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내달 21일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으로 전 세계 아미(ARMY)의 서울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행사 안전관리와 바가지요금 근절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본격 검토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10시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 하에 '방탄소년단 컴백 행사 관련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글로벌 팬 환대를 위한 종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과 글로벌 팬 모두가 안심하고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안전관리 계획을 우선 점검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숙박시설 이용 피해 최소화 대책,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관리 대책과 다양한 공연·전시 등 즐길거리 마련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매력도시 서울 구현 방법을 모색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등 주요 장소에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우선 전문가 사전 자문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강화하고, 메인 행사장 구역을 세분화해 취약 관리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
【 청년일보 】 서울 내 주택 공급 증가로 경기 등 수도권 외곽으로 향하는 수요가 줄어듬에 따라 서울의 인구 순유출이 35년 만에 최소 규모로 감소했다. 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는 2만7천명이 순유출됐다.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다는 의미다. 서울은 높은 주거비 부담 등으로 인해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장기간 '탈서울·수도권 유입' 구조가 자리잡았다. 다만 최근 들어 유출 폭은 줄고 있다. 순유출 규모는 연간 10만명을 상회하다가 2022년 3만5천명, 2023년 3만1천명, 2024년 4만5천명 등으로 줄었다. 지난해 2만명대는 서울에서 인구가 순유출되기 시작한 1990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작년에 전국 주택 준공 실적은 감소했으나 서울에서는 오히려 증가하면서 경기로 유출되는 인구가 줄었다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통상 서울을 떠난 인구는 경기로 가장 많이 향한다. 지난해 서울에서 전출해 경기로 4만1천명이 순유입됐다. 전체 지역 가운데 경기 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인천으로도 1만2천명 순유입됐다. 경기 지역은 그동안 서울의 인구를 흡수하며 순유입 규모가 컸지만 작년에는 유입 폭이
【 청년일보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대학에 입학한 세대는 삶에서 큰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당장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살아가려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은 최근 발표한 '2025 한국교육종단연구: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Ⅲ)'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대학 신입생 4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종단 패널조사에서 전체의 39%가 '저지향' 집단으로 분류됐다. 저지향 집단은 뚜렷한 인생 목표가 없고 다양한 가치 추구가 약한 집단을 의미한다. 반면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고지향' 집단은 6%에 불과했다. 이는 2011년 조사 당시 고지향 집단 12%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와 함께 가치관의 우선순위도 크게 달라졌다. 2011학번 대학생은 '가정화목'과 '인간관계'를 삶의 최우선 가치로 꼽았지만, 2021학번은 '명예'와 '자기성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물질적 부의 점수도 3.62점에서 4.10점으로 크게 상승하며 개인적 가치에 대한 선호가 강해졌다. 반면 인간관계와 가족 중심의 가치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주변 사람들과 자주 만난다'와 '지인 관계
【 청년일보 】 절기상 입춘(立春)이자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차차 올라 평년(최저 -12~0도, 최고 2~9도)보다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수준을 보이겠으나, 전남·광주, 제주는 오전 한때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께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0대 여성 A씨 등 근로자 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 다른 근로자 1명은 옥상에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6분께 공장 내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폄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건물 4층 높이 생산동 내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연기흡입 3명 외 확인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시흥시는 오후 3시 16분께 재난문자를 보내 "공장 화재 발생으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 중.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고, 인근 주민분들께서는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PC삼립 시화공장은 건축연면적 7천1천737㎡ 규모로, 철근
【 청년일보 】 올해 7월 17일 제헌절이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다. 인사혁신처는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 공포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제헌절을 포함해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 5대 국경일이 모두 공휴일로 운영된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49년부터 국경일이자 공휴일로 지정돼 왔다. 그러나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공휴일 조정 과정에서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헌법 제정의 역사적 의미와 헌법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제헌절의 공휴일 재지정을 추진해 왔으며, 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관련 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인사혁신처는 앞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제헌절 공휴일 지정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K-패스(모두의 카드)'가 전국 229개 모든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3일 세종시에서 그동안 K-패스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11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패스는 2024년 5월 첫 시행 이후 약 21개월 만에 전국 단위 교통비 환급 제도로 완성됐다. 새롭게 참여하는 지방정부는 전남 진도·완도·영광·구례와 경북 청송·봉화·의성·울진·영덕·청도·울릉 등 11곳이다. 해당 지역 주민은 오는 4일부터 27개 카드사를 통해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경우 지출한 교통비의 20~53.5%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지난 1월 도입된 정액형 상품 '모두의 패스'는 월 기준 금액(3만~10만원)을 초과한 대중교통비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환급 대상 교통수단은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이며, 이용자는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서 이용한 대중교통 요금도 환급받을 수 있다. 그동안 K-패스는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추진되는 구조로,
【 청년일보 】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3일 오후 3시께 불이 났다.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6분께 공장 내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폄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 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불길을 잡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49년간 소음과 분진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가 최고 79층 랜드마크로 환골탈태한다. 서울시는 이곳을 '글로벌 미래업무지구'로 조성하는 세부개발계획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오는 5일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 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직접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서울의 경쟁력을 이끌 랜드마크 건립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계획 확정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업무·주거·상업 시설이 융합된 최고 79층 규모의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성수 일대의 업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체 연면적의 35% 이상을 업무시설로 의무화하고, 직주근접 실현을 위한 주거시설(40% 이하)과 상업·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된 약 6천54억원 규모의 공공기여금은 지역 인프라 개선에 전액 투입된다. 시는 우선 2천300억원을 들여 지역의 숙원 사업인 동부간선도로 용비교 램프와 성수대교 북단 램프, 응봉교 보행교를 신설해 일대 교통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면적 5
【 청년일보 】 앞으로 합성니코틴을 사용한 액상형 전자담배도 궐련(연초)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올해 4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규제는 담배사업법에서 정의한 '담배'를 기준으로 적용돼 왔다. 기존 담배사업법은 담배를 '연초의 잎을 원료로 제조한 것'으로 한정하고 있어, 합성니코틴을 원료로 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 담배로 분류되지 않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담배의 정의를 연초뿐 아니라 니코틴을 기반으로 한 제품 전반으로 확대했다. 담배사업법 제정 이후 37년 만의 정의 확대다. 이에 따라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품이 연초 담배와 같은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개정법 시행 이후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값 포장지와 광고물에 경고 그림과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한다. 담배 광고 역시 잡지 등 정기간행물,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 및 국제여객선 내 등 제한된 범위에서만 허용된다. 가향 물질이 포함된 담배의 경우, 해당 사실을 강조하는 문구·그림·사진을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하는 것도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