄원서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다큐영화 ‘학교 가는 길’ 지켜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영화사 진진과 김정인 감독 측 또한 주민들의 목소리도 균형 있게 다루려고 했으며,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영화인 점을 고려해 상영을 금지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영화 '학교 가
【 청년일보 】 최근 수도권·비수도권의을 가리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비수도권 신규 환자 수가 처음으로 700명대를 넘어섰다. 이에 부산시는 10일 0시부터 22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당초 부산시가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6일로부터 이틀 만의 일이다. 부산시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폭증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3단계 유지 발표 전까지 확진자 현황은 4단계 격상 기준에 맞지 않았지만, 최근 3일간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확산세가 계속되면 지역사회 보건의료 시스템이 심각한 붕괴 위험을 맞을뿐더러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4단계 격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관련해 부산시는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 것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2명까지만 모임을 허용하는 조치는 가급적 모이지 말고 집에 머물러 달라는 메시지"라며 "꼭 필요한 모임만 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 6시 이후 식사를 위해 음
【 청년일보 】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이 연내에 공급되지 않아도 올해 백신접종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톡' 등 법률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변호사를 징계하는 규정을 5일부터 시행 및 징계 절차에 들어간 바 있는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가 변호사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인 것으로 드러났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고소하겠다고 예고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 법률대리인 정철승 변호사가 “유족 측의 진 전 교수 고소는 옳지 못하다”고 명시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그 이유를 대라”고 응수했다. ◆ 추진단 "노바백스 백신 연내 공급되지 않아도 올해 접종에 차질 없어" 정부는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이 연내에 공급되지 않아도 올해 접종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혀. 정부는 노바백스로부터 4천만회분, 2회 접종 기준으로는 2천만명분의 백신을 받기로 계약한 상태.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3분기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사용을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4분기로 연기. 노바백스 측은 일정을 연기한 이유에 대해 '승인 관련 작업을 마무리하는 정도의 문제
【 청년일보 】 국민의 대표 먹거리인 '라면' 품목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현실화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농심에 이어 삼양식품·팔도도 인상안을 확정 또는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6일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수준 2주 연장을 발표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추가 재원을 마련해서라도 손실보상액을 3조원까지 증액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5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이용자의 '데이터 요금 폭탄'을 유발한 오류가 발생한 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 렌터카 선두기업 롯데렌탈, 공모가 5만9천원 ‘결정’ 롯데렌탈은 기관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5만 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혀.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를 주축으로 1분기 기준 렌터카 시장 점유율 21.8%로 업계 1위를 차지한 기업.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사업방침이 투자자들에게 유효하게 작용한 듯. 롯데렌탈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9∼10일 공모 청약을 받으며 상장 예정 시기는 이달 중순. ◆ 먹거리 도미노 물가상승…오뚜기·농심 이어 삼양·팔도도 가격 인상 '유력' 국민의 대표 먹거리인 '라면'과 '우유' 품목의 가격이 차례로 인상되며 장바구니 부담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