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스1>올해1분기취업자수증가세가둔화된이른바'고용쇼크'는최저임금인상이나소득주도성장때문이아니라는분석이나왔다. 또문재인정부의양대경제정책방향인소득주도성장은최저임금인상만으로는실현이불가능하다는지적도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29일한국프레스센터에서개최한'문재인정부의소득주도성장정책평가와과제국제콘퍼런스'에서는이같은전문가의견이제시됐다. 김유선한국노동사회연구소이사장은토론시간에2018년최저임금인상의임금·고용효과를설명하면서"최저임금인상에따른수혜자와임금인상액은각각552만명과7조2000억원(최저임금미만율5.4%가정)"이라고밝혔다. 이어"이는임금총액의1%수준이고실제로는이에크게못미칠것"이라며"최저임금인상만으로소득주도성장정책은불가능하며재정지출확대와소득재분배,초기업수준의단체교섭정책이병행되어야한다"고조언했다. 또1983년7월부터올해2월까지의월별취업자수추세선을분석한결과"최근취업자증가세둔화는최저임금때문이아니라2013년11월을정점으로감소세로돌아선장기추세를반영한것일뿐"이라고평가했다. 이어지난4월취업자증가폭이12만4000명에그친것은자영업주·1인자영업자&m
28일블랙리스트진상조사및제도개선위원회기자회견에서신학철공동위원장이진상조사및제도개선결과를발표하고있다.<출처=뉴스1>'문화예술계블랙리스트진상조사및제도개선위원회'가수사의뢰26명과징계대상자104명등총130명을명시한'블랙리스트방지를위한진상조사책임규명권고안'을지난27일열린제39차전원위원회에서의결·권고했다. 자문기구인진상조사위는지난11개월동안진행된진상조사결과를바탕으로책임권고안를확정했으며오는30일자로해산한다.2017년7월31일출범한진상조사위는블랙리스트문건현황및규모를파악한결과단체342개,문화예술인8931명등총9273개(중복제외)명단이주요문건에등재돼사찰,검열,배제등의피해를입은것으로조사됐다고지난5월8일에밝힌바있다. 진상조사위는책임권고안에서문화예술계블랙리스트사건이공적조직과제도를이용해문화예술인을차별하고,실질적으로모든국민을피해자로만든광범위한범죄행위이자헌법유린행위라고규정했다. 책임권고안의주요내용을살펴보면전체책임규명권고대상자는총130명이며,이가운데수사의뢰권고대상이26명,징계권고대상이104명(중복2명포함)이다.130명에대한구체적인적사항은발표되지않았다. 진상조사위관계자는뉴스1의통화에서"전체책임규명권고대상은총130명이며수사의뢰권고대상
<제공=알바몬>등록금마련과취업준비때문에'휴학'과'졸업유예'를하는학생들이늘면서대학생들의재학기간이길어지고있다.요즘4년제대학을졸업하기까지재학기간은평균5년1개월에이르는것으로나타났다.4년제대학을'4년만에졸업'한졸업생은5명중2명정도에그쳤다. 26일알바몬이20대이며4년제대학을졸업한졸업생466명을대상으로'대학재학기간과휴학및졸업유예경험'에대한설문조사결과'4년이내졸업'은40.3%,'4년초과해졸업'은59.7%로집계됐다. 4년제대학졸업생들의평균재학기간은5년1개월이다.여성이평균4년7개월로조금짧았고,남성은5년8개월로전체평균보다다소길었다. 대학생들의재학기간이길어지는이유는남성은군입대이외에도등록금마련과취업준비를위한'휴학'과'졸업유예'를하는학생들이많기때문인것으로풀이된다.실제전체응답자중45.1%가'휴학경험이있다'고답했고,'졸업유예를했던경험이있다'는응답자도19.5%로조사됐다. 휴학이유로'진로탐색을위해'휴학을했다는응답자가33.3%(복수응답)로가장많았다.이어▲인턴십등취업에도움이될사회경험(25.7%)▲등록금마련(24.3%)▲해외어학연
한국주택금융공사는장기고정금리및분할상환주택담보대출인보금자리론의7월금리를동결한다고25일밝혔다. 공사홈페이지를통해신청하는'u-보금자리론'과은행창구에서신청하는't-보금자리론'은전월과같은연3.50%(만기10년)~3.75%(30년)로이용할수있다.또전자약정등온라인으로신청하는'아낌e-보금자리론'은0.10%포인트(p)저렴한연3.40%(10년)~3.65%(30년)의금리가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부부합산연소득7000만원이하신혼부부면0.20%포인트△부부합산연소득6000만원이하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이면0.40%포인트금리할인을받을수있다.중복으로해당할경우에는최대0.80%포인트를할인받게된다. <제공=주택금융공사>주금공관계자는"미국연방준비제도가연내두차례기준금리추가인상을예고하면서국내대출금리상승세도당분간계속될것으로보인다"며"금리상승기에대출을받는입장에서는금리인상에따라이자상환액이달라지는변동금리보다고정금리를선택하는것이유리하다"고했다. 주금공은과거제2금융권에서변동금리를쓰고있는대출자에겐'더나은보금자리론'전환을권유했다.더나은보금자리론은제2금융권의
<제공=잡코리아>청년들의취업난이지속되면서대학졸업예정자들이취업공백이생기는것을피하기위해'졸업유예'를하는사례가많다.하지만인사담당자5명중3명은이런'졸업유예'를무의미하다고생각하는것으로나타났다. 22일잡코리아가최근인사담당자679명을대상으로'졸업유예평가여부'에대해조사한결과60%가'의미없다'는의견을보였다. 구체적으로는'취업공백이그다지중요한평가사안이아니라서무의미하다'는응답이47.1%로절반에가까웠다.또'8학기를초과한졸업소요기간과취업공백이다를바가없다'며역시무의미하다고답한인사담당자도13.1%로나타났다. 반면,39.8%의인사담당자는'취업공백보다는입학후졸업까지의공백이더유리할수있다'며졸업유예도'해볼만하다'고답했다. 특히인사담당자대부분은졸업이후취업까지걸린공백의기간보다는이유,즉내용이더중요하다고입을모았다. 인사담당자17.5%는'일정기간이상공백이있는경우평가에불리할수있다'는의견을보였지만43.3%는'공백기간에대한납득할만한설명이불가능한경우불리할수있다'고답했다.또22.8%는'적절한자기계발의시간이었다는것을설명할수있다면오히려유리할수있다'
사진은특정기사와관련없음.날씨와관계없이실제야구를하는듯한생생한느낌을주는스크린야구장은청년은물론직장인들에게인기가높다.하지만안전사고위험이높고화재에도취약해주의가필요한것으로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올해3~4월이용자500명을대상으로전국스크린야구장30개소에대한안전설문조사결과,이용자의7.8%(39명)가이용중안전사고를당한것으로나타났다고21일밝혔다. 소비자원에따르면스크린야구장구속은평균68km/h이고최대130km/h에달해보호장비를착용하지않거나음주상태로이용하게될경우안전사고발생위험이높았다. 그러나조사대상스크린야구장30개소중17개소(56.7%)에는보호장비착용안내가없었고,29개소(96.7%)에서는보호장비없이타석에들어서더라도별다른제지를하지않았다. 또한이용자가안전확보를위해스스로보호장비를착용하려해도기본장비인헬멧은절반이상(16개소,53.3%)의업소에서사이즈조절이안되거나파손돼사용이어려웠고,6개소(20.0%)에서는철조망이나벽면메모리폼등이훼손돼안전사고발생위험이있었다. 특히30개소전업소에서주류를판매하고있었고,이중28개소(93.3%)에서는음주자의타석이용이허용되고있었다. 실제로설문대상500명중39명(7.8%)은스크린야구장이용중안전사고를경험한것으로나타났으나스크린야구장은사고발생을대비한배상책임보험가입이의무화되어있
<출처=뉴스1>여름휴가철이다가옴에따라경찰이교통사고예방활동에나선다. 경찰청은이달20일부터8월19일까지2개월간'하계휴가철특별교통안전대책'을추진한다고19일밝혔다. 경찰청에따르면최근3년간야외활동과교통량이증가하는7월부터교통사고사망자가증가하기시작하고,특히고속도로교통사고사망자는6월대비7월사망자가35%늘었다. 또보행사망자도7월부터전체사망자증가율(4.7%)보다높은비율(11.1%)로증가했다. 이에경찰청은교통사고가크게증가할것으로예상되는고속도로교통사고예방을위해관계기관과함께졸음운전예방과전좌석안전띠착용에대한홍보와계도활동을펼칠계획이다. 특히졸음운전에취약한오후와심야시간대에예방순찰을강화하고,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진입로에서는안전띠미착용에대해중점단속을실시한다. 또대형버스와화물차속도제한장치를무단해체한운전자와해체업자에대한특별단속도진행한다. <제공=경찰청>휴가철들뜬분위기로인한음주운전단속도펼친다.경찰청은매월마지막주금요일(이달29일과7월27일)에는전국에서동시음주운전단속을벌이고,지방경찰청별로도주·야간을가리지않고주1회단속에나선다. 이와함께음주운전차량동승자에대한형사처분이나상습음주운전자의차량압수도지속적으로추진한다. 보행자사고증가에대비한안전활동도강화
지난달30일경기도안양시안양동성결대학교여자화장실에서경기남부지방경찰청소속여경들이몰래카메라탐지기로불법촬영기기를찾고있다.<출처=뉴스1>청와대는15일디지털성범죄대책과관련해불법촬영(몰카)때주로사용되는위장형·변형카메라의제조·수입·판매에등록제를도입하는방안을추진중이라고밝혔다. 또구매자인적사항과판매량을보고하도록하는내용의대책도마련된다. 엄규숙청와대여성가족비서관은이날청와대SNS라이브'11시50분청와대입니다'에출연해불법촬영범죄를막아달라는국민청원에대해이같은디지털성범죄대책을설명했다. 엄비서관은"불법촬영범죄를줄이기위해위장형·변형카메라유통관련,제조·수입·판매에등록제를도입하고구매자인적사항과판매량을보고하도록하는내용의대책을추진하고있다"고밝혔다. 이어"위장형·변형카메라문제를해결하기위해관계부처합동으로진행한연구가5월에마무리됐다"며"범정부차원대책을꾸준히추진하는동시에국회계류중인'위장형카메라관리에관한법률안'이통과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엄비서관은또"여성가족부,교육부,법무부,행안부,경찰청등5개부처공동으로불법촬영범죄
14일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린'제13회외국인투자기업채용박람회'를찾은구직자들이취업상담을받고있다.<출처=뉴스1>지난달청년실업률이사상최고치를기록했다.실업률집계기준이현재방식으로바뀐2000년이후5월기준으로최고다. 통계청이15일발표한'2018년5월고용동향'에따르면청년실업률은10.5%로전년보다1.3%p상승했다. 취업준비생등을포함해'체감실업률'로불리는'청년확장실업률(고용보조지표3)도23.2%를기록해관련통계를작성하기시작한2015년이후5월기준으로가장높다. 통계청은지난해6월이었던지방직공무원시험일정이5월로앞당겨지면서경제활동참가인구가늘어난영향이라고분석했다.비경제활동인구로분류돼있던상태에서시험에응시하면구직활동을한것으로간주돼실업자로분류되기때문이다. 청년실업률상승에따라전체실업률역시전년대비0.4%p오른4.0%로조사됐다.전체실업률은2001년5월(4.1%)이후최고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기준인15~64세고용률은67.0%로전년과같았다.청년고용률은42.7%로전년보다0.3%p하락했다. <제공=통계청>한편지난달취업자수는2706만4000명으로1년전보다7만2000명증가하는데그쳤다.2010년1월1만명감소이후8년4개월만에가장낮은수준이다
'재도전컴백캠프'에서한참석자가팸플릿을살펴보고있다.재도전컴백캠프는ICT분야재도전기업인,성공벤처CEO,청년기업가간재기·재창업을위한아이디어교류및네트워크장을위해마련됐다.<출처=뉴스1>우리나라에서청년들이창업을두려워하는가장큰원인은실패에대한위험부담이다.한국무역협회에따르면대학(원)생의창업선호도는6%다.불과10명중0.5명이창업을한다는것이다.반면,취업을원하는비율은79%로대부분이안정적인직장생활을원하는있다. 특히재창업은더어렵다.KAIST기업가정신연구센터에따르면재창업비율은불과3%다. 청년창업에대한부정적인식을해소하고새로운재도전을위한자리가정부주도로처음마련된다. 행정안전부와중소벤처기업부는창업실패경험을나누고재도전을위한밑거름을다지기위한'2018실패박람회'를오는9월14일부터16일까지상암동DMC일대와서울광장에서개최한다고14일밝혔다. 이에앞서행안부와중기부는15일서울창업허브에서'2018실패박람회'를개최한다는내용의공동추진선포식을가진다. <제공=행정안전부>이번협업에따라중소벤처기업부는재창업자지원을위해자금지원,자문상담(컨설팅),대출등다양한지원정책을추진한다.또실패박람회에서재도전기업인에대한상담등을맡아서진행할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실패
올해공급되는사회적주택.왼쪽위부터시계방향으로△서울강북구한천로120길24△노원구덕릉로124길19-4△도봉구덕릉로59라길28△노원구한글비석로44길17-4.<제공=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는청년들이주변시세50%수준의임대료로살수있는'사회적주택'을오해서울과경기도지역에101가구를공급한다고11일밝혔다. '사회적주택'은한국토지주택공사(LH)등과같은공공주택사업자가다가구·다세대주택을매입한후사회적기업·비영리법인·협동조합등사회적주택운영기관에임대하면운영기관이대학생과청년에게주변시세의50%수준으로재임대하는임대주택이다. 지난2016년'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개정을통해서울·경기·부산에서총282호를공급했다. 입주대상은졸업후2년이내취업준비생을포함한대학생과만19~39세이하인청년이다.대학생은본인과부모의월평균소득합계기준,청년은본인의월평균소득을기준으로전년도도시근로자가구당월평균소득의70%이하(약350만원)에해당해야한다. 운영기관은민간전문가로구성된운영기관선정위원회의심의를통해비영리법인,공익법인,협동조합및사회적협동조합,사회적기업,대학교를대상으로사회적주택운영기관을선정하며최소한의운영경비등을감안하여시세의절반
서울가좌지구행복주택단지.<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청년창업자나소상공인에게공공임대주택단지내상가임대료를시세보다50~80%까지싸게공급하는일명'희망상가'가들어선다. 국토교통부와중소벤처기업부는7일서울가좌행복주택내'희망상가시범사업장'에서'청년과소상공인들의상가임대료부담완화및일자리창출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하고이같은제도를본격시행하기로했다고밝혔다. 공공지원형과일반형두가지유형으로공급되며희망상가입주대상은청년창업자,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등이다. 공공지원형의경우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에게시세의50%수준,영세소상공인에게는시세80%수준의임대료로공급한다.입주희망자의사업계획서등을검토해입주자를선정한다. 일반형은별도의자격제한이없고예정가격이상을써내는일반경쟁입찰을통해신청자가입찰한금액을기준으로임대료가결정된다. '희망상가'는최초2년계약후2년단위로계약을갱신할수있고최대10년간임대기간도보장된다.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이번업무협약에따라중기부는상가입점소상공인추천,경영교육,소상공인컨설팅,소상공인협동조합지원,정책자금등을맡기로했다.국토부는상가임대료부담완화를위한지원사업과관련인프라개선등의역할을수행할방침이다.LH와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