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다음 주(19∼23일)에는 달바글로벌 등 4개 기업이 상장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뷰티 브랜드 '달바'로 유명한 달바글로벌이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달바는 이탈리아 화이트 트러플을 주재료로 한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를 표방한다. '승무원 미스트'로 불리는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을 비롯해 톤업 선크림, 더블 크림 등이 주력 제품이다. 달바글로벌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북미·유럽·일본 등 선진국 시장의 공략을 강화하고 인도·중동·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침투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뮨온시아(19일), 바이오비쥬(20일), 인투셀(23일) 등 3곳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 설립한 이뮨온시아는 면역 세포인 T세포,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 항암제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비쥬는 2018년 설립된 기업으로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인투셀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연구개발(R&D) 기업으로 2015년 설립됐다. ADC는 암세포를 탐색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16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WE:walk’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WE:walk는 ‘With the Earth! walk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임직원이 걸은 걸음 수를 집계해 목표인 1억 보를 달성하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한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연기관 차량 대신 도보 이동할 경우, 1억 보 기준 약 15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과 2022년에는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을 위한 휠체어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서울 중랑천 생태 복원을 위한 나무를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적립한 기부금은 온실가스 흡수에 효과적인 수목과 화초 식재에 활용한다. 김성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14조원 가까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간 순매도 규모로 코로나19 초기 기록을 넘어 사상 최대 규모다. 16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발표한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13조5천920억원을 순매도했다. 금감원은 한국거래소(체결 기준)와 달리 결제 기준으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집계하는데, 지난달 금감원 기준 외국인 주식 순매도는 기존 역대 최대였던 2020년 3월(-13조4천500억원)을 넘어선 수치로 최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9개월 연속 주식 순매도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3천2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2천7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8조9천억원), 미국(-1조5천억원)의 순매도 규모가 컸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07조1천억원으로 전체 시가 총액의 26.5% 수준이다.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는 3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상장채권 15조5천50억원을 순매수하고, 4조2천46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11조2천59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천3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2천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3% 감소했다. 순이익은 2천484억원으로 1.87% 감소했다. 1분기 별도 기준으로 리테일 고객 자산은 10조1천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고객 총자산은 308조원을 기록했다. 펀드 판매수익은 199억원, 연금잔고는 22조5천억원으로, 각각 이전 분기 대비 66.1%, 5.6% 증가했다. IB(기업금융) 부문은 구조화금융 575억원을 중심으로 이전 분기와 비슷한 67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ECM(주식자본시장)은 SGI서울보증, 엠디바이스 등의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을 맡아 상장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분기는 자산관리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세를 지속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14일 코스맥스에 대해 올해 1분기 중국법인의 회복세가 확인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한솔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와 동남아 법인이 전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법인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를 저점으로 올해 1분기에 회복세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해외법인은 중국 화장품 소비 회복 지연에도 공동영업, 로코 프로젝트 등 신규 고객사 확보 노력이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했다"며 "특히 상해는 기저 부담에도 신규 고객 유입 및 국내 생산 물량 일부 이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14%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한다"면서도 "하반기 중국 실적 개선 속도와 미국 신규 고객사 유입 속도에 따라 추정치가 상향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스맥스는 1분기 매출액이 5천886억원, 영업이익이 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13%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한화시스템과 삼양식품이 새로 편입되고 에코프로머티와 엔씨소프트는 제외됐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이달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을 이 같이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MSCI 한국 지수 편입 종목은 기존과 같은 81개로 유지됐다. 지수 리밸런싱(재조정)은 오는 30일 장 마감 후 이뤄진다. MSCI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주가지수 중 하나로 글로벌 투자자의 벤치마크 지수 역할을 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편출되면 자금의 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MSCI는 매년 2월과 5월, 8월, 11월 정기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한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국내 증시 부진으로 편입된 종목은 없었고, 11개 종목이 무더기로 편출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정기 리뷰에서는 지난 2월과 같은 대량 편출 사태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해왔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 진정과 코스피의 소폭 반등에 힘입어 한국 증시의 달러 기준 시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지금껏 박현주 회장이 공들였던 글로벌 영역에서 큰 성과를 내면서 순이익이 50% 넘게 증가했다. 특히 미국과 홍콩 등 해외 법인에서 1천400%에 가까운 고성장을 시현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이 해외사업에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리자,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이 매출액 6조526억원, 영업이익은 3천4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순이익은 2천582억원으로 53%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12조2천억원, 연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8.5%를 기록했다. 이처럼 미래에셋증권이 호실적을 달성한 배경에는 해외법인의 역할이 컸다. 해외법인의 세전이익은 1천196억원으로 전년(82억원)대비 1천358.5% 성장했다. 이는 분기 최대 실적이다. 지역별로 보면 선진지역(미국, 홍콩, 런던, 싱가포르)이 864억원으로 해외법인 수익 비중의 72%, 이머징지역(인도, 인니, 베트남, 브라질, 몽골)은 332억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타사대체 입고 고객 대상 ‘자산증대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외 주식, 채권, 현금 1000만 원 이상 입금고 후 거래 시 금액에 따라 추첨권이 부여된다.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10돈(1명) ▲5돈(2명) ▲3돈(3명) ▲1돈(5명), 상품권 ▲30/20/10만원(45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제세공과금(22%)은 교보증권이 부담한다. 이벤트 참여 후 추첨권 부여고객 중 최초 신규 고객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 2매를 지급한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고객자산의 성장과 실질적인 증대를 지원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황금열쇠의 행운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14일 ‘금융과 예술 융합의 창’을 주제로 마스터스 아카데미 9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시장의 최신 투자 전략과 예술적 영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에서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 이찬휘 본부장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재개로 주목받고 있는 ‘롱숏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글로벌 정치 이슈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타임폴리오가 쌓아온 롱숏 헤지펀드 운용 노하우와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오라이언자산운용 헤지펀드본부(메자닌) 이상훈 부문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 부문대표는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모두 지닌 메자닌 분산 투자에 의한 위험관리와 수익률 제고, 공모주 투자 보조전략의 유효성에 대해 설명한다. 3부에서는 현대 섬유미술 선구자인 김호연 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김 작가는 전통 소재·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섬유의 물성·조형성을 자유롭게 탐구하면서 섬유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금융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인사이트와 영감을 제공할
【 청년일보 】 DB증권(대표 곽봉석)은 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 윤대근)이 주최하고 DB증권이 주관하는 ‘제11회 2025 DB GAPS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DB GAPS 투자대회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에 둔 실전 투자 대회로, 단순 수익률 경쟁을 넘어 자산운용 철학과 전략의 창의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 받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10회 대회에는 전국 135개 대학, 1006개팀(3,018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이 없이 본선으로만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국내외 주요 자산(주식, 채권, ETF 등)을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직접 설계하고 운용하게 된다. 모든 참가자는 DB증권이 이번 대회를 위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모의투자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전처럼 자산을 운용하며, PT발표 및 토론대회를 통해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 논리, 전략의 독창성, 위험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는다. 참가 접수는 내달 6일까지 DB GAPS 투자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 및 전문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누구나 팀(1~3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우수팀을 시상하며, 수익률 상위 3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