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배터리 산업이 기술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기술로 ‘전고체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 주요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제조사들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전고체 배터리란?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다. 이를 통해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증가시켜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또한, 고온 및 충격에도 강해 화재 위험이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 전고체 배터리, 왜 중요한가? 현재 전기차 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의존하고 있지만, 배터리 화재 위험성과 긴 충전 시간, 낮은 에너지 밀도 등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특히, 에너지 밀도가 높아 한 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증가하며, 충전 속도도 기존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요소다. 또한, 기존 배터리보다 수명이 길어 전기차 유지 비용
【 청년일보 】 산업공학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학문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방위 산업에서 산업공학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방위 산업은 국가 안보를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고도의 기술력과 대규모 자원을 필요로 하는 분야다. 이에 따라, 방위 산업의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산업공학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기법과 방법론을 제공하며, 국방 시스템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된다. 산업공학의 원칙은 무기 시스템의 설계, 생산 공정의 최적화, 물류 시스템 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방위 산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안보를 더욱 강력하게 뒷받침할 수 있다. 산업공학은 방위 산업에서 여러 방면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첫째, 공정 최적화와 비용 절감 측면에서 산업공학은 방위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법을 제공한다. 방위 산업의 생산 공정은 복잡하고 고비용이 드는 작업이기 때문에, 공정 최적화를 통해 생산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화된 생산 라인을 도입하거나, 재고 관리 시스템을 효율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자원의
【 청년일보 】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2025 지역 청년지원센터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청년지원센터 책임자 및 사업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통(고유)사업으로 구성되며, 지역 간 균형 있는 청년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정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사회에서 원활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7개 광역시·도 청년지원센터는 기초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공모·심사하며, 선정된 기초 청년센터에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지역 기반 청년인재 양성, 맞춤형 청년 지원,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이주·정주 청년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공통(고유)사업'에서는 청년 대상 '정책진입상담'과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지역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신기술 분야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술사업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청년 벤처·스타트업 대표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유상임 장관은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과 도전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모빌린트 ▲마인즈그라운드 ▲에이슬립 ▲에스비바이오사이언스 ▲브이픽스메디칼 ▲SDT ▲무인탐사연구소 ▲오토노머스 에이투지 ▲파블로항공 등에서 참석했다.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창업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며, 기술 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투자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 규제 개선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이르면 이달 말 발표될 범부처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미래 국가 성장동력인 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이끌어가는 청년 대표들이 혁신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청년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건강한
【 청년일보 】 CJ ENM 계열사인 디지털 미디어렙사 CJ메조미디어와 디지털 광고대행사 디엑스이(DXE)가 지난 7일부터 '2025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입 공채는 디지털광고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CJ메조미디어는 ▲미디어플래너 ▲미디어기획 ▲프론트개발 ▲인사 직무 영역을, 디엑스이(DXE)는 ▲광고기획(AE) 직무 영역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학사 이상 졸업자 및 올해 졸업 예정자이며, 오는 23일까지 CJ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모든 채용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내달 말부터 신입사원으로서 근무를 시작한다. CJ메조미디어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디지털 미디어렙사로, 25년 이상 업계를 선도하며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갖춘 국내 대표 탑티어(Top-tier) 기업이다. 회사는 업력에 걸맞은 최다 업종, 최대 광고주와의 캠페인 집행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업계 최고 수준의 AI 및 데이터 기반 통합 미디어 솔루션과 CJ ENM 및 계열사 시너지 연계한 크로스미디어 마케팅 전문성으로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서는 초격차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IT 우수인재 채용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전문가를 육성할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전형을 신설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의 미래 성장을 준비하기 위해 글로벌과 IT 분야의 핵심인재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지난달 CJ대한통운을 찾은 이재현 회장도 “이제 CJ대한통운은 IT기업”이라며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사측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오는 19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SCM(공급망관리), 로봇∙자동화, AI∙빅데이터, IT개발 등의 직군을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글로벌 사업관리와 세일즈, SCM분야의 미래 전문가를 선발하는 글로벌 트랙 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 트랙은 해외 물류영토 확장을 이끌 전문가 육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해당 전형 합격자들은 글로벌 물류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해외근무 기회를 우선적으로 받게 된다. 또 회사는 직무 특성상 지원자의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다양
【 청년일보 】 CJ그룹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 검사와 면접, 직무수행능력 평가(인턴십) 등 계열사별 맞춤 전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중 입사한 뒤 CJ그룹 입문 교육을 받는다. CJ그룹은 지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용정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CJ그룹은 기업 비전에 공감하며 책임감과 실행 의지로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리원’(ONLYONE) 성과를 창출해 낼 ‘역량 있는 반듯한 하고잡이’(뭐든 하고 싶어 하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사람)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채용 지원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 청년일보 】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퀵커머스(Quick Commerce)는 단순한 배송 서비스를 넘어 유통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시간 내 초고속 배송을 목표로 하는 퀵커머스는 소비자들에게 즉각적인 만족을 제공하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하지만, 퀵커머스 시장은 초기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나, 이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단순히 '빠른 배송'만으로는 더 이상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퀵커머스 기업들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퀵커머스 시장의 현황과 과제 초기 퀵커머스 시장은 '배달의 민족', '쿠팡'과 같은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주도했다. 이들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도심 내 물류센터(MFC)를 구축하고, 배송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퀵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 악화와 경쟁 심화라는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퀵커머스의 주요 상품군인 생필품과 일상 소비재는 낮은 구매 단가와 높은 물류비로 인해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 또한, 새로운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2월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우리나라는 2022년 10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가 2%대로 내려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의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 증가, 경제 성장 둔화, 가계부채 부담 완화 등을 들었다. 또한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5%로 대폭 하향 조정하였다. 금리 인하로 인해 가계대출 이자가 연간 약 3조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활성화 및 투자시장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한국은행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시장의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금리 인하의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다. 저금리는 인플레이션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으며,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해외 투자자들의 자본 유출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대출금리 인하로 인해 부동산 및 주식 시장의 투자 과열이 우려된다. 특히 한국 부동산 시장은 이미 가격 상승과 양극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
【 청년일보 】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사의)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만 15세~34세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 현직자 멘토링 등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들의 일경험 니즈를 반영해 올해 사업은 모집인원, 참여기업 수 모두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모집인원의 경우 올해는 지난 2023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4만3천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일경험을 지원한다. 참여기업도 2023년 1천857개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6천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대한상의에서 지원하는 일경험 사업은 크게 ▲인턴형 ▲프로젝트형 ▲ESG지원형 세 가지유형이다. 인턴형 일경험은 청년이 기업에서 4~20주간 과업을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 멘토의 지도 아래 실무 프로세스를 익히고 직무별 필수 역량을 습득하며 실무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기업에서 제안한 실전형 프로젝트를 약 8주 동안 수행하며 전문가의 코칭과 프로젝트 수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실무 경험과 문제해결 능력, 협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