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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전국 대부분 지역서 사용 가능

지역별 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앱에 등록해 사용

 

【 청년일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쓸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의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교통카드다.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지난해 도입됐으나, 지금까지 수도권·대전·세종·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에 대광위는 지난 6월 한국교통안전공단, 로카모빌리티, 디지비유페이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이용 지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준비과정을 거쳐 부산과 대구, 강원, 충북, 충남, 전남 등에서도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별 모바일 교통카드 앱을 스마트폰에 깔아야 한다. 이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알뜰교통카드 앱을 통해 가입하면 사용할 수 있다.


지역별 모바일 교통카드 앱은 인천·경기·부산·울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남 등은 모바일캐시비, 대구·경북은 원패스다.


자세한 알뜰교통카드 가입 방법과 카드사별 이용 지역 등은 알뜰교통카드 및 모바일 교통카드사 홈페이지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호 대광위 광역교통요금과장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사용지역이 대폭 확대돼 더 편리하게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알뜰교통카드 참여 지자체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별 호환성을 높이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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