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22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수해복구를 위해 19일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여명이 방문한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8일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 675.5mm가 내려 피해가 컸던 곳이다.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으로 농민들이 시설피해를 많이 입었다. 한편, 앞서 12일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이재민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및 독거농인종합지원센터에 쌀 1만5천kg을 전달했다. 이 쌀은 피해가 많이 발생한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이재민과 호우피해 가구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있으며, 부활 연체이자도 면제한다. 또한 대출기한 연기 등 지원도 단행한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은행들이 외화 자금 쌓기에 골몰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외화증권인데, 각종 외화예금 관련 이벤트로도 티끌 모아 태산을 시도하면서 장기 포석을 깔고 있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달러 강세 흐름에 따라 외화예금을 조달하려는 은행권의 움직임이 바쁜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긴축 강화 여파로 연고점을 갱신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천327.2원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15일 기록한 연고점(고가 기준 1천326.7원)을 넘어섰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보면 2009년 4월 29일(1천357.5원) 이후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외화예금은 줄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은 870억6천만달러(한화 약 114조2천8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21억1천만달러(우리 돈 약 2조7천657억원) 줄어든 수치이다. ◆외화예금 감소에 은행별로 예금 상품 출시 경쟁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 국내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을 비롯해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통칭한다. 달러 가치 상승에 기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증시가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4개 중 1개 가까이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장종목 5개 중 1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937개 가운데 지난달 6일보다 주가가 내려간 종목은 221개(23.59%)였다. 지난달 6일은 코스피가 2천292.01로 종가 기준 연저점을 찍었다. 코스피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1천565개 종목 중 308개(19.68%)의 주가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내려간 종목은 일진전기였다. 이 기간 7천560원에서 5천710원으로 24.47% 하락했다. KC그린홀딩스(-23.03%), 국보(-17.39%), 계양전기(우)(-16.64%) 등도 많이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테라셈이 1천440원에서 120원으로 91.67%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 증시가 연저점 이후 반등에 성공하긴 했지만, 단기 반등 랠리가 동력을 잃고 하반기 기업 실적이 부진할 경우 하락 종목의 비중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 청년일보 】 은행의 과도한 '이자 장사'를 막기 위한 예대금리차 공시가 오는 22일 시작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마련한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22일부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예대금리차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로, 은행권이 얼마만큼의 이자로 자금을 조달해 어느 정도 이자로 대출을 내줬는지 비교하는 개념이다. 평균 대출금리(해당 월에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의 가중평균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해당 월에 신규 취급한 순수저축성예금 및 시장형 금융상품의 가중평균금리)를 빼 산출한다. 은행권이 편하게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판이 불거지면서, 예대금리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은행 예대금리차의 투명한 공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주요 공약 중 하나였다. 최근 가계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며 금융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은행 간 금리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시는 1개월마다 이루어질 예정이며, 예대금리차 산출 대상은 전월 신규 취급액 기준이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예대금리차 좁히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BGF리테일, 3분기 성수기+ 상품 믹스 개선 효과 기대 하나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높은 실적 모멘텀과 3분기 성수기 상황을 주목하라고 조언.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사업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동일점 성장률은 전년대비 5.5%까지 올라섰다고 해석. 특히, 특수입지 매출이 전년보다 18.0% 증가했고, 객수 증가율이 3.7% 늘었다는 점에서 리오프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언급. 그는 "상품 믹스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GPM) 상승 상품 믹스 개선도 마진 개선에 일조했다"며 고마진 음료,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가 고신장하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언급. ◆유니테스트, 내년 대규모 수주로 턴어라운드 기대 신한금융투자는 유니테스트에 대해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지속했지만 내년에는 대규모 수주 등으로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주요 고객사 설비 투자 감소에 따른 영향"이라며 "하지만 내년부터 수주를 확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BGF리테일, 3분기 성수기+ 상품 믹스 개선 효과 기대 하나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높은 실적 모멘텀과 3분기 성수기 상황에서 오히려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고 주목.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사업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동일점 성장률은 전년대비 5.5%까지 올라섰다고 해석. 특히, 특수입지 매출이 전년대비 18.0% 증가했고, 객수 증가율이 3.7% 늘었다는 점에서 리오프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언급. 그는 “상품 믹스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GPM) 상승 상품 믹스 개선도 마진 개선에 일조했다”며 “고마진 음료,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가 고신장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0.6%p 늘어난 18.3%까지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일회성 행사비용과 가맹점주 인센티브, BGF푸드와 로지스 등 종속회사의 실적 부진이 다소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0.3%p 개선됐다고. ◆유니테스트, 내년 대규모 수주로 턴어라운드 기대 신한금융투자는 유니테스트에 대해 2분기에도 부
【 청년일보 】 19일 코스피는 사흘째 하락하며 다시 2천500 아래로 내려가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36포인트(0.61%) 하락해 2천492.69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선500을 밑돈 것은 지난 10일(2천480.88) 이후 6거래일 만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14억원, 90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앞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긴축 경계감이 다시 상승했다. 연준 위원들 일부가 매파적 발언을 내놓고,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유로화와 위안화의 동반 약세 등으로 달러 강세는 더 가속화됐다. 이 같은 환율 흐름은 외국인의 수급을 매도로 돌려 세웠고, 이는 주가 하락을 부추기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긴축으로 인한 투자 심리 후퇴와 함께, 환율 상승으로 외국인 수급에 비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돼 코스피 상단을 제한했다"고 지적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인희씨 별세, 최한호(한범 대표이사)·최범호(EY컨설팅 금융사업본부 파트너)씨 모친상, 이은실·신은정씨 시모상 = 18일, 서울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 02-860-3500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박경원씨 별세, 박준석(신한금융투자 신한PWM태평로센터장)씨 부친상, 박성엽(신한금융투자 강릉지점장)씨 장인상 = 19일,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VIP1호실, 발인 21일 ☎ 031-672-1009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정숙씨 별세, 서영석·범석·경희·승희씨 모친상, 남송우(한국예탁결제원 인사부 수석위원)씨 장모상 = 18일,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20분 ☎ 042-600-6660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19일 "시장경제의 효율성과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없애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일해 온 그는 전날 공정거래위원장에 지명됐다. 한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임하면 민간이 성장을 주도하고 정부는 이를 뒷받침한다는 새 정부 경제정책의 기본 철학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보험 전문가여서 공정거래정책에 대한 전문성이 없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제가 오랫동안 기업 활동과 시장, 소비자 보호 등에 관해 연구한 법학자이고 연구원이나 정부위원회에 참여했기에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취임한다면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가 추진하는 역동적 혁신성장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경제 복원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공정한 경쟁을 통해 창의적인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고 소비자 후생이 증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 ABL생명이 3년 만에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하반기 나눔활동을 강화한다. 19일 ABL생명에 따르면, ABL생명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청운보육원에서 아동들의 창의활동을 지원하고 기관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21명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고 아동들이 사용하는 주방, 놀이방 등을 청소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동안 봉사키트를 제작해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비대면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했지만, 아동들과 직접 만나 같이 시간을 보내며 봉사를 실천하니 나눔의 의미도 커지는 것 같다”며 “더 많은 임직원들이 대면 봉사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추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매월 1회 ‘나눔의 날’ 대면 봉사와 연말 연탄나눔 및 김장나눔 봉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