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온라인몰을 통한 거래가 늘어나는 ‘언택트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전용 혜택을 강화하고 가입방식과 배송 등 온라인 통신 구매 경험을 바꾸는 새로운 ‘언택트·디지털 채널 혁신’ 방안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3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휴대폰 구매-개통-고객혜택 등 전 비대면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에서는 △’유샵 전용 제휴팩’ △실시간 라이브 쇼핑 ‘유샵 Live’ △’원스탑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O2O서비스 전문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프리미엄 배송’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가입고객만을 위한 특별혜택을 담은 ‘유샵 전용 제휴팩’을 준비했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G마켓, 마켓컬리, 옥션, 카카오T, GS25, GS fresh 등 다양한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사용 요금제 별 6천원에서 1만 5천원까지 매달 1년간 제공하는 상품이다. 또한 제휴카드 특별혜택으로 KB국민 심플라이트카드를 발급하면 5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유샵에서 LG유플러스
【 청년일보 】 KT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인터넷 서비스 품질 저하의 원인과 장애를 사전에 탐지해내는 ‘닥터코어 IP(Dr. Core IP)’ 솔루션을 개발해 부산∙경남과 충청 지역의 KT 기가인터넷 네트워크에 시범적으로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KT는 코로나19 이슈로 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수업 등의 비대면 서비스와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됨에 따라 고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닥터코어 IP 솔루션을 개발했다. 닥터코어 IP는 KT 인터넷 망에 구축된 수십만 대의 장비에서 발생되는 데이터와 디도스(DDoS) 공격 등 서비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을 AI가 실시간으로 빠르게 학습하고 정상적인 데이터 값과 비교해 인터넷 품질 문제를 일으킨 원인을 이용자가 신고하기 전에 솔루션이 먼저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인터넷 망에서 장애 또는 속도 저하 등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하는 지역의 네트워크 장비 전체의 방대한 기록(로그)을 KT 엔지니어가 면밀하게 분석해야 해 상당한 자원과 시간이 소요됐다. KT는 닥터코어 IP로 품질 문제를 수 분 이내 탐지 가능하다며, 인터넷 품질 개선을 위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만큼 인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5G 시대 시니어 고객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지원하는 서비스 ‘누구 오팔(NUGU opal)’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누구 오팔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묶어 구성한 유료 서비스로, 누구 디바이스(누구, 누구 캔들, 누구 미니, Btv AI셋톱박스 등)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 고객이 음성UX로 좀 더 쉽게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이를 통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누구 오팔은 △투약알림 △일정알림 △생활알림 △두뇌체조 △건강박사 △이용통계 △금영노래방 등 시니어 고객의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시니어 고객은 두뇌체조∙건강박사 등의 서비스로 치매를 예방하고 유용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알림 서비스를 통해 투약이나 병원 방문 등 잊기 쉬운 일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정 기간 시니어 고객이 누구 오팔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알려주며, 응급 상황에서 ‘아리아 살려줘’ 등의 간단한 명령으로 SOS 알림을 보낼 수 있는 등 시니어 고객의 안전을 위한 기능도 마련돼 있다. SK텔레콤은 시니어 고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아웃도어용 라이프스타일 TV ‘더 테라스(The Terrace)’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키즈풀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더 테라스는 주택의 야외 공간이나 레저 시설에 설치해 실외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한 TV로, 지난 5월 북미에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 시장에는 8월 중순에 공식 출시 예정이다. 더 테라스는 QLED 4K 디스플레이와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채용해 고화질과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한낮의 강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 4,000 니트(Nit) 밝기(평균 2,000 니트), 눈부심 방지(Anti-reflection) 기술, 외부 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와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AI 컨트롤(AI Control)’기능 등을 적용했다. 이 제품과 함께‘더 테라스 사운드바’도 함께 설치해 방문객들이 3채널, 210W의 입체적이고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 테라스로 연출한 어번 아일랜드 내‘키즈풀 시네마’에서는 7월 말부터 매일 어린이와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무민 밸리'의 52개 에피소드를 상영할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전체 매출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반도체 영업이익이 작년 수준을 뛰어넘었고, 당초 우려했던 모바일과 생활가전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8조 146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영업이익인 6조 6000억원에 비해 23.48% 증가했다. 10조 8000억원을 벌었던 2018년 4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매출은 52조 966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63% 감소했다. 순이익은 5조 5551억원으로 7.23%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매출은 18조 2300억원, 영업이익은 5조 4300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모바일(IM) 부문의 매출은 20조 7500억원, 영업이익은 1조 9500억원이다. 매출은 작년보다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1조5600억원)보다 많다. TV와 생활가전 등을 합한 소비자가전(CE) 부문은 매출 10조 1700억원, 영업이익 7300억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당초 우려에 비해 선전했다는 평가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이달 31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자양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01㎡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41가구 △84㎡ 324가구 △101㎡ 17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55%에 달한다.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롯데건설이 광진구에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우선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곳곳에 조경공간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와 순환산책로가 조성된다. 일부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카이라운지 전용 조망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외관에는 수려한 디자인을 뽐내는 '커튼월 룩’을 적용하고, 대형문주 2개소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동남아 캄보디아에서 첫 주택공급에 들어간다. 부영그룹의 캄보디아 현지 설립 법인인 부영크메르는 프놈펜 센속지구에 ‘보레이 부영 센속(BOREY BOOYOUNG SENSOK)’ 716 세대를 개발하여 29일 분양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보레이 부영 센속’은 사업부지 110,608㎡(약 3만3천평)의 대지에 연면적 150,791㎡(약 4만5600평)규모로 현지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형태인 플랫하우스, 샵하우스, 링크하우스 와 빌라 등 총 716세대 규모로 개발 중이며,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센속지구는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신도시이며 수도 프놈펜시에서 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 중인 곳이기도 하다. ‘보레이 부영 센속’은 단지 1km 이내에 현대식 쇼핑몰인 이온 몰 2(AEON MALL 2), 종합 생활용품 매장인 글로벌 하우스(GLOBAL HOUSE), 창고형 대형 마트 마크로(MAKRO) 등 상업시설과 국제학교가 위치하는 등 풍부한 생활편의 시설을 자랑한다. 보레이 부영 센속 분양담당자는 “뛰어난 입지 덕에 이미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 청년일보 】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쇼핑·광고·금융·콘텐츠 등 주요 사업의 고른 선전 등으로 호실적을 올렸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025억원, 영업이익 2306억원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16.7%, 79.7%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보다도 각각 9.8%, 4.1% 늘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 쇼핑 증가와 성과형 광고 확대, 파이낸셜·웹툰·클라우드 등 신사업이 성장을 주도했다.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 사업인 비즈니스플랫폼은 온라인 쇼핑 수요 증가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도입 등 효과에 전년동기 대비 8.6%, 전분기 대비 3.7% 성장한 7772억원을 기록했다. IT플랫폼 부문 매출은 1802억원으로, 온라인 쇼핑 증가와 네이버페이의 외부 결제처 확대, 클라우드·웍스모바일의 성장에 힘입어 작년 2분기보다 70.2%, 올해 1분기보다는 21.6% 증가했다. 콘텐츠서비스는 글로벌 사용자 6400만명을 달성한 웹툰의 성장과 동영상 서비스 '브이라이브'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로 작년 2분기보다 58.
【 청년일보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여름휴가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휴가 중 업무 관련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나가는 등 재충전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또한 박 사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휴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3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박 사장은 이달 24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열린 상반기 공로 직원 표창식에 참석해 "이번 휴가 중에는 업무상 참여하고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도 나가라"고 밝혔다. 이어 박 사장은 "휴가 기간 전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회사 클라우드 시스템 접속 등 업무와 관련된 어떤 것도 하지 말고 오직 나만의 시간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사업 일정이 변경되는 등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이다"며 "휴가를 맞이해 부담감을 털어내고 가족, 친지와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사장은 "임원과 팀장은 물론 구성원 간에도 휴가 중 절대 업무 관련 메시지를 보내지 말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같은 지시는 SK텔레콤과 19개 자회사 직원 4만여 명 모두에 해당한다. 박 사장은 "여건상 국내에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에 자리잡으며 공연·전시 등 예술·문화산업은 큰 침체에 빠졌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연업계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5%가 감소한 952억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큰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이동통신업계는 AR·VR·AI 등의 기술을 활용해 대중들의 문화 소비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며 코로나19로 굳게 닫힌 예술·문화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각 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클래식·뮤지컬·문화재 관람 등을 지원하고 있다. ◇ 공연도 이제는 '언택트' 시대 우선 SK텔레콤은 클래식 공연 문화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클래식 공연기획사인 크레디아와 언택트 시대 5G 기반 클래식 공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지난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크레디아가 기획하는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자사의 5G∙AI 등 첨단 IT 기술들을 활용,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
【 청년일보 】 GS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4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 순이익은 851억원으로 41.4% 줄었다.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9890억원, 영업이익 3360억원, 신규 수주 4조68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 규모는 소폭 하락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해외 현장의 어려움에도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6% 후반대를 유지했다. 상반기 기준 건축·주택 부문과 신사업 부문의 호실적으로 매출 총이익률 12%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GS건설은 신사업 부문에서 올해 초 인수한 유럽 모듈러 업체인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유럽사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이 85% 늘어난 2350억원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신규 수주도 지난해 상반기 대비 17.9% 늘었다.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 철도종합시험센터 공사, 울산서부동공동주택사업, 광명12R주택재개발정비사업, 한남하이츠주택재건축사업 등을 따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청년일보 】 KT가 이노비즈협회와 손잡고 4차산업 아카데미의 청년인재의 우수 기술혁신 중소기업 채용 지원에 나선다. KT는 이노비즈협회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4차산업 인재의 채용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4차산업 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 중 희망자를 조사해 추천하고 이노비즈협회에서는 추천받은 인재를 비전을 가진 기술혁신형 우수 기업에 소개해 기업에게 우수한 인재를,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정부 제도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라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의 4차산업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개발, 5G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9주간의 이론교육과 실무경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은 정부로부터 미래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을 지칭하며 체계적인 R&D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현옥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