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산 시민 다수는 향후 부산의 발전 방향을 산업·물류 중심의 전통 공업도시가 아닌,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개한 '부산 미래전략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년 뒤 바람직한 부산의 도시 이미지로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를 선택한 비율이 60.8%로 가장 높았으며, '산업·물류 중심 전통 공업도시' 응답은 19.6%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 부산 시민 1천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문화·관광 중심 도시 추진에 대한 동의도 88.3%로 높았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는 '문화·관광 도시로의 전환'이 63.1%로 1위였고, 부산의 성장 전략으로는 '해양축제와 K-컬처를 결합한 도시브랜드 강화' 46.5%, 'K-콘텐츠·관광산업 육성' 28.8%가 뒤를 이었다. 제조·물류 중심 경제 유지 응답은 20.4%였다. 시민 여론은 산업 기반 유지보다는 문화·관광 기반 확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는 방향을 보이고 있다. 우선 투자 분야에서도 같은 흐름이 확인됐다. '교통·주차·숙박 등 관광 편의 개선' 3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 중반대를 회복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6.7%로 직전 조사 대비 3.7%포인트(p) 올랐다. 9월 1주차(56.0%) 이후 3개월 만의 반등이다. 부정 평가는 38.7%로 4.6%p 줄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6∼7일 실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5%로 집계돼, 국민의힘(34.8%)과의 격차가 11.7%p까지 벌어졌다. 민주당은 직전 대비 1.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1%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4.2%, 조국혁신당 2.5%, 진보당은 0.8%를 기록했다. 한편,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1%,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2%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 청년일보 】 수도권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 10명 중 7명 이상이 지방 중소기업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귀촌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 중소도시로의 이동을 통해 인구 불균형과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수도권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시 귀촌이 가능하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남성의 귀촌 의향은 79.9%로 여성(66.9%)보다 높았다. 귀촌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건강한 생활 유지(24.6%)와 여유·휴식(22.9%), 자연 친화 환경(20.7%), 주거·생활비 절감(15.6%) 등이 꼽혔다. 반면 귀촌이 어려운 이유는 의료·교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 부족(27.8%), 도시 생활 익숙함(17.0%), 접근성 불편(15.2%) 순으로 나타났다. 희망 귀촌 지역으로는 충청권이 32.9%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어 강원권(27.4%), 호남권(15.9%), 영남권(10.4%) 등의 순이었다. 직무는 관리·사무직 선호가 30.7%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판매직(20.7%), 농림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하며 53%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5%대 지지율을 유지하며 국민의힘과의 격차를 소폭 확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2천517명을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본 응답은 53.0%로 직전 조사보다 1.8%포인트(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43.3%로 1.6%p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지난달 30∼31일 별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4%로 지난 조사 대비 1.3%p 올랐다. 국민의힘은 37.9%로 0.6%p 상승했지만 양당 격차는 6.8%p에서 7.5%p로 벌어졌다. 개혁신당은 2.8%, 조국혁신당은 1.8%, 진보당은 1.3%를 기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1%,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51%대를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아울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한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소폭 반등해 양당 간 격차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천5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2%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1.0%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4.9%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긍정·부정 평가의 격차는 6.3%p로 유지됐지만,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대통령 국정평가 흐름에 다소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0%였다. 같은 기관이 23~24일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전국 18세 이상 1,001명 대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1%, 국민의힘이 37.3%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10월 16~17일)보다 2.4%p 하락했으며
【 청년일보 】 수도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와 주택담보대출 한도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평가한 국민이 10명 중 4명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가 24일 나왔다. 반면 '적절하다'는 응답은 37%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적절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37%,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자는 44%였다. '모름·응답 거절'은 1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혼부부와 생애 첫 주택 구매 수요가 많은 30대의 57%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적절하다'는 24%에 그쳤다. 반면 40대에서는 '적절하다'(53%)는 응답이 '적절하지 않다'(35%)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49%로, '적절하다'(36%)보다 13%포인트 높았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도 부정평가(43%)가 긍정평가(39%)를 소폭 앞섰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7%가 '적절하다'고 평가했지만, 보수층의 67%는 '적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2.2%로 집계돼,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2천5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2.2%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9월 29일∼10월 2일) 대비 1.3%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4주 전 조사에서 반등세를 보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하락하며 부정 평가 상승세와 맞물렸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4.9%로 직전 조사보다 1.6%p 올랐다. 정당 지지도 조사(16∼17일, 표본 1천8명)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5%, 국민의힘이 36.7%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9월 25∼26일)보다 0.7%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0.8%p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11.3%p에서 9.8%p로 다소 좁혀졌다. 그 외 정당별 지지율은 조국혁신당 3.1%, 개혁신당 3.0%, 진보당 1.4% 순이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4%로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최근 외교·안보 이슈와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정책, 캄보디아 내 한국인 구금 사태 등이 여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4%로 집계됐다. 이는 9월 넷째 주 조사 대비 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5%로 1%p 상승했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48%)과 대구·경북(42%)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과반 지지율을 기록했다. 광주·전라(78%)가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56%), 대전·세종·충청(55%), 부산·울산·경남(53%)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74%)와 50대(64%)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으나, 20대(45%)·30대(49%)·70대(40%)에서는 과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86%)의 긍정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4%p 상승했지만, 중도층(53%)은 7%p 하락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한 57%를 기록했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2일 나왔다. 이는 지난달 15~17일 조사 대비 2%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34%로 3%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서울 56%(부정 36%), 인천·경기 62%(31%), 대전·세종·충청 47%(40%), 광주·전라 79%(14%), 부산·울산·경남 52%(35%), 강원·제주 59%(28%)였다. TK 지역은 긍정 38%, 부정 49%로 부정 평가가 앞섰다.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선 55%가 "올바른 방향"이라 답했고, 37%는 "잘못된 방향"이라고 응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2%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 진보당은 1%였다. 무당층 및 응답 유보는 30%에 달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청문회 출석 요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52.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2.0%였다. 이는 전주 대비 1.0%포인트(p) 낮아진 수치로, 9월 첫째 주 56.0% 이후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부정적 평가는 44.1%로 전주 대비 0.5%p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전국 1천10명 대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3%, 국민의힘이 38.3%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0.9%p, 국민의힘은 0.3%p 각각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지난주 5.6%p에서 5.0%p로 좁혀졌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은 3.0%, 개혁신당은 3.4%, 진보당은 0.8%로 나타났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정당 지지도 조사는 ±3.1%p였다. 응답률은 각각 4.8%, 3.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