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이중고를 겪는 청년들이 무료로 '스펙'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 인공지능(AI), 자격증, 직무 교육 등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새롭게 문을 연다. 서울시는 180만 회원이 이용하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전면 개편하고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강좌를 대거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올해 총 1천300여 개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취업 준비생과 사회 초년생의 관심이 높은 ▲자격증(146개) ▲디지털·AI(116개) ▲직업역량 ▲취업·창업 분야의 강의가 집중적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공인중개사 등 국가자격증 시험 대비 강좌부터 챗GPT 활용법, 실무 직무 교육 등 총 1만여 개의 방대한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 후 30일간 학습이 가능하다. MZ세대가 선호하는 민간 교육 플랫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제 서비스'
【 청년일보 】 사업성 부족과 주민 갈등으로 20년 넘게 제자리걸음을 하던 서울 성북구 동소문2구역 재개발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맞닿은 이곳은 성북천과 어우러진 618가구 규모의 수변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6년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동소문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정 가결 및 조건부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정비계획 변경을 포함해 건축, 경관, 교통, 소방 등 7개 분야를 한 번에 검토해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동소문2구역은 지난 2002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동의율 확보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이 지연돼 왔다. 2008년 조합이 설립된 이후에도 사업성이 발목을 잡아 장기간 정체됐던 곳이다. 현재 구역 내 건축물의 81%가 노후 건물이며, 10가구 중 8가구가 낡은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통과된 계획안에 따르면 동소문2구역에는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 동, 총 618세대가 들어선다. 특히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지하철 연결 통로를 통
【 청년일보 】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 20여년 만에 구조적 개편의 전기를 맞았다. 앞으로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도입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되고, 수익률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기금형 퇴직연금'이 본격 도입된다. 고용노동부는 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퇴직연금 기능 강화를 위한 노사정 TF'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2005년 퇴직연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제도의 구조적 개선 방향에 대해 노사가 공식 합의한 사회적 선언이다. 노사정은 퇴직연금이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본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퇴직급여 수급권 보호와 제도 선택권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핵심 과제로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를 설정하고 기본 방향에 합의했다. 먼저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금 도입, 즉 퇴직급여의 사외적립을 의무화하되 사업장 규모와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적용 단계와 시기는 영세·중소기업 실태조사 이후 확정할 방침이다. 퇴직연금 제도는 2012년 이후 신설 사업장에 대해 도입이 의무화됐지만, 미도입 사업장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 규정은 없어 도
【 청년일보 】 부산시는 오는 22일까지 '2026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사업은 청년의 사회참여 활성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부산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하는 ‘공동체형’ 10팀과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문제해결형’ 10팀,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재능기부형’ 20팀, ▲자기계발, 부산특화 활동 등 공통 관심사로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자율형’ 20팀, 총 60팀을 선정한다. 총사업비는 2억 5천만 원이다. ‘공동체형’ 5백만원, '사회문제해결형’은 3백만원, '재능기부형’은 2백만원, ‘자율형’은 1백만원의 활동비를 팀별로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커뮤니티 활동 사업의 전반적인 내실화를 추진하며, 새롭게 기획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네트워킹) 활성화를 추진한다. 커뮤니티 활동기간을 4월부터 11월 초까지로 확대하고, 재능기부형의 경우 활동비 지원 금액을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액한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 간 자유롭게 교류하는 ‘청년 커
【 청년일보 】 금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10도가량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예보됐다. 밤부터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6~7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산지 5~10㎝, 전북서해안, 전남서해안, 제주도중산간 2~7㎝,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전북남부내륙 1~3㎝, 충남서해안, 제주도해안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 전북서해안, 전남서해안, 제주도 5㎜ 안팎, 충남서해안,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전북남부내륙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인천·강원·세종·충북·충남·대전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에는 '나쁨'을 나타내겠다. 다만, 전 권역이 오후에 들어서는 '좋음' 수준으로 전환되겠다. 이 밖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일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바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의 '1억원 출산장려금'이라는 과감한 지원책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가운데, 이중근 회장이 그간의 성과와 향후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중근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부영 태평빌딩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합계출산율이 최소 1.5명에 도달할 때까지 출산장려금 지급 정책을 변함없이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출산장려금 제도는 이중근 회장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24년 첫발을 뗀 해당 정책은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이한다. 출산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장려금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 회장은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36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이는 2024년 수혜직원(28명)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파격적인 현금 지원을 골자로 하는 해당 제도를 두고 재계 안팎에선 기업 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기업의 지원이 온전히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라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는 수혜직원의 세금 부담을 완전히 걷어내 정책의 효용성을
【 청년일보 】 목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 비가, 오전에 서울, 경기북부·남동부, 아침부터 낮 사이 강원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 1㎝ 안팎, 경기북동부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북부·남동부, 강원내륙·산지, 제주도 1㎜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2~9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일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3.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문화행사가 인근 동대문 상권의 매출을 실질적으로 견인한다는 사실이 데이터로 입증됐다. 행사가 열리면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이것이 곧장 지갑을 여는 소비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서울AI재단은 지난해 DDP에서 개최된 주요 문화행사 7건을 대상으로 상권 체류 및 소비 효과를 분석한 결과, 행사 기간 DDP와 인근 상권의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서울시와 KT가 제공한 서울생활인구(유동인구), 카드 매출 데이터, DDP 방문객 통계 등을 결합해 행사 전후의 변화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분석 대상은 '서울라이트 DDP', '서울패션위크', '서울디자인위크', '서울뷰티위크', 'DDP 봄축제' 등 7개 대표 행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화행사 기간 DDP 내부 상권 매출은 평균 12.2% 증가했으며, 동대문 패션특구를 포함한 전체 동대문 상권 매출도 평균 10.8% 늘어났다. 관람객 유입이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낙수효과가 확인된 셈이다. 행사별로 살펴보면 '2024 서울패션위크(S/S)' 기간에는 DDP 중심부 생활인구가 20.3%
【 청년일보 】 교육부는 4일 ▲전문대학을 거점 삼아 지역 인공지능(AI)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24개 안팎의 전문대 사업단을 선정해 총 24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6학년도 에이아이디(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전문대학을 지역 기반 AI·디지털 교육의 거점으로 키워,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재직자도 전문대학에서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교육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총 24개 내외 사업단을 선정하고, 사업단별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AI·디지털전환(DX) 환경 조성 ▲재학생·교직원·지역주민 맞춤형 AI 역량 강화 ▲대학별 특화모형 구축이다. 우선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학습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에 실습실과 인터넷 기반(플랫폼)을 확충하고, 학생·교직원이 생성형 AI를 이용할 수 있는 계정을 보급한다. 또한, 학생별 교과·비교과 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진로·취업 경로를 설계하거나 중도 탈락 위험을 예측하는 등 전문대학이 AI 기반 학생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재학생이 전공과 관계 없이 AI 기초부터 전공
【 청년일보 】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며 최근 수년간 이어지던 겨울철 이상고온 흐름이 잠시 멈췄다. 장기간 이어진 북극발 한파의 영향이다. 4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기후 특성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1.6도로, 평년(1991~2020년 평균) 1월 기온인 -0.9도보다 0.7도 낮았다. 전국 단위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54년간 1월 평균기온으로는 17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최근 10년(2016~2025년) 동안 1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던 해는 2018년(-2.4도) 한 차례뿐으로, 지난달과 같은 기온 분포는 기후변화 국면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연속 이어졌던 '평년 이상' 흐름도 지난달 끊겼다. 기온 하강의 직접적 원인은 월 초와 하순에 나타난 두 차례 강추위다. 지난달 1~3일 한파가 나타난 뒤 상순에는 평년 수준을 보였고, 15~18일에는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온난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남부지방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4월 수준'의 이상 고온이 나타났다. 이 기간 대구 등 일부 지역은 1월 기준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