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민 10명 중 6명은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70%가 아니라 전 국민에 지급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확대에 대한 찬성은 58.2%(매우 찬성 32.7%,찬성하는 편 25.5%), 반대는 36.6%(매우 반대 13.3%, 반대하는 편 23.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5.2%다. 리얼미터는 "거의 모든 지역과 성별, 연령대, 정당 지지층, 이념 성향에서 찬성 응답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나, 서울과 여성, 정의당 지지층에서 찬반 양론이 비등했고, 20대에서는 반대 여론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찬성 응답은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남성, 40대, 50대, 민주당 지지층에서 특히 많았다. 20대에서는 반대가 50.9%로 찬성(37.5%)보다 많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더불어시민당을 계속 앞서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들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정의당의 지지율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이달 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21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미래한국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주 전보다 2.4%포인트 내린 25.0%였다. 미래한국은 30대(20.8%→23.9%)에서 지지가 올랐으나 60대 이상(36.9%→31.7%), 40대(24.0%→19.7%), 50대(28.6%→24.9%)에서 내렸다. 부산·울산·경남(39.8%→31.2%), 대전·세종·충청(30.4%→23.3%), 대구·경북(35.5%→29.7%) 등 지역과 보수층(56.1%→51.3%)에서도 하락했다. 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1%포인트 내린 21.7%로 나타났다. 시민당은 광주·전라(43.4%→28.2%), 경기·인천(34.0%→22.2%), 30대(36.8%→23
【 청년일보 】 진보정당인 정의당 지지율이 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포인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2.1%를 기록해 전주보다 0.6%포인트 상승했고, 이어 미래통합당 33.6%(1.5%p↑)과 국민의당 4%(0.1%p↑) 순이었다.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2018년 4월 셋째 주 3.9%를 기록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의 최고 지지도는 노회찬 전 의원의 별세 뒤인 2018년 8월 첫 주에 기록한 14.3%다.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8%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범여권 비례연합정당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에서 범여권 비례대표용 정당을 '비례연합정당'이라는 이름으로 조사했으며, 더불어시민당이나 열린민주당 등으로 당명을 특정하지 않았다. 미래한국당에 표를 주겠다는 응답은 29.4%로 전 주 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이 전주보다 0.7%포인트 오른 6.1%로 3위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2%포인트 하락한 6.0%였고,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권의 비례대표 연합정당 출범시 '4·15 총선 정당투표에서 최대 40% 가깝게 득표하고, 미래한국당은 30% 초반이 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민주당의 비례정당 참여에 찬성하는 의견은 40.9%, 반대는 48.5%로 집계됐으며, '잘 모름'은 10.6%였다. 리얼미터는 연합정당 출범 상황을 3가지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는데, 민주당이 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은 현 상태로 정당투표를 할 경우 민주당에 투표권을 행사하겠다는 응답은 전체의 36.0%였고,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32.8%였다. 이어 정의당 7.8%, 국민의당 5.1%, 민생당 1.5%, 기타정당·단체 6.6%, 없음 5.6%, 잘 모름 4.7% 등이었다. 민주당이 '시민을 위하여'(가칭), 정치개혁연합'(가칭) 등 단체와 연합정당을 구성하고,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이 별도로 정당투표에 이름을 올릴 때에는 민주당 지지층이 일부 분산됐다. 이 경우 미래한국당이 32.4%로 1위였고 민
【 청년일보 】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5.3%,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0.0%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응답자의 35.3%가 비례대표 투표권을 민주당에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만든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30.0%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미래한국당을 포함,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정의당 9.8%, 국민의당 4.0%, 민생당 3.9% 순이었다. 우리공화당(1.6%), 민중당(1.5%) 등은 비례대표 의석 배분 기준인 3%를 넘지 못했다. 기타정당이 1.7%였다. 비례대표 선거에 투표할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12.2%(없음 9.4%, 잘모름 2.8%)였다. 21대 총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전체의 81.4%, '가급적 투표할 것'은 12.3%, '별로 혹은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5.1%였다. '반드시 투표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2020년 1월 다섯째 주 민주당 지지도는 2주 전보다 5%포인트 하락한 34%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조국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9월과 10월 36∼38%를 오간 뒤 10월 말부터 회복세를 보여 40% 안팎을 유지했으나, 이번 주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자유한국당 지지도는 1% 포인트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1%포인트 오른 6%,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은 나란히 1%포인트 내린 2%였다. 그 외 정당과 단체는 모두 1% 미만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6%포인트 올라 33%를 기록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다. 갤럽은 "이번 주 지지 정당의 변화는 총선 이슈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은 총선 영입 인물과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도·보수 야권은 통
【 청년일보 】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의 1차 수사 재량권을 대폭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 국민 절반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전날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한 여론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찬성 응답(매우 찬성 30.2%, 찬성하는 편 22.2%)이 52.4%였다. 반대 응답(매우 반대 18.6%, 반대하는 편 21.2%)은 39.8%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8%였다. 찬성 여론은 호남과 충청권, 대구·경북, 서울, 경기·인천, 40대와 30대, 50대, 20대, 진보층,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높았다. 부산·울산·경남, 60대 이상,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반대 여론이 다수였다. 중도층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이낙연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3·24·26·27일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9.4%로 조사 대상 14명 중 가장 높았다. 정세균 총리 후보자 지명에 따라 조만간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해 총선전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이 총리는 한 달 전 조사보다 1.9%포인트 상승, 같은 조사에서 7개월 연속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이 총리가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의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광주·전라(45.7%)와 서울(32.7%), 경기·인천(30.7%), 대전·세종·충청(25.9%), 부산·울산·경남(24.1%), 30대(38.5%)와 40대(36.4%), 50대(29.9%), 20대(19.9%), 진보층(47.6%)과 중도층(28.3%), 민주당(57.0%)과 정의당(32.4%) 지지층,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층(58.8%)에서 선두로 나타났다. 패스트
【 청년일보 】 차기 정치지도자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한국갤럽이 13일 밝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이 총리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7명의 주요 정치인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했다. 한국갤럽은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5% 이상 응답이 나온 이들을 호감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이 총리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0%가 '호감이 간다'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인 7명의 정치인 중 유일하게 호감도가 비호감도보다 높았다. 이 총리에 대한 호감도는 더불어민주당 및 정의당 지지층 등 진보 성향 응답자에서는 70% 수준이었고, 30∼50대에서는 60% 내외, 60대 이상에서는 48%, 20대에서는 28%를 기록했다. 이 총리에 이어 심상정 대표(39%), 박원순 서울시장(32%), 이재명 경기지사(29%), 유승민 의원(23%), 황교안 대표(18%), 안철수 전 의원(17%) 등의 순으로 호감도가 높은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0%대를 유지하며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3개월여 만에 다시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천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1주일 전보다 0.9%포인트 오른 40.9%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진보층, 60대 이상과 30대, 서울과 호남에서 상승했다. 반면 한국당은 2.1%포인트 하락한 29.3%를 기록해 2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당 지지율이 30%대에서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9월 1주 차(29.2%) 여론조사 이후 처음이다. 한국당 지지율은 진보층, 60대 이상과 20대, 50대, 서울과 호남, 충청권, 경기·인천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떨어졌다. 민주당은 진보층(61.9%→64.4%)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2.1%→64.3%)에서 각각 소폭 결집해 양당의 핵심이념 결집도는 60%대 중반으로 나란히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8.6%→38.9%)과 한국당(31.4%→31.0%) 모두 거의 변동이 없었다. 바른미래당 지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