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의 일본 호텔·리조트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분야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K-Move스쿨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직무교육과 어학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과정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에게는 수업료와 교재비 등 1인당 약 8백만 원 상당의 전액 국비지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진행하는 일본 호텔·리조트 전문가 양성과정은 일본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18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내달 8일부터 9월8일까지 5개월간 집중 연수과정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일본에서 바로 활동할 수 있는 기본적 회화능력은 물론, 일본 비즈니스 매너와 직장문화 이해, 호텔 서비스 실무역량을 고루 갖춘 호텔·리조트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 받는다. 연수 후에는 호시노리조트, AB아코모, 코코파리조트 등 일본의 대형 호텔과 리조트 체인에 취업할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청년일보】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지지기반이 없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다다름사업'의 지역제작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다다름사업'은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청년들에게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각자의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뜻한다. 지원대상은 진로 및 자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만 19~34세 자립준비청년·가족돌봄청년·취업애로청년 등으로, 지역제작소별로 4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재단 홈페이지의 '청년사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다. 먼저 재단은 청년다다름사업 참여 청년들에게 ▲심층상담 ▲역량강화 ▲삶의 질 향상 ▲애로사항 해소 등을 지원한다. 우선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애로사항 및 진로욕구 등을 파악해 청년의 상황 및 환경을 반영한 '1:1 맞춤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마음건강을 위한 정서회복 및 자기탐색 프로그램과 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맨토링, 일 경험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월 20만원씩 연 6회 사용할 수 있는 식비카드 및 연 1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주거
【 청년일보 】대전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청년주택 2만호 공급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824호 규모의 청년주택을 준공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청년주택 사업비 총 1천657억원을 들여 구암동 425호, 신탄진동 237호, 낭월동 162호 등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에 나선다. 구암동 청년주택은 내년 2월, 신탄진동은 6월, 낭월동은 11월 준공 예정이다. 대전형 청년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 지원 사업이다. 주택에는 에어컨, 세탁기, 책상 등 가구와 가전이 설치되고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지난해 국비 188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4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공공분야 6천866호, 민간 분야 1만2천900호를 포함해 청년주택 2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장일순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청년들이 주택 걱정 없이 일하고 출산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023년도 청년매입임대주택 150세대 공급과 노후 공공임대주택 270세대 리모델링을 위한 국비 109억원을 확보하는 등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 청년일보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청년층 취업역량을 강화를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공단은 31일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근무 실적 우수 인턴 등 청년인턴 근무 수료자는 향후 공단 채용시험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근무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해 단순한 직무 체험에서 더 나아가 실질적으로 일자리와 연계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단은 청년인턴과 함께 장애·보훈 분야 정규직원 7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내 12∼19일 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하반기에는 대졸·고졸 등 일반직을 확대 채용해 청년 일자리 가뭄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인천시는 청년근로자의 장기 근속과 목돈 마련을 위해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을 위한 '드림포(For)청년통장사업' 가입자 모집에 나선다. 인천시는 30일 중소·중견기업 청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드림 포(for) 청년통장' 가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월 10만원씩 3년간 360만원을 저축하면 인천시 지원금 640만원을 더해 총 1천만원을 지급한다. 인천시는 청년 노동자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2019년 이 사업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800명을 지원한다. 5년간 참여자는 총 2990명이다. 신청 대상은 인천에 있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또는 지식서비스 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 거주 청년 근로자이다. 아울러 주당 노동시간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 기준중위소득 150%(1인 가구 3천741만원) 이하 요건도 갖춰야 한다. 시는 올해 가입 대상자를 비정규직까지 확대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인천 청년사회진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6월 9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신종은 시 청년정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31일 역세권 청년주택 공공임대 총 576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내달 12일부터 사흘간 온라인 청약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강동구 성내동 등 시내 5개 단지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하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에는 기존의 기부채납을 통해 확보한 물량뿐만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선매입해 공급하는 유형이 추가됐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2차례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했으나 올해부터는 3차례로 늘릴 예정이다. 2·3차 입주자 모집은 하반기에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39세 무주택자이면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은 청년 또는 신혼부부다. 본인과 부모를 합산해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100% 이하여야 한다. 최종 당첨된 입주자는 자격 확인 등을 거쳐 올해 9월 이후 입주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자산이 부족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 줄 수 있도록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
【 청년일보 】정부는 대학교 학생식당에서 1천원짜리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예산을 두 배로 증액한다. 지원 대상도 69만명에서 2배 이상인 150만명으로 늘어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규모를 이같이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당초 이달 13일 올해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41곳 선정했고 69만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으나 사업 확대에 대한 요청이 늘자 사업 규모 확대를 결정했다. 예산도 7억7천800만원에서 15억8천800만원으로 2배 늘렸다.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층의 아침 식사 결식률을 줄이고 쌀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돼왔다.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이 한 끼에 1천원을 내면 정부가 1천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 지난해 28개교 5천43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이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98.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이달 중 공고를 내고 참여 대학을 추가로 모집한다. 또 이미 선정된 대학 41곳 중에서도 학교가 희망하면 지원 학생 수를 확대할 수 있게 했다. 농식품부는 사업 관리와 홍보도 강화
【 청년일보 】 한국경제TV가 29일 올해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정부와 혁신기업이 협력해 청년 5천명을 대상으로 직무 훈련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라서 참여자들은 다양한 기업에서의 직무 중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난 17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진행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선정식에는 한국경제TV를 비롯해 카카오, CJ올리브네트웍스 등 14개 프로그램이 해당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경제TV는 미디어 홍보 분야를 담당해 콘텐츠 제작과 SNS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 융합 뉴미디어'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해당 과정에서는 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크리에이터 양성에 필요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콘텐츠마케팅, 현장견학 및 체험 등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5차례 개강해 한 기수당 30명씩 2개월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사전직무교육 80시간, 2단계는 기업실무 프로젝트 40시간,
【 청년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기업·중견기업을 오는 6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 역량 교육을 해주고 협력 중소기업 취업까지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년간 18개 사업단과 1천813개 협력 중소기업이 참여해 구직자 4천539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2천487명이 취업했다.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 역량 교육을 해주고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대기업이 대학·교육 전문기관과 산업별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컨소시엄 사업단' 모델을 도입하며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과 조선·제철 등과 같은 국가 기반 산업 위주로 대기업 사업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 사업단은 지난 2018년 참여를 시작해 ‘제철생산설비 정비과정’에서 709명을 교육하고, 113개 협력 중소기업에 451명을 채용 연계해 포항·광양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진공은 선정된 사업단에 교육훈련 과정 개발비, 임차료, 재료비 등
【 청년일보 】 고려대는 학생식당에서 판매하는 '천원의 아침밥' 인원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과 연계해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려대는 25일 학생식당에서 판매하는 '천원의 아침밥'의 인원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자로 선정돼 이달 20일부터 학생식당에서 정가 5천원가량의 아침밥을 1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애초 이 대학은 예산 등을 이유로 매달 1만1천500명, 하루 평균 600여명에게만 1천원 아침밥을 제공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이 학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자 졸업생들이 낸 기부금을 활용해 인원 제한 없이 원하는 학생 모두에게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 비용은 고려대 졸업생 소액기부 캠페인 'KUPC(KU PRIDE CLUB)'를 통해 조성된 기금에서 지원된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기 중 평일 오전 8시∼9시30분 제공된다.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학생증으로 신분 확인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고려대가 2018년 11월 자체적으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