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올 해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사람과받을 사람에 대한 병역처분기준을 일부 변경해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역처분기준 변경은 군에 입대할 현역병 입영대상자가 군에서필요로 하는 인원을 충원하고 남는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에 이루어졌다. 변경된 병역처분기준에 따라 앞으로 징병검사를 받게 될 사람 중 고퇴·중졸 학력의 신체등위 1~3급인 사람은 보충역(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올 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이미 징병검사를 받아 현역병입영대상자로병역처분을 받은 사람은 보충역으로 전환 된다. 따라서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중퇴 이하인 사람이 예전과 같이 현역병으로 입영하기를 희망할 경우에는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해야 한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병역처분기준 변경에 따라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충역으로 역종이 변경되는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을 교부하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불편이없도록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사업용자동차(택시)의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16일 유관기관과 함께 택시들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는 시청 및 경찰서와 택시관련 조합원등 13명의 인력과 4대의 단속차량을 투입 2개조로 편성해 민원이 많은 삼성전자 중앙문과 영통중심상가를 대상으로 새벽까지 3시간에 걸쳐 합동단속을 펼쳤다. 시는 택시의 장기정차 ․ 호객행위, 승차거부, 합승, 부당요금, 꼬리물기, 관외 택시의 사업구역외 영업행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계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업용자동차(택시)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단속으로 양질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낙중)은 오는 6월 22일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강좌 7개, 외국어 강좌 4개, 생활체육 강좌 8개, 문화여가 강좌 13개 등 32강좌에 이른다. 3분기 강좌에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탁구, 필라테스 등이 추가됐고 야간반도 개설됐다. 접수방법은 인터넷 선착순 접수(www.ytedu.suwon.go.kr)이고 이후 미달 강좌에 한해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접수인원이 10인 미만인 경우에는 폐강되며 수강료는 환불된다. 3분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다. 접수기간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교2동 주민자치센터 ☎228-8477로 문의하면 된다. 광교2동 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강낙중)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이 여가‧문화생활을 맘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시립 매탄어린이집 목경화 원장이 지난 17일 매탄3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만원을 매탄3동(동장 주원식)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시립 매탄어린이집이 바자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탄3동은 이 후원금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주원식 매탄3동장은 “시립 매탄어린이집의 헌신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팔달구 우만2동(동장 박현숙)에서는 최근 메르스 감염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 반경과 소비생활이 위축되고 있어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염려해 지동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전통시장 음식점 이용하기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지동 전통시장을 방문한 박현숙 우만2동장은 “메르스에 대한 불안심리가 경제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음식점 이용하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현영진)에서는 지난 16일 단체장과 함께 메르스 확산에 따른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메르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주민 불안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해소를 위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의 전달과 철저한 예방수칙 실천에 대한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메르스 발생에 따른 시민불안감으로 병원 이용을 망설이고 있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병원들이 지속적인 소독과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단체장들에 전달했다. 현영진 인계동장은 “우리시는 메르스 사태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우리동도 메르스 예방을 위해 다중집합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하여 메르스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16일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에게 신속한 개입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권선초등학교 교육복지사,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만성적인 가난과 자녀의 교육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00(44세) 가구에 대해 안정적인 생활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가 늘어나면서 어느 한 기관만으로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도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에서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기존 모범음식점 60개소 및 신규신청 업소에 대해 현지조사에 따른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제점검은 식품위생법령 상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관리상태, 친절서비스 수준 등 모범업소 지정기준과 좋은식단 이행기준 필수항목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부적합 업소는 지정 취소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지정되는 모범업소는 일반 업소와 차별화된 경쟁력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모범음식점 내부에 〖모범음식점 우리의 실천〗표지판을 손님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할 예정이다. 표지판에는 모범음식점의 위생적 관리, 친절서비스, 남은음식 재사용 안 하기 등 모범음식점의 세부 지정기준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모범음식점이 어떤 기준으로 지정되는지를 알려줄 수 있다.
경기도 수원소방서(서장 배석홍)는 6.16~19(4일간) 현장대원 276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실기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재난현장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훈련한 개인 담당직무별 화재(공기호흡기 실린더 교환, 공기호흡기 장착), 구급(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구조(인명구조사 실기 5종)분야 평가단을 구성해 기술능력의 숙련정도를 공정하게 평가한다. 소방전술평가는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 보완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배석홍 수원소방서장은“현장에 강한 수원소방서가 되기 위해 평소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수원 장안구 조원1동(동장 정문갑)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은주)에서는 17일. 홀몸어르신과 기초 수급자 150여 세대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조원1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신선한 재료를 구매해 다듬고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어 주는 겉절이 김치와 영양이 듬뿍 담긴 밑반찬들을 만들었다. 이 날 오전에 만들어진 사랑의 반찬들은 정성껏 포장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150가구에게 전달됐다. 이은주 새마을부녀회장은“일교차가 크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유행하고 있어 기력이 약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이염려된다”면서, “정성껏 만들어진 사랑의 반찬으로 맛있게 식사하시어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 17일 상황실에서 7월중 월간업무 보고회의를 개최 했다. 구는 월간업무 보고에 앞서『업무집중과 자기발전의 조화』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사람 중심의 공무원상을 제시했고, 종이 없는 프리젠테이션 업무 보고 방식으로 회의 진행의 집중력을높였다. 업무보고에서는 7월중 실시 예정인 재산세 정기분 부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민방위 체험교실 운영,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활동 추진 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메르스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상시 비상체계 유지와 개인위생 철저, 공직기강의 확립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재해 없는 여름이 될 수 있도록 해당분야에서 만전을 기하도록 주문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메르스 집중 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인근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을 믿어 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순영)는 17일.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와 장안구보건소를 찾아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각 보건소 등 메르스 대응 현장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순영 위원장, 장정희, 염상훈, 한명숙 의원 등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메르스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찰과 24시간 비상근무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를 위로했다. 박순영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우리 위원회에서도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앞장서고 시민여러분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