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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건설부동산 주요기사] "고점 우려·대출 규제에" 인천 아파트도 거래 위축..."176억원 규모" 국토교통 혁신펀드 결성 外

 

【 청년일보 】금일 건설 부동산 주요 이슈는 서울·경기에 이어 인천 아파트 시장도 매수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수도권 주택시장의 거래절벽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 강북구 우이동 39-2번지 일대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과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국토교통 혁신펀드 2호 자펀드가 조성됐다. 176억원 규모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 벤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점 우려·대출 규제에"...인천 아파트도 거래 위축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인천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8을 기록하며 기준선(100) 이하로 하락. 

 

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중개업소 설문을 통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0∼200까지 지수화한 것으로, 매매지수가 기준선 미만이라는 것은 현재 시장에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다는 의미. 

 

인천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가 100을 밑도는 것은 지난해 10월 5일(98.7) 이후 1년2개월여 만에 처음.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하고 있는 데다 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이 겹치며 인천도 매수세가 위축됐다는 분석.

 

◆강북구 우이동 노후주택가...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

 

서울시는 23일 열린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 소규모주택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강북구 우이동 39-2번지 일대를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

 

이 지역은 4층 이하 저층 주택이 밀집돼 있으며,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주택이 전체 건물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정비·개량 등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시는 설명.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과 융자금 수령 가능.

 

◆"176억원 규모" '국토교통 혁신펀드' 결성...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의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76억원 규모의 '국토교통 혁신펀드'의 2호 자펀드를 결성.

 

국토부는 작년 9월 170억원 규모의 1호 자펀드(패스파인더 국토교통혁신 투자조합)를 결성한 데 이어 이번에 정부 출자금 100억원과 민간출자금 76억원을 더해 2호 자펀드(스마트뉴딜 혁신산업 투자조합)를 조성.

 

국토부는 2호 자펀드 운용사로 '경남벤처투자·제피러스랩'을 선정하고 건설·교통·물류 관련 혁신 기업과 자율주행차, 수소차, 드론 등 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 

 

 

◆정비사업 최대 실적...현대건설 신명동보 리모델링 수주

 

현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

 

신명동보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0층의 공동주택 8개 동 총 836가구. 앞으로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125가구 늘어난 지하 3층, 지상 21층의 아파트 961가구로 건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이 4조8천251억원으로 증가하며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4조7천383억원)을 1년 만에 경신.

 

◆119특수구조단 청사 내년 2월 준공...정부세종청사 테러 대응

 

정부세종청사와 국무총리 공관 등에서 발생하는 테러 등 특수재난과 대형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세종시 119특수구조단의 청사가 내년 2월 완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세워지는 세종시 119특수구조단 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건물면적 2천133㎡) 규모로, 실내훈련장과 수심 5m 깊이의 잠수용 수난 구조 훈련시설, 특수장비 보관소 등으로 꾸며진다. 현재 공정률은 94%.

 

특히 이 시설은 효율적인 방재 업무 수행을 위한 차량 진·출입 계획과 구조인력의 신속한 출동, 화학물질의 확산 방지 등을 위한 공간계획이 반영.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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