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가 심화되면서 시장은 흔들렸다. S&P500지수는 2020년 6월 이후 처음,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한주간 4.58% 하락하며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동기간 각각 5.68%, 7.55% 하락했다. 2020년 3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이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0.02포인트(1.30%) 하락한 34,265.37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4.79포인트(1.89%) 밀린 4,397.9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5.10포인트(2.72%) 떨어진 13,768.92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 종목인 아마존와 테슬라의 주가가 5% 이상 떨어졌다.
순익은 지난해 4분기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올해 1분기 신규 구독자 증가 수가 월가의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친 25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넷플릭스의 주가는 21%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89.7%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