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고치의 경쟁률을 기록한 아스플로가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였다.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던 원준의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해 시초가 대비 14% 하락한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가 '오징어게임' 시즌2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 아스플로,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 아스플로가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세. 7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아스플로는 시초가 대비 7150원(19.86%) 하락한 2만8850원에 거래됨.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보다 높은 3만6000원으로 결정.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아스플로는 경쟁률 2142.7대 1로 코스피·코스닥시장 통틀어 사상 최고를 기록.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2818대 1을 기록, 청약 증거금은 6조3935억 원이 몰림.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 및 제어용 부품 전문기업. 극청정 표면처리기술, 고정밀 가공기술, 나노 입자 여과기술 등 독자적 기술을 개발. 또한 반도체 공정가스와 관련된 전 부품 일괄 생산 시스템을 구축. ◆ 원준, 상장 첫날 상승 후 하락 마감 열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원준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 7일 오전 9시
【 청년일보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 드라마가 불법 유통되는 사안에 대해 국제사회에 고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시에 중국의 불법 콘텐츠 유통을 막는 글로벌 청원도 진행한다. 법원이 변희수 전 육군 하사가 생전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전역 처분 취소 청구 사건에서 원고(변 전 하사)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변 하사를 ‘여성’으로 보고 해당 사안을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발적 비혼모를 택해 사회적 관심을 받았던 사유리씨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의 참고인 출석 요청을 거절했다. ◆ 반크, '오징어 게임' 中 불법유통 고발…저작권 침해 처벌 촉구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 드라마가 불법 유통되는 사안에 대해 국제사회에 고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힘. 반크는 고발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디지털 포스터를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배포중. 또한 중국의 불법 콘텐츠 유통을 막는 글로벌 청원을 진행. 반크는 "중국은 지난 5년간 한국 콘텐츠를 가장 많이 불법 유통시켰는데도 중국 정부는 이로 인한 저작권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중국 정부는 한중 자유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이 국내 증권사에서 발표한 증권리포트 중 90%가 ‘매수의견’을 주장한다며 편향적인 리포트 현황을 지적했다. 이에 정은보 금감원장은 투자보고서 제재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SM상선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M상선은 다음 달 1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시장조성자 과징금을 재조정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에스에이티이엔지가 스팩 합병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국내 증권사 리포트 '매수' 의견 90%...이정문 “매수·매도 조율 필요” 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8월까지 국내 증권사에서 발표한 증권리포트 9만9035건 중 90%에 해당하는 8만8928건이 ‘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편향적인 리포트 현황을 지적. 이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증권사별 투자의견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투자리포트 중 매수의견 리포트가 8만8928건(90.1%), 중립의견 1만36건(9.9%), 매
【 청년일보 】 SM상선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SM그룹 해운 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았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8천원~2만5천원이다. 상장 예정인 8461만550주 중 3384만4220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SM상선은 공모 자금을 통해 미주 내륙에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인터모달'(Intermodal) 서비스를 확대하고, 미주 동부 노선 개설을 검토할 계획이다. SM상선은 해상 운임 급등 영향에 설립 이후 연평균 40%가 넘는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박기훈 SM그룹 해운 부문 대표는 "상장 이후에는 신규 자산 확보와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 전략에 집중해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7일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1.15포인트(1.76%) 오른 2,959.46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지난달 30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8.56포인트(0.98%) 오른 2,936.87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 기관은 61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20억원, 1045억원을 순매도했다. 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47%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12월까지 부채한도를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부채한도 이슈 합의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여기에 연내 미중 정상회담까지 가시화되며 최근 재부각된 미중 갈등이 한층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네이버(5.50%)와 카카오(5.75%)가 5%대 상승했고 기아(6.83%)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0.42%), 현대차(3.61%), 삼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 투자보고서가 매수 의견에 극단적으로 편중돼 있는 현상에 대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편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제도적 접근을 추진해보겠다”고 답했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8월까지 국내 증권사에서 발표한 증권리포트 9만9035건 중 90%에 해당하는 8만8928건이 ‘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편향적인 리포트 현황을 지적했다. 이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증권사별 투자의견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투자리포트 중 매수의견 리포트가 8만8928건(90.1%), 중립의견 1만36건(9.9%), 매도의견 71건(0.07%)로 ‘매수’ 쏠림현상이 심각했다. 이에 정 금감원장은 “(매수의견)쏠림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변하며 “투자보고서 (제재)관련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정 금감원장은 “투자보고서는 증권사 소속 연구원의 개인의견인데 이 부분에 대해 지적하기는 사실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투자보고서를 제재하기 위해서는 매매관련 문제가 생겼을 때에만 책임을
【 청년일보 】 아스플로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했다. 7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아스플로는 시초가 대비 7150원(19.86%) 하락한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보다 높은 3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아스플로는 경쟁률 2142.7대 1로 코스피·코스닥시장 통틀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2818대 1을 기록, 청약 증거금은 6조3935억 원이 몰렸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 및 제어용 부품 전문기업이다. 극청정 표면처리기술, 고정밀 가공기술, 나노 입자 여과기술 등 독자적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반도체 공정가스와 관련된 전 부품 일괄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NHN페이코 등 4개 빅테크사의 매출액 대비 보안투자비율이 은행보다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업권별 매출액 대비 보안투자 현황’을 인용해 올 7월말 기준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NHN페이코 등 4개 빅테크 플랫폼의 매출액 대비 보안투자액의 비율은 은행 평균인 0.84%보다 8.6배 많은 2.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업권별로 투자액 비율은 증권사 20개의 경우 0.27%, 카드사 8개는 0.41%로 나타났다. 빅테크 4사중 NHN페이코는 매출액 중 276억원 가운데 9억8000만원(3.54%)를 보안에 투자했다. 토스는 매출액 1766억원 중 60억원(3.45%), 카카오페이는 2455억원 가운데 54억원(2.23%), 네이버파이낸셜은 7043억원 중 30억원(0.44%)을 투자해 다른 업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인력 비율도 빅테크 업체가 월등히 높았다. 빅테크 4사의 전체 임직원수 대비 보안인력 비율은 3.53%로 은행(0.68%)보다 5.1배 많았다. 토스는 전체 임직원 429명 중 21명(4
【 청년일보 】 KB증권은 7일 강원랜드에 대해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인한 방역수칙 완화에 주목, 목표주가 3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원랜드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421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각각 18.9%, 880.0%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KB증권은 “완화된 거리두기 방역 수칙이 적용되면서 일평균 방문객이 증가해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일평균 방문객은 2분기 방문객인 2150여명보다 25%가량 증가한 2700명 수준으로 추정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체계로 전환 시점은 백신 접종률이 일반 국민의 80%, 고령층의 90% 이상 되는 11월경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주요 고객층은 40~60대 남성으로, 백신 패스가 도입되면 일 평균 방문객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데, 연말로 갈수록 배당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면서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7일 코스피가 1% 이상 오르며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1.19포인트(1.06%) 상승한 2,939.50을 기록했다. 지수는 28.56포인트(0.98%) 오른 2,936.87에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하며, 2,94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기관은 60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2억원과 2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7%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공화당의 부채한도 유예 제안과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확대 가능성에 따른 원자재발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 소식 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서면서 상승 마감했다"며 “부채한도 연장 소식은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에 따른 불안심리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84%), 네이버(2.28%), 삼성바이오로직스(2.02%), 카카오(2.21%) 등이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0.21%),
【 청년일보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이 세무조사를 받아 총 4588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의 탈세를 막기 위해 경영평가와 세무조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7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분석을 의뢰한 '공공기관의 탈세 현황 및 제도적 보완점 모색' 자료를 인용해 공공기관의 세금 추징액을 공개했다. 예산정책처는 알리오 시스템의 세무조사 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전체 공공기관 350개 중 30%인 105개의 공공기관이 추가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총 4588억원(575건·고지세액 기준)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밝혔다. 총 추징액은 일부 세무조사를 통해 환급 판정을 받은 건과 추후 불복 절차를 통해 과세 취소·환급·부과 취소를 받은 건을 제외한 것이다. 이 기간 추징세액이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882억원(39건)을 추징당한 강원랜드로 조사됐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467억원(11건), 한국수력원자력 396억원(7건), 인천국제공항공사 334억원(11건), 한국산업은행 277억원(27건), 한국남동발전 245억원(14건) 등의 순으로 세금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을 두고 경쟁 제한성을 완화하는 조치를 시사하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주가가 하락했다. 중국 전력난으로 전해질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자 후성의 주가가 상승했다. 차세대 이지스함 건조 소식에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상승했다. 현대중공업은 전날 울산 본사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경쟁 제한성 완화 소식에 장중 동반 하락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을 두고 경쟁 제한성을 완화하는 조치를 시사하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하락. 6일 오후 1시 16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5.37%) 하락한 3만1700원에 거래됨.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은 7.71% 급락한 2만4550원에 거래됨.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결합 시) 경쟁 제한성이 있어 일정한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게 심사관들의 의견이라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언급.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통합 항공사가 국내 공항에서 운항 중인 여객 노선 중 절반 이상을 독과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방지를 위한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