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텔레콤의 e스포츠 전문기업 ‘T1’이 하나은행과 파트너십 계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T1과 하나은행은 △밀레니얼 팬층 대상 금융 상품 개발 △서울 강남의 T1 e스포츠센터 1층을 ‘하나원큐-T1 명예의 전당’으로 명명 △유니폼에 하나은행 대표브랜드 ‘하나원큐’ 로고 부착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T1’은 SK텔레콤이 2004년 창단한 프로게임팀을 기반으로 지난해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美 컴캐스트와 함께 설립한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전세계 1억명이 즐기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등 10개 팀을 운영하며, e스포츠계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이상혁) 선수 등 80여 명의 프로게이머를 보유한 세계 최고 인기의 e스포츠 구단이기도 하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공간 네이밍 마케팅’이다. T1은 서울 강남에 10층 규모 e스포츠 센터를 조만간 오픈할 예정으로, 팬들에게 개방되는 1층을 ‘하나원큐-T1 명예의 전당’으로 명명했다. T1-하나은행처럼 국내 스포츠 구단 자산에 기업 브랜드를 노출하는 계약을 맺는 건 이례적이다. T1 사례는 주요 대학이나 박물관이 후원 기업명으로
【 청년일보 】 넥슨은 23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여름 업데이트 ‘AWAKE’ 2차 콘텐츠로 신규 5차 스킬을 선보였다. 총 43개 전 직업에 모두 추가된 이번 신규 5차 스킬은 각 직업의 고유 콘셉트에 잘 부합하면서 보다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어, 또 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 5차 스킬 관리가 용이하도록 ‘V매트릭스’의 기본 최대 슬롯을 한칸 확장하고, 5차 전직을 진행하거나 이미 완료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신규 스킬 코어’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새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차원의 도서관’ 6번째 에피소드 ‘샤레니안의 기사’를 선보이고, ‘AWAKE 각성의 시간’에 신규 등급 ‘천공의 비급’을 오픈, 9월 2일까지 놓친 ‘각성의 비급’을 추가로 수련할 수 있는 ‘보충 수련’ 이벤트를 연다. ‘메이플스토리’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건설이 포레나 브랜드 주택상품에 AI(인공지능)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음성인식 및 생활가전 분야에서 국내 대표 기술 기업인 KT, 네이버, LG전자와 함께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이날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KT와 ‘포레나 AI 스마트홈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건설 윤용상 건축사업본부장과 KT의 김채희 AI/BigData사업본부장 및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한화건설은 같은날 LG전자와 서면으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으며 네이버와는 제휴 협의를 완료하고 개발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 협력은 포레나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AI 및 Io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레나 플랫폼을 KT와 네이버의 AI 음성인식 방식으로 이용하거나 LG전자의 스마트 생활가전과 연동하는 등 다양한 공동 개발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이와 관련해 기능을 대폭 강화한 포레나 입주자 전용 앱을 포함한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조명, 온도, 환기 제어, 엘
【 청년일보 】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23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통신3사가 고가 요금제 가입자 유치를 유통망에 강제하는 행위는 불공정행위이다"며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동통신사가 유통망에 고가 요금제에 대한 장려금을 높게 배정하는 방식으로 고가 요금제 유치를 강요하고, 요금제 유지 기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장려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불법을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책임을 유통망 종사자에게만 덧씌운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이와 관련 이통3사가 고객 사망으로 인해 계약이 해지됐을 때도 장려금을 환수한 사례와 개통 후 500일이 지난 고객 관련 장려금을 환수한 사례 등을 공개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통사들은 게릴라식 정책으로 최소 20만∼50만원의 장려금을 차별 지원하고, 이용자를 기만하며 불법 판매채널을 육성하고 있다"며 "정부 및 규제기관의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통신사가 수십년간 이용자를 고가요금제로 유도, 지시, 조장하는 행위를 강요해왔다"며 "통신사의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공정위·방송통신위원회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 청년일보 】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 23일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을 통해 평생을 일궈 모은 676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출연해 `이수영 과학교육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수영 과학교육재단'의 수익금은 `KAIST 싱귤래러티(Singularity) 교수' 지원을 통한 노벨상 연구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이 회장의 기부는 지난 2012년 미국의 80억여 원 상당의 부동산과 2016년 또 한 차례에 걸쳐 10억여 원 상당의 미국 부동산을 유증한 것에 이은 세 번째 기부로 총 기부액은 KAIST 개교 이래 최고액인 76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KAIST와 인연을 맺은 뒤, 이듬해인 2013년부터 현재까지 발전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은 "오랫동안 가까운 자리에서 지켜본 결과 KAIST는 우리나라 발전은 물론 인류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최고의 대학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ˮ라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석·박사 연구인력의 25%가 KAIST 출신ˮ이라며 "2019년 314조 원의 매출로 국내 GDP의 1
【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는 2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 위치한 8.5세대 OLED 패널공장에서 양산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OLED 패널 양산 출하식에는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해 신상문 CPO(최고생산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원판 Glass 기준 월 6만장 규모의 광저우 OLED 패널공장이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기존 파주에서 생산중인 월 7만장 규모의 양산능력에 더해 월 13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광저우 OLED공장은 대형 OLED 신규 공장으로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갖춰, 초대형 및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한층 유리하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와 중국 광저우에 대형 OLED 양대 생산거점 체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대형 OLED 대세화’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OLED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한 신기술 적용과 제품 다변화, 이종산업과의 협업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청년일보 】 이제 서울의 2·9호선을 포함해 지하철에서도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도권 2·9호선 지하철과 광주·대구·대전·부산 등 비수도권 지하철에서 5G 망 구축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수도권 2호선은 시청역과 잠실새내역, 성수∼신설동, 신도림∼까치산 구간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한 순환선 전 구간에서 다음 달부터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외된 구간은 석면 환경개선 등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망 구축을 진행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지난 1월 광주광역시 지하철 전 노선에 5G 설비를 공동 구축하고 5G 서비스 개통을 시작한 이래 광주, 대구, 대전, 부산까지 비수도권 노선에서의 5G 설비 개통을 마쳤다. 내년 중반기까지 나머지 노선도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5G 주파수 특성상 LTE보다 더 많은 기지국이 필요해 평균 150~200m 간격으로 설비를 설치했다. 게다가 안전 문제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새벽에만 작업이 가능해 하루에 2~3시간으로 작업 시간이 제한됐다. 통신업계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과기정통부·서울교통공사·서울시 등의 적극적 협조 하에 5G 기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다양한 연구 과제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잇따 라 게재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에는 △정보 통신 기반 기술 △차세대 퀀텀닷(QD) 소재 △면역학 등을 주제로 다룬 논문들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등에 게재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 육성을 목표로 2013년부터 1조 5천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사업이다. 현재까지 이 사업은 601개 과제에 7,713억 원을 집행했다. 국제학술지에도 총 1,244건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이언스(5건), 네이처(2건) 등 최상위 국제학술지에 소개된 논문도 96건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협력회사 상생펀드 등 상생 활동과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원 KAIST 교수와 정하연 고려대학교 교수 공동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디지털 형태의 전자 신호 시간 오차를 1경분의 1초(100아토초= 10-16초) 이하 수준까지
【 청년일보 】 넥슨은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에 올 여름 캠페인 ‘찐 업데이트’ 2탄으로 팀 기반 1대1 승자연전 매치 ‘에이스 모드’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스 모드’는 두 팀이 각각 매치에 나설 플레이어를 정하고 순서대로 1대1 대결을 펼치는 모드다. 일반전과 클랜전으로 즐길 수 있으며, 이전 매치에서 승리한 플레이어는 남은 체력과 방어력을 유지한 채 다음 매치에 다시 출전한다. 각 매치는 적군을 제압하거나 폭탄을 폭파 또는 해체하는 진영이 승리하며, 한쪽 진영의 플레이어가 모두 패배하면 라운드가 종료된다. ‘에이스 모드’는 더욱 긴장감 있는 전투를 위해 두 진영의 게임 시작점이 기존 맵과 반대로 설정돼 있다. 마지막 매치에서 승리한 플레이어는 라운드마다 ‘A보급창고’, ‘B2’, ‘B프로방스’, ‘듀오’, ‘A크로스포트’ 등 맵 5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레드/블루 진영은 무작위로 결정된다. 또한 ‘에이스 모드’는 개선된 관전 화면으로 더욱 몰입감 있는 관전이 가능하다. 관전 대상의 에임, 남은 체력, 장탄 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타격 효과와 수류탄 궤적이 표시된다. 한편, ‘서든어택’은 팀 기반 1대1 매
【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가 특허받은 토종 생(生) 유산균을 담은 ‘그릭 요거트 레몬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릭 요거트 레몬 케이크’는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개발해 특허 받은 토종 생유산균 3종(SPC SNU 72-1, SPC SNU 70-2, SPC SNU 70-3)이 함유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촉촉한 스폰지 케이크에 약 350억 마리 이상의 토종 생유산균이 함유된 진한 그릭 요거트와 부드러운 생크림을 조화시켜 본연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몬·유자잼을 넣어 상큼함도 더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케이크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케이크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파리바게뜨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핑크 박스’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식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그 3배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봉사기금으로 마련 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후원 활동으로 진행됐다. 롯데건설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준비한 '핑크 박스'는 10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에코 파우치’와 여성용품, 응원의 메시지 카드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오기종 롯데건설 전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환경정화, 시설개선, 문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 청년일보 】 조현준 효성 회장이 국내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효성ITX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떠오른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시대를 앞당기는 데 적극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효성ITX는 IT 및 디스플레이, 컨택센터(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자체 솔루션을 활용해 이를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싱귤래러티(Singularity: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기점)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존 사업에 IT기술을 융합, 다양한 정책과 이용자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효성ITX는 IT 패러다임이 이미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 국내업계 최초로 컨택센터 운영체제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차세대 컨택센터 시장확대에 나선 바 있다. 차세대 컨택센터는 기존 교환기, 서버, 보안장비 등 하드웨어 중심의 체제와는 달리 가상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이를 대체하기 때문에 운영에 필요한 초기투자비용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다. 상담서비스 제공에 별도의 컨택센터를 구축하는 등의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하지 않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