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이맘때면 캠핑, 음악 페스티벌, 지역 축제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태양빛이 더욱 강해지는 계절, 외출 필수템이 있다면 바로 '모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뜨거운 햇볕은 가리고 패션 스타일은 살려줄 모자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름에도 버킷햇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튼, 나일론 소재의 심플한 아이템뿐 아니라 크로셰(Crochet, 코바늘 뜨개질) 짜임을 활용해 유니크함과 시원함을 더한 버킷햇도 눈에 띈다. 특히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을 가릴 수 있는 챙 넓은 모자가 주목된다. 휴양지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물론 가벼운 외출 시에도 민낯을 보호할 수 있어 여름철 활용도가 높다. 둥근 챙에 턱 밑 끈이 달려 여성스러운 보닛햇, 캐주얼한 멋을 살려주는 사파리햇 등으로 쿨한 포인트를 더해보자. 또 볼캡은 어떤 스타일과도 잘 어우러지는 기본 아이템이자 힙한 스타일링의 마침표로 꼽히고 있다. 스포츠 유니폼을 일상복처럼 입는 블록코어(Blokecore) 트렌드에 맞춰 스포티한 무드를 살리거나 다양한 로고, 배색
【 청년일보 】 에스티팜은 차백신연구소와 함께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에스티팜은 차백신연구소와 'RNA 기반 면역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스티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스티팜 김경진 대표,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mRNA 의약품의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2025년까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타깃으로 First-in-class(계열 내 최초신약) mRNA 의약품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도출하고, 2026년에는 임상단계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스티팜은 mRNA 핵심 플랫폼인 SmartCap®과 STLNP® 기술을 통해 비임상후보 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렇게 도출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비롯한 모든 개발 과정을 담당한다. 치료제가 상업화가 될 경우 모든 권리는 차백신연구소가 보유하며, 에스티팜은 치료제의 독점적인 생산 및 공급권을 갖는다. 에스티팜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RNA 기반 신약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 기술과 LNP 약물 전달 기술을
【 청년일보 】 HK이노엔(HK inno.N)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관련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정보보호 관리영역 18개 분야 및 123개 통제항목에 대해 ISO 인증기관의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HK이노엔은 정보보안 체계의 효과적인 관리와 정보보호 업무 표준 확립 및 수준 개선을 위해 ISO 27001 인증을 추진했다. HK이노엔은 이번 ISO 27001 도입으로 ESG 경영 기반 확보, 대내외 정보보안 신뢰성 증대 및 기업 이미지 제고, 국내외 규제기관 및 외부 감사 대응력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법무팀이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ASIA TOP 15 IN-HOUSE TEAMS 2024)'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미디어 그룹 톰슨 로이터의 계열사인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의 법무 조직을 평가해 상위 15곳을 선정하고 있다. ALB는 동아에스티 법무팀의 법률 전문성, 효율성, 창의성, 기술의 활용, 시장 인지도 및 평판 등을 평가해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로 선정했다. 동아에스티 법무팀은 특허권 및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 관리, M&A 및 라이선스 계약 자문 및 검토, 사규와 지침 개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법무팀은 특허 관리 효율화를 위한 특허관리시스템 구축,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특허교육 실시,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준법지원 역할 강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동아에스티 법무팀 홍경표 상무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동아에스티의 노력에 부합하고자 법무팀도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전 세계 소화기질환 전문가들에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핵심 연구 성과 및 가능성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18일부터(현지시각) 4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2024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DDW)'에서 펙수클루 학술 부스 운영과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DDW는 전 세계 의사,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로 이번 행사는 1만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DDW에 참가한 대웅제약은 18일부터 21일까지 홍보 부스를 통해 펙수클루의 최신 지견과 핵심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부스에서 펙수클루의 특장점 소개와 함께 소개한 연구는 총 12건으로, 그 중 항염증 효과 등에 대한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 3건과 중국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 임상 3상 연구의 추가분석결과 1건이 포스터로 발표됐다. 발표 포스터 주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 위상피세포에서 핵인자 카파비(NF-K
【 청년일보 】 한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올해 대화관계 35주년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 등 신통상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세안은 교역대상 2위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부에 따르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이비스호텔에서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을 만나 디지털 전환, 청정경제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확대 방안은 지난해 9월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교역투자, 공급망, 개발협력 등의 성과 확산의 일환이다. 이날 양측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서 경제와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을 고도화 하는데 중지를 모았다. 정 본부장은 디지털 전환, 청정경제 등의 신통상 이슈에서 " 한국이 추진 중인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와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아세안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며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까으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가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한국의 강점과 아세안의 산업 수요를 조화시킨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시한 것을 환영한다"며 "아세안 또한 한국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로 공휴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한국의 현충일과 유사한 메모리얼 데이는 미국 남북전쟁에서 사망한 군인들에 대한 추모와 경의를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유럽중앙은행(ECB) 주요 인사들의 6월 금리 인하 전망에 범유럽 지수인 STOXX5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7% 상승한 5059.20에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44% 상승한 1만8774.71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0.46% 오른 8132.49에 마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국회도서관 27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의회외교 자료집 '대한민국 의회외교 기록: 김진표 국회의장'의 증정식을 개최했다. 자료집은 의회외교를 주제로 한 최초의 국회기록정보 자료집으로 김진표 국회의장이 재임기간 중 추진한 방문·초청외교, 국제회의, 예방·기념행사 등 주요 외교활동 기록을 담고 있다. 또한 회의록·의안, 사진 등 다양한 국회기록정보와 함께 국회도서관만의 차별화된 AI 의정분석 서비스인 아르고스(Argos)를 통해 추출한 의회외교 키워드와 시각화된 분석 데이터 등도 제공한다. 증정식은 제21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김진표 의장의 의회외교 성과를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김진표 의장에게 의회외교 자료집을 증정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우리 국회의 외교 역량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증정식에서 "행정부의 외교가 주로 동맹국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외교 현실을 고려할 때,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의회외교는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국회도서
【 청년일보 】 분당에 과학고·영재학교 유치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함께 교육의 질적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분당 과학고·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을 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김병욱 의원은 분당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21세기는 지식 기반 사회로의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혁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우수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분당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첨단 산업과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고가 없어 인재 양성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국에 과학고는 20 개교가 있으며, 이중 경기도에는 의정부에 있는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하다. 성남 분당의 우수한 학생들은 과학고로 진학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통학하거나 이사를 가야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는 학생들
【 청년일보 】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으로 연구하는 파브리병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약으로 지정됐다. 한미약품은 GC녹십자와 공동 연구 중인 파브리병 신약 'LA-GLA'(코드명 HM15421/GC1134A)가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에 지정되면 신약허가 심사비용 면제, 세금 감면,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이 부여된다. LA-GLA는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으로,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LSD(Lysosomal Storage Disease, 리소좀 축적질환)'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세포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되며 발생하는데,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
【 청년일보 】 LF 트라이씨클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쇼핑몰 '하프클럽'은 주요 입점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해 관련 매출 실적을 크게 신장했다고 27일 밝혔다. LF 하프클럽은 현재 지센, 까스텔바작, 써스데이아일랜드, 볼빅 등 약 70개 브랜드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중이다. 독점 스타일 및 물량 강화, 매출 및 재고 관리 등 운영 전반에 걸쳐 관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이들 브랜드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9% 증가하며 호실적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협력사들은 가파른 매출 성장의 핵심 차별점으로 '상생'을 꼽는다. LF 하프클럽은 플랫폼과 입점사의 관계가 아닌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로서 동반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상품 관리를 비롯해 최저가 구성, 시즌 상품 선오픈 등 마케팅 편성을 강화했으며, 오직 한 브랜드만을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 지원하는 '핫플데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LF 하프클럽은 전략적 협업을 통한 성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 관계를 확대해갈 방침이다. LF 하프클럽 나정호 상무는 "공동 관리를 통해 전략적으로 브랜드의 매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추경안은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는 27일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골자로 하는 1조5천11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천682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노후시설 재투자·전동차 증차 등 안전 분야에는 1천137억원을 더 지원한다. 첫 추경안 규모는 올해 예산 45조7천881억원 대비 3.3%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예산은 총 47조2천991억원이 된다. 추경안 재원으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잉여금과 올해 세입 증가분 등이 반영됐다. 세부적으로 민생경제·동행 분야에 3천682억원이 편성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 등 지원에 1천51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청년안심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주택 선매입 680억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선 1천474억원을 지원한다. 청년(중위소득 60% 이하)에게 주거비를 월 2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80억원이 편성했다. 김태균 서울시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