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는 지난 5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서울상록보육원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엑셀로이콰인R&D센터에서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승마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전문 승마 코치들의 지도 아래 아이들의 키에 맞춘 작은 말인 '셔틀랜드포니'를 쓰다듬고, 직접 타고 먹이를 주는 등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말 칭찬하는 법, 말 먹이주기 체험 등을 배우며 말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푸디버디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셀로이콰인R&D센터'는 스포츠 호스들의 최적의 환경에서 생활하고 트레이닝 받을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패션, 과자, 사료 등 말과 관련된 산업 확대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11일 여의도 FKI타워에 열린 '제 14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초경량 아이시스'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과 디자인, 자원 절감 사례 등의 발굴 및 시상을 통해 친환경 포장에 대한 인식과 관련 기술의 개발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해 용기 중량을 낮춘 초경량 아이시스 패키지를 시장에 출시한 점을 인정받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에 출시한 초경량 아이시스는 기존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8.9% 경량화 했다. 이는 1997년 최초 출시 당시 무게인 22g에서 57%가 낮아진 수치로, 이번 초경량 패키지 도입에 따른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은 127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제품 내부에 충전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며 형성한 내부 압력으로 패키지 안정성을 유지하고, 사용한 페트병은 작은 힘으로 쉽게 구겨져 재
【 청년일보 】 국내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그랑 크뤼(Grand Cru, 우수 포도원) 샴페인(Champagne) 만을 만드는 샴페인 하우스 '라미아블(Lamiable)'의 신규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라미아블'은 샴페인이 생산되는 프랑스 샴페인 지역의 약 319개 마을 중 단 17개의 그랑 크뤼 마을인 '투르-쉬르-마른(Tour-sur-Marne)'에 위치하고 있다. 15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적인 집안으로 1972년 장-피에르(Jean-Pierre)가 고품질 샴페인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며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현재는 딸 오펠리(Ophèlie)가 물려받아 와인 양조를 책임지고 남편인 오리안느(Orianne)는 운영을 맡아 프리미엄 샴페인 하우스로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년 넘도록 유기농법을 연구하여 지속가능농법 인증인 'HVE 3단계(Haute Valeur Environnementale de niveau 3)'와 샴페인 지역에서의 친환경 인증인 'VDC(Viticulture Durable en Champagne)'를 획득했다. '라미아블, 리제트 에 바야르 블랑 드 블랑 그랑 크뤼 엑스트라 브뤼(Lamiable, Li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연말연시를 맞아 방문하는 투숙객들을 위해 '메리 소노 홀리데이 패키지(Merry SONO Holiday)'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 패키지는 객실, 소노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케이크, 크리스마스 와인, 연말 특선 디너 뷔페 등 패키지 별로 혜택을 제공하고, 100% 당첨되는 럭키 스크래치 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패키지 예약 가능 기간은 12월 말까지다. '소노 홀리데이 시그니처 케이크 패키지'는 객실 이용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케이크 및 크리스마스 와인을 함께 제공한다. 비발디파크, 델피노,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소노캄 거제-고양, 소노문 단양 등 8개 사업장에서 이용 가능하고, 투숙 기간은 12월 말까지다. 고품격 '맛캉스'를 즐길 수 있는 '소노 홀리데이 다이닝 패키지'는 객실 및 셰프스키친의 연말 특선 디너 뷔페 2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및 소노캄 고양에서 이용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20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다. 마지막으로 '소노 홀리데이 치어스 패키지'는 객실과 와인을 함께 제공해 연말연시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비발디파크, 델피노, 쏠비치 양양-삼척
【 청년일보 】 삼양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쾌환 전 제품에 쓰이는 글루타치온 성분의 숙취해소 효과를 테스트한 결과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간 글루타치온의 숙취해소 효과를 확인하는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테스트는 음주 30분 전 글루타치온 성분을 섭취한 실험군과 가짜약을 섭취한 대조군의 생체 지표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 수행은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이 맡았다. 글루타치온(Glutathione)은 숙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다. 이는 환 형태의 상쾌환을 비롯해 상쾌환 스틱, 상쾌환 부스터, 상쾌환 부스터 제로 등 모든 형태의 상쾌환 제품에 쓰이는 핵심원료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글루타치온 성분이 혈중 아세트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는 대조군 대비 알코올 섭취 15분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2시간 후에는 57.8% 가량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상쾌환의 주원료인 글루타치온 성분이 혈중 아세트알데히
【 청년일보 】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12일 대법원 2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PSC 대표이사도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앞서 허 회장 등은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의 주식을 삼립에 취득가(2008년 3천38원)나 직전 연도 평가액(1천180원)보다 낮은 255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판단한 적정가액은 1천595원이다. 검찰은 허 회장이 같은해 1월 도입된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주식을 저가에 팔았다고 봤다. 검찰은 이를 통해 샤니와 파리크라상은 각각 58억1천만원, 121억6천만원의 손해를 봤으나 삼립은 179억7천만원의 이익을 봤다고 판단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다논의 '풀무원요거트 그릭'이 출시 1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며 국내 대표 그릭 요거트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풀무원요거트 그릭'이 누적 판매량 3억6천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닐슨 RI기준(2015년~2024년 10월)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014년 11월 출시된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100년 발효 역사 다논의 발효 기술과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릭 요거트 제품이다. 우유(100g 기준) 대비 2배 많은 단백질을 함유했고,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 정통 그릭 유산균으로 발효해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풀무원다논은 2014년 그릭 요거트를 출시한 이후,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혁신을 선보이며 시장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제품 측면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등을 선보이며 친환경 경영에도 앞장섰다. 풀무원다논은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4년 11월 출시 이후 10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누적 판매량 3억6천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풀무원다
【 청년일보 】 ㈜오뚜기가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TABASCO®)' 신제품 '타바스코 고추장 핫소스'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였다. 최근 K-푸드 열풍을 타고 K-소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양념소스·전통장류 등 소스류 수출액은 3억8천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6.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오뚜기는 매콤한 소스류가 인기인 점을 고려해, 고추장을 활용한 핫소스를 출시했다. 단순 수입 제품이 아닌, 맥킬레니사와 협업하여 제품을 개발하였고 오뚜기 대풍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신제품 타바스코 고추장 핫소스는 고추장 베이스의 핫소스다. 고추장에 타바스코 원료가 더해져 타바스코 특유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K-소스 열풍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서, 한국 음식의 기본양념으로 꼽히는 고추장에 타바스코 원료를 더해 익숙한 매운맛과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두 소스가 조화롭게 결합한 신제품을 다양한 메뉴에 페어링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868년 미국에서 탄생한 '타바스코 소스'는 고추, 소금, 식초만 사용해 만들며, 글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식사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가 중국 시리얼 시장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9월 중국 프리미엄마트 올레(OLE) 100여 개점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으며, 11월부터는 코스트코 및 허마센셩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중국 전역에 40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인 대형마트 따룬파, 창고형 마트인 샘스클럽과는 내년 상반기 입점을 확정 짓고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오!그래놀라의 중국 진출은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국제식품박람회가 계기가 됐다. 한국에서 만든 오!그래놀라를 접한 현지 경소상과 바이어들이 중국 시리얼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판매를 요청했다. 특히 중국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품질의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K-스낵의 인기가 'K-그래놀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오!그래놀라는 ▲오!그래놀라 초코고래밥 ▲오!그래놀라 다이제 ▲오!그래놀라팝 현미아몬드 오!그래놀라팝 허니오트 등 총 4종이다. 판매 추이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시리얼 시장은 2009년
【 청년일보 】 풀무원이 이탈리아 바릴라(Barilla)사와 공동 개발한 파스타 간편식을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여 '한국 스타일을 접목한 이탈리아 미식'을 확산해 나간다. 풀무원식품은 이탈리아 파스타 바릴라와 공동 개발한 서브 브랜드 '아티장(Artisan)' 냉장 파스타 간편식 제품을 싱가포르로 수출하기 시작하였으며, 태국과 일본까지 수출 지역을 늘려 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우선, 싱가포르 프리미엄 슈퍼마켓 체인인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에서 아티장 파스타를 판매한다. 콜드 스토리지는 프리미엄 수입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 채널로 싱가포르 현지인과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콜드 스토리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냉장 파스타 간편식을 판매하기 위해 복수의 제품을 검토하였으며, 아티장이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며 입점을 확정 지었다. 풀무원은 아티장 제품 2종 '까르보나라', '리코타 로제'를 지난달부터 싱가포르로 수출했다. 매장 입점 직후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져 콜드 스토리지 측에서 추가 입점을 제안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추가로 '먹물 오일'과 '미트 라구'까지 수출을 확정 지었다. 싱가포
【 청년일보 】 내년부터 연면적의 50%까지 주택을 짓는 복합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도시재생씨앗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도시재생씨앗융자를 개편해 주택 복합을 허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재생씨앗융자는 쇠퇴 도심에서 상가, 창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자에게 주택도시기금으로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연면적 1만㎡ 미만 시설을 만들 때 총사업비 70% 이내(민간 50억원·공공 100억원)를 7년간(최대 12년) 융자주는 것이다. 앞서 정부는 투기를 우려 때문에 2020년부터 주택 복합사업을 융자 대상에서 제외해 왔다. 그러나 거주 인구 확보와 상가 공실 문제 대응 등의 어려움으로 내년부터 건물 연면적의 50%까지 주택복합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악용을 막기 위해 해당 주택에 차주 본인과 배우자, 가족은 거주할 수 없다. 또 상가만 조성하는 경우에는 연 2.2%, 상가와 주택을 복합 조성하면 연 4%(잠정)로 대출 금리를 차등화 할 계획이다. 또 융자 심사 요건 중 임대료 인상률 기준은 강화한다. 도시재생씨앗융자를 통해 조성한 상가를 임차한 자영업자가 오랜 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영업할 수 있도록 임대료 인상률 심사 항목의
【 청년일보 】 전세계적인 K-푸드 유행에 식품업계가 웃음짓고 있다. 이에 오뚜기 역시 해외와 국내사업을 강화해 반등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포부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오뚜기는 올해 매출액 3조5천355억원, 영업이익 2천646억원, 당기순이익 1천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3.8%, 8.8% 증가할 전망이다. 오뚜기는 이미 2022년에 식품업계 연간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안정적인 3조 클럽 안착이 기대된다.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계열사 연결편입 등 사업구조 변화 관련 영업실적 개선효과와 주요 제품의 견조한 판매 흐름이 맞물려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이 견고하다"며 "온라인, CVS(소형소매점포) 등 주요 유통채널별 성장률 또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올 3분기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오뚜기는 올 3분기 매출액 9천41억원, 영업이익 635억원, 당기순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23.4%, 14.6%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연결 기준 해외부분 매출과 이익은 소폭 증가했으나, 국내 매출액 증가가 미미했고 매출을 위한 판매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