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PM, Product Manager의 줄임말으로, 제품 관리자다. 최근 떠오르는 직무인 PM(제품 관리자)은 조직의 IT 목표와 관련된 책임을 계획 및 실행하는 프로세스를 감독하는 전문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제품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고객, 데이터, 비즈니스, 시장과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의 사용자나 고객이 어떠한 일을 하는지 혹은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또한, 제품의 비즈니스 성과를 책임져야 한다. 재무, 마케팅, 영업, 법무, 제휴 서비스, 고객환경, 기술역량, 사용자 경험 등을 잘 이해해야 하고, 제품이 비즈니스에 대해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폭넓은 이해를 해야 한다. 그러면, 훌륭한 제품 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먼저 사용자와 고객에 대한 전문가가 되는 것부터 시작한다. 학습한 것을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고객에 대한 정량적이고 정성적 이해가 필요한 경우 가장 먼저 찾아봐야 하며, 핵심 이해 관계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 관계를 잘 맺어야 한다. 업무상 제약사항을 잘 이해하고, 제약사항들을 잘 반영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제품과 산업에 관한 누구나 인정하는 전문가가
【 청년일보 】 가상, 초월 등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를 상징하는 ‘Universe’가 합성된 단어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의 나를 대리하는 아바타를 통해 일상활동과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3D 기반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최근 메타버스가 각광받는 이유는,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이 집 안에서 만날 수 없게 되자, 방 안에서 만날 수 있는 또다른 세계인 메타버스가 각광받았다. 또 VR(Virtual Reality)/AR(Augmented Reality) 기술의 발전 또한 메타버스의 각광에 영향을 주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세대인 MZ세대에게도 친숙한데, SNS와 인터넷, 스마트폰등에 익숙한 MZ세대는 주로 메타버스에서 아바타로 생활하는 것을 즐긴다. MZ세대 다음의 알파 세대는 태어나자마자 스크린에 노출되었고, 알파세대는 이 세대 인원 전체가 테크놀로지와 소셜미디어가 없는 세상을 전혀 알지 못한다. 알파 세대야말로 ‘가상(Virtual)’ 세대라고 부르기에 더 적합한데, 이들은 이미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같은 메타버스의 프로토타입에 더 익숙하다. 메타버스가 가지고 있는 고유 특징은 다섯가지로 정리되고, 이를 ‘5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