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켐트로스가 배터리 화재방지 첨가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9시54분 기준 켐트로스는 전 거래일 보다 12.35%(1,500원) 상승한 1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열폭주로 인한 배터리 화재를 막아주는 첨가제 성장이 기대된다”며 “첨가제는 2차전지 전해액의 구성재료로 3.6%의 낮은 구성비율에 비해 원가는 26%를 차지하며 전해액 기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켐트로스의 주력이 될 첨가제는 배터리 충방전시 온도 상승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최근 2차전지 산업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지는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를 막아주는 해결사가 될 것”이라며 “배터리셀 업체의 필요성과 부합해 향후 큰 폭의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