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49포인트(1.33%) 오른 1,860.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0.02%) 내린 1,835.76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천5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천69억원, 55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 3월 5일부터 27거래일째 코스피 '팔자' 행진을 이어갔으나 이 기간을 통틀어 순매도 규모는 가장 적었다. 장 초반에는 소폭 순매수 기조를 보이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OPEC+(석유수출국기구인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의 원유 감산 논의 등에 주목했다. OPEC+가 9일(현지시간) 긴급회의에서 하루 1천만 배럴 규모의 감산안을 논의했으나 멕시코의 수용 거부로 합의 없이 회의를 끝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OPEC+는 10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장관 회의에서 감산안을 계속 논의할 예정이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지수가 단기 급반등한 데 따른 부담이 있어 시장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며 "유가 감산 합의 관련 난항이 있지만
【 청년일보 】 대신증권, 현대제철 등 5개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통합 등급이 한 단계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난 1월 1차 ESG 등급 조정 이후,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의 875개 상장사에 대한 ESG 위험 요소를 반영해 2차로 등급을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지배구조원은 사회적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평가한 개별 등급과 이를 종합한 ESG 통합등급을 정기적으로 발표한다. 등급은 S, A+, A, B+, B, C, D 등 7등급으로 나뉜다. 기업지배구조원은 그동안 반기에 1번씩 등급을 조정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분기마다 등급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번 조정 결과,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에 위험요소가 발생해 개별 등급이 하향된 회사는 각각 1개사, 8개사, 2개사였다. 이에 따라 5개사의 통합등급이 하락했다. 대신증권은 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를 이유로 금융감독원 조사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통합등급이 B+에서 B로 하락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4일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해 통합등급이 B+에서 B로 하향조정됐다. 팬오션[028670]은 한국해양대 학생이 승선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을 속속 매각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계열 현대제철[004020]은 서울영업소가 있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사옥을 매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금자산 중요성이 커지면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부산 영도 물류센터 부지 등 유휴 자산을 매각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미래 투자 재원으로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마트[139480]는 복합쇼핑시설 스타필드를 지을 예정이었던 서울 마곡지구 부지를 매각해 8천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2013년 마곡도시개발사업 업무용지를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2천400여억원에 사들여 스타필드를 지으려 했지만 최근 태영건설[009410]-메리츠종금 컨소시엄에 8천158억원에 매각했다. 이마트는 직접 건물을 짓는 대신 점포 건물을 재임차해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사인 현대HCN의 케이블TV 사업 매각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매각이 성사되면 현대HCN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0일 하락 출발한 후 상승세를 보이며 1850선에 근접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5포인트(0.44%) 오른 1,844.3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0.45포인트(0.02%) 내린 1,835.76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천331억원, 20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533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3월 5일부터 전날까지 26거래일째 코스피 '팔자' 행진을 이어간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 소폭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2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45%), 나스닥 지수(0.77%)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표한 2조3천억 달러 규모 유동성 공급 조치가 호재로 작용했다.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가 9일 긴급회의에서 하루 1천만 배럴 규모 감산안을 논의했으나 멕시코의 수용 거부로 합의 없이 회의를 끝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OPEC+는 10일에도 회의를 열
【 청년일보 】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하반기부터는 주가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주요 공연 지역인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가 악화하면서 투어의 취소와 연기로 실적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NCT 정규 앨범이 72만장 판매되고 (여자)아이들 미니앨범이 발매 첫 주 판매량 10만장을 웃도는 예상하지 못한 고성장을 했다"며 "공연 이연 수요와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겹치는 하반기부터 내년까지는 주가 상승 잠재력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에스엠[041510] 목표주가를 3만4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내리고 JYP[03590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서는 각각 기존 목표주가 2만9천원, 3만8천원을 유지했다. 그는 "1분기 JYP,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58억원, 20억원, -15억원으로 모두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2분기에도 투어가 이미 취소 또는 연기되거나 그럴 가능성이 크지만 가수들 컴백에 따른 음반·음원 매출
【 청년일보 】 정부가 국내 주력산업이 겪는 어려움을 점검하고 있다며 다양한 극복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3차 물가관계차관회의 및 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부처와 함께 주력업종이 겪는 애로사항도 밀착 점검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주력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식량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 그는 "주요 식량 생산국인 러시아·베트남·우크라이나 등에서 식량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쌀 등 주요 식량 작물 재고에 여유가 있지만 각국의 수출제한 조치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국제 곡물 시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지원 추진 현황도 점검했다. 정부는 현재 관광·항공·해운·외식 등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주요 업종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 차관은 "관광기금 부담보 특별융자는 이미 330억원을 집행해 5월 내 1천억원의 집행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저비용항공사(LCC)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 회사 정호윤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천130억, 2천686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8.8%, 90.3% 증가한 것이다. 정 연구원은 "리니지2M의 1분기 평균 예상 일 매출액은 38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5천5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리니지2M의 월평균 일 매출액은 1월에 37억원에서 3월에 40억원 수준까지 상승했다"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서의 견조한 지위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른 이용자와 사용 시간 증가 등의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리니지2M의 인센티브가 발생하며 1분기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올해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게임 이외에도 콘솔 및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 청년일보 】 최근 증시에 입성하는 개인투자자는 항상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행보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청년일보에서는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공단의 한달간 KT&G 종목 매매형태를 분석해 봤다. 3월 한달 코스피 지수는 232포인트(11.7%) 하락하면서 역대급 변동성을 보여줬으며, KT&G도 3월 한달간 11.8% 하락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 기간동안 KT&G 주식을 사들이며, 보유지분을 11.01%에서 11.18%로 확대했다. 한달 동안 KT&G를 1,009,419주를 매수하고, 779,031주를 매도해 230,388주를 순매수 했다. 3월 말일 평가금액 기준으로는 172억원을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한달간 매매과정을 분석해본 결과 총 매수는 781억, 매도는 617억으로 총 1,398억을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하게 3월만 놓고 보면 이과정에서 8억원 가량의 이익을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KT&G 보유지분 전체로는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확대를 피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매매실력을 보여준 셈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3월중 하루도 빠짐없이
【 청년일보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조3천억 달러 규모 부양책 발표에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9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80포인트(1.22%) 오른 23,719.3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9.84포인트(1.45%) 상승한 2,789.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62.67포인트(0.77%) 오른 8,153.58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연준의 부양책과 실업 관련 지표, 국제유가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연준은 이날 기업에 대한 지원인 '메인스트리트 대출' 등을 포함한 대규모 부양책을 공개했다. 연준은 코로나19 여파로 재정 어려움을 겪는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지방정부 채권매입 기구도 새롭게 도입했다. 또 회사채 매입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대상도 투기등급 채권까지 확장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내놨다. 총 2조3천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실물 경제 지원 방안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브루킹스연구소가 주최한 웹캐스트 연설에서 2분기 경제가 매우 약하고 실업률도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지만, 경제가 재개된
SEOUL, April 9 [Youthdaily] Thursday's closing prices (KRW) of KOSDAQ 150 stocks traded on the main Korea Stock Exchange. Issue Name Issue Name_K Current price Change %Change ABL Bio 에이비엘바이오 17,400 -150 -0.85% Ace Technologies 에이스테크 8,230 60 0.73% AfreecaTV 아프리카TV 57,800 -1000 -1.70% AHNLAB 안랩 55,400 400 0.73% Alteogen 알테오젠 90,300 100 0.11% Amicogen 아미코젠 19,600 -50 -0.25% Ananti 아난티 7,000 70 1.01% ANTEROGEN 안트로젠 35,650 -100 -0.28% AP Systems AP시스템
SEOUL, April 9 [Youthdaily] Thursday's closing prices (KRW) of KOSPI 200 stocks traded on the main Korea Stock Exchange. Issue Name Issue Name_K Current price Change %Change AEKYUNG INDUSTRIAL 애경산업 25,850 250 0.98% AK Holdings AK홀딩스 21,900 250 1.15% AmoreG 아모레G 59,900 700 1.18% AMOREPACIFIC 아모레퍼시픽 171,500 0 0.00% BGF BGF 4,335 10 0.23% BGF Retail BGF리테일 149,000 1000 0.68% Binggrae 빙그레 54,200 600 1.12% BNK Financial Group BNK금융지주 4,650 70 1.53% BoryungP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꼭 필요한 방역복 5만 세트(50만 달러)를 내놓는다. 인도네시아 의료진은 보호장비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네시아 의사협회(IDI)는 의사 20명 이상이 코로나19 감염자를 치료하다 숨졌다고 앞서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 소식을 듣고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방역복 5만 세트 중 먼저 1만벌을 전달했다.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은 "코로나 위기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 종사자분들의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지원이 인도네시아 의료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아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헤르만 무아베지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 본부장은 "인도네시아 의료진에 방역용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현대차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려움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준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의 진정한 파트너이자 영원한 동반자"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천95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240명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의 확진자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