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소속팀에 복귀한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고 파리에 도착했으며, 며칠 내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시는 연말 휴식기에 고향인 아르헨티나에서 휴가를 보내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로 인해 메시는 지난 4일 열린 반느와의 프랑스컵 32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격리 생활을 마치고 음성 판정을 받은 메시는 오는 10일 열리는 올림피크 리옹과의 중요한 리그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PSG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비수 레뱅 퀴르자와(30)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