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당초 5∼7일 경기기계공업고 등 4개 학교에 권역별 거점 진로 체험관을 열어 대면으로 병행할 예정이었지만, 초강력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관람객 안전이 우려되고 야외 부스 등 원활한 체험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는 것으로 방침을 수정했다. 메타버스 '진로 체험관'에서는 학생 아바타가 체험·전시 부스를 방문해 맞춤형 직업 정보를 얻고, 부스 운영 아바타와 채팅을 통해 관심 분야 상담도 하게 된다. 진로 스튜디오에는 다채로운 진로 영상 자료가 탑재돼 학교 진로활동 수업에 활용된다. 진로 특강에는 우주·항공·통역·MBTI·게임·의료·유튜버 등 11종 영상에 분야별 명사들이 참여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신청한 학생 대상으로 10개 직업군에 대한 원격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과 관련한 디자인, 포스터, 웹툰 등 공모전을 사전에 진행한 결과 응모된 작품 538점 중 입상작 70점을 온라인에서 전시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서울시는 청년들이 만든 청년자율예산 사업 확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4일 청년들이 만든 '2023년 서울시 청년자율예산' 사업을 확정하기 위한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10월 2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1천여명의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 청년들이 5개월 동안 230여차례 논의를 거쳐 기획·제안한 총 77억원 규모 12개 사업의 내년도 예산 편성 우선순위를 가리기 위한 것이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22일 열리는 '2022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총회(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청년자율예산 편성 요구안이 확정된다. 요구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편성된다. 투표에 부쳐지는 사업은 분야별로 '약자와의 동행'이 6개(67억원), 청년도전 지원 3개(6억원), 기후위기 대응 3개(4억원)다. 총 12개 사업은 구체적으로 ▲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퇴소 전후 일상 교육 ▲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함께 하는 공동활동 ▲ 청년 마음건강 지원 디지털 플랫폼 구축 ▲ 비진학 청년 진로교육 ▲ 청년 창업가 팀빌딩 프
【 청년일보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은 3일 뉴질랜드에서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2022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TRA 오클랜드무역관과 함께하는 행사는 오는 8일 오클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시민권자를 비롯해 영주권, 비즈니스 비자, 워킹홀리데이 비자 등 뉴질랜드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한인 청년이다. 행사에는 전자제품 체인점인 피비테크, 그랜드밀레니엄호텔, 오스템, 오뚜기, 거복식품 등 22개의 현지 기업과 한국기업 및 한인기업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1부에서 뉴질랜드 취업 환경과 입사 서류 및 면접 요령 등에 관한 멘토링 세미나가 열린다. 이어 2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1대1 현장 미팅이 진행된다. 박람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사전 참가 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청년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불안증 등을 자가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게임, 미술, 신체활동 같은 맞춤형 콘텐츠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마음건강 앱 서비스’를 9월부터 시범도입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음건강 앱’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의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검사도구와 콘텐츠를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 회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병원이나 상담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마음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 특히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건강 앱'은 한양대 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개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행 중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의 하나다.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앱 서비스’를 시범도입한다. ‘마음건강 앱 서비스’는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사업의 하나다. 서울시는 ‘청년 마음건강 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청년 5천여명을 관리한 바 있다. 타 지자체는
【 청년일보 】청년들을 중심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농업 회생을 위한 청년 농식품산업 진로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돼 주목받았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주최로 농촌진흥청(조재호 청장), 한국4-H본부(방덕우 회장), 전국대학 4-H연합회(김민경 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4회 청년 미래 비전 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에서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 농업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준비하는 오늘 토론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뜻깊은 오늘 이자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농업에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홍 의원은 “농어촌 농어민이 잘살아야 강한 선진국이 된다는 신념을 갖고 모든 의정활동을 국회 농해수위에서만 활동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청년, 전문가 패널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4-H본부 방덕우 회장,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서효원 국장과 함께 전국대학 4-H연합회 김민경 회장을 비롯한 전국에 있는 대학 4-
【 청년일보 】사단법인 굿위드어스는 청년들의 마음건강 유지를 위한 무료 상담지원 플랫폼 히어포유(Hear for you, Here for you)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25일 굿위드어스에 따르면 히어포유는 청년들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 지원을 실시 위한 모바일 무료 상담 플랫폼이다. 굿위드어스는 청년의 자살(자해)의 문제가 사회・환경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살의 고위험군으로 변화되기 이전에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의 회복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히어포유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히어포유는 굿위드어스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이 모바일 상담을 수행함으로써 자살 및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히어포유 상담 플랫폼은 플레이스토어에서 히어포유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상담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담 예약을 통해 채팅과 음성으로 상담이 이루어진다. 굿위드어스의 고진선 이사는 "히어포유 플랫폼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그동안 시간의 제약, 비용의 제약, 방문의 제약 등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마음돌봄을 챙기지 못하였다면, 히어포유를 통해 마음돌봄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굿
【 청년일보 】 서울시는 급증하는 1회용품 쓰레기를 제로(Zero)화한다는 목표로 뭉친청년들의 모임 ‘제로서울 프렌즈’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제로서울 프렌즈'로 활동하는 200여 명의 청년들은 카페·식당에서 다회용 컵 쓰기, 제로서울 캠페인 등을 통해 1회용품 쓰레기 줄이기에 나서게 된다. ‘제로서울’은 서울의 쓰레기,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제로화(최소화)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1회용품 생활쓰레기의 원천 감량을 위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하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서울시는 같은 날 서울광장에 제로서울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로서울 체험관’도 개관한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만든 공간으로, 연말까지 ‘1회용컵 1천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운영된다. 제로카페, 제로식당, 제로마켓, 제로캠퍼스 현황을 알리고 다회용 컵·용기 등 제로마켓 제품을 전시한다. 체험관 외부엔 1회용컵 누적 감소실적,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을 알리는 전광판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제로서울을 알릴 홍보대사로 남규리 배우도 위촉했다. ‘자기 컵 쓰기’ 캠페인 등 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는 남규리 배
【 청년일보 】국민의힘과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구직 청년에 300만원 도약준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를 50% 인상하는 내용 등도 담기로 협의했다. 24일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당정은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관련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당정은 우선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구직 단념 청년들이 구직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300만원의 도약준비금을 지원하는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청년들에게 국가 예산이 힘이 될 수 있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당에서 정부에 예산을 요청했고 정부도 이에 대해 아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정은 고물가 대책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바우처를 50%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급 대상을 내년에 2배 이상 확대해 현재 590만명인 지급 인원을 1천700만명 정도로 늘리기로 했다. 또 장애인에 대해서는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인상하고, 저소득 장애인에게 교통비를 지급하는 예산을 신설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 청년활동지원센터(센터장 신소미)가 용산 청년주택 내로 확장 이전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센터는 이를 기념해 지난 19일 이전개소식을 개최하고 슬로건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함대건 용산구의원, 서울청년센터 오랑 센터장 및 청년 유관기관 대표자 1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에서는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내부 공간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축하공연 및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통한 슬로건 '청년이 존중받는 사회, 더 가까이 더 구체적으로'를 선보였다. 기존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용산구에 있는 청년주택 내 대형 문화공간으로 이전함으로써, 서울 전 지역에 있는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시설 연면적 또한 기존보다 10배 이상 커짐에 따라 다양한 지원사업 및 공간 대관 업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소미 센터장은 “센터의 확장이전으로 서울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 강화에도 더욱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서울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이 잘 전달될 수 있
【 청년일보 】 경기도는 도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면접수당 2차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2일 '2022년도 청년면접수당' 2차 신청자를 이날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년면접수당은 경기도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1982년 1월 2일생~2004년 12월 31일생)들에게 면접 활동비(1회당 5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취업 면접 경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 응시 경험자도 가능하다. 다만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등 유사 사업비를 지원받으면 중복 신청할 수 없다. 경기도는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의 제출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최대 6회)의 구직 활동 비용을 지급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하여 경기도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