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중 무역 갈등 재개 우려 및 미국과의 관세 협상 불확실성 등에 따라 하락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6.05포인트(0.72%) 내린 3,584.55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천214억원과 4천47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1조1천673억원을 순매수했고, 연기금도 25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두산에너빌리티(4.16%), 현대차(0.69%), 삼성바이오로직스(0.59%), 기아(0.50%), HD현대중공업(0.39%) 등이 올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4.70%), 신한지주(-2.22%), 네이버(-1.87%), 셀트리온(-1.56%)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0포인트(0.12%) 오른 860.4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20억원과 13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17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HLB(6.35%), 에코프로비엠(4.90%), 리노공업(4.84%), 레인보우로보틱스(4.40%) 등이 올랐고, 펩트론(-4.41%), 알테오젠(-3.69
【 청년일보 】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대환 대상을 은행권에서 상호금융권으로 넓혔다고 13일 밝혔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지난해 7월 출시 후, 올해 3월 후순위 대환 상품을 도입하며 범위를 확장해왔다. 기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 것은 제2금융권 중 상호금융권이 처음이다. 케이뱅크 분석 결과, 대환 신청 고객 중 기존 대출이 은행권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된 사례의 상당수가 상호금융권 고객이었다. 이번 확대 조치로 이들 고객도 케이뱅크의 낮은 금리 혜택과 간편한 절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이 개선되고, 이자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뱅크는 상호금융권 대출 보유 고객의 대환대출이 안정화되면, 캐피탈∙저축은행 등 다른 제2금융권 대출까지 순차적으로 대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대상 업종도 일부 확대했다. 그동안 제외됐던 보험 대리∙중개업, 손해사정업, 골프장운영업 등 5개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도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장님 부동산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성실 상환 시 금리를 최대 3.0%p 인하해주는 ‘사업자대출 Stepdown 서비스(이하 스텝다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올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자대출을 신규로 취급한 고객이 이후 연체 없이 대출금(이자 또는 원금)을 상환하면 대출 금리를 6개월마다 0.5%p씩 단계적으로 인하해준다. 대출 취급 이후 3년간 성실 상환 시 최대 3.0%p까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월에 대출한 고객이 연체 없이 상환한 경우 이후 2026년 4월, 10월 등 6개월 주기로 금리가 0.5%p씩 낮아지는 식이다. 대출을 중도 상환하는 경우에도 연체가 없다면 완납 시점까지 할인된 금리가 적용된다. 성실 상환 중 부득이하게 연체가 발생한 고객은 연체 시점 이후 추가 할인은 중단되지만, 기존에 적용되던 할인 금리를 유지해준다. 만약 금리인하요구권이 수용되면 스텝다운 서비스를 통한 금리 할인도 추가로 적용된다. 별도의 신청 과정을 생략해 소상공인들의 금융 혜택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대출 취급 고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오는 24일까지 ‘하나드림’ 3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하나드림’은 하나증권이 증권사 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투자 아카데미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하나증권 멘토를 통해 증권사에서 하는 업무와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주어지고 모의투자대회로 다양한 투자 경험도 쌓을 수 있다. ‘하나드림’은 오는 31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일 수료식까지 6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개최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영테크 2.0’이라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이 같이 진행된다. ‘영테크 2.0’은 사회초년생들과 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 지식들을 담았다. 서울시가 청년들에게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일환으로 하나증권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준비한 프로젝트이다. ‘하나드림’ 3기를 수료한 대학생 가운데 이수 조건을 충족하면 하나증권이 수료증을 발급한다. 아카데미 참여 우수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하나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 가점이 부여되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영테크 2.0’을 일정 부분 이수한 수강자에게 서울시가 별도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의 이용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15일 부모가 미성년 자녀 명의로 개설 가능한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을 선보였다. 서비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4000명의 고객이 꾸준히 찾아와 빠른 속도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편리한 가입 절차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녀 계좌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우리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어머니에게 초대 링크를 보내 함께 자녀 계좌에 참여할 수 있다. 자녀가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면 직접 계좌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용자 4명 중 1명은 가족과 함께 이 서비스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아이통장' 가입 고객 2명 중 1명은 '우리아이적금'에도 함께 가입했다. '우리아이적금'은 기본금리 연 3%에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추가 4%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우리아이 사랑 먹이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간단한 미션 참여를 통해 점수를 획득하면 최대 1만200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은 올해 ‘IBK 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개경쟁 방식의 블라인드 펀드 출자로 진행된다. 기업은행은 정부의 미래 신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AI)·첨단산업 2개 분야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해 56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분야에는 총 1200억원을 3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운용인력을 보유하고 투자성과가 우수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산업 분야에는 총 800억원을 4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지원 자격을 운용 중인 자산규모(AUM) 8000억원 이하 운용사로 제한하고 기업은행 출자 비율을 최대 50%까지 허용했다. 이를 통해 대형 운용사로의 자금 쏠림을 완화하고 강소 운용사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10월 2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11월 중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2026년 6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 혁신펀드가 국내 벤처시장에 활력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분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통상환경 변화, 지정학 리스크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보와 함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6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앞으로 약 2,3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 또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율 감면(0.5%p) 등 혜택을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벤처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등에 제공해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80조원 규모로 추진 중인‘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Tech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신보와 함께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2일 여성건강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핑크런’은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참가비 전액이 유방암 예방교육과 환우 지원에 기부되는 달리기 캠페인으로 하나은행이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 ▲환우 응원 엽서 꾸미기 ▲SNS 참여 이벤트 등 달리기뿐만 아니라 유방암 예방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핑크런’ 행사에는 유방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공감하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 시민 5천여명과 함께 본인이 선택한 5km, 10km 코스를 각각 완주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달리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달리기로 건강도 지키고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밝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청년고용 확대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480명 규모의 채용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 패키지는 지난 9월 발표한 ‘일반직·전문분야 Bespoke·사무인력’ 채용(100명)을 포함해 ▲‘금융 선구안 인턴 프로그램’ 선발(100명) ▲‘영업점 창구업무 지원인력’ 채용(200명) ▲‘금융소비자보호/내부통제 인력’ 채용(80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은행의 사회적 책임 강화하고 미래 금융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신한은행은 AI, 정보보호, 첨단소재부품,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유망 산업 전반에서 금융의 역할을 배우고 청년 인재들의 ‘금융 선구안’을 키우기 위한 ‘금융 선구안 인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금융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을 이수한 뒤, 현업 부서에 배치돼 산업별 최신 동향과 금융 실무를 학습한다. 예를 들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공을 보유한 인턴은 여신그룹 산하 애자일(Agile) 조직에서 해당 산업의 주요 이슈와 투자·여신심사 의사결정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턴 프로그램 기간 중 적극적인 참여와
【 청년일보 】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2025 ATP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오픈테니스조직위원회는 이날 유진투자증권이 이번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로 확정됐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대회 공식 명칭은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이하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로 정해졌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유진투자증권은 ESG 경영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한편, 테니스 팬들과 호흡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22년, 26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ATP 코리아오픈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국내 테니스 열풍 확산에 기여했던 경험을 토대로, 유진투자증권은 다시 한번 테니스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총상금 16만 달러 규모로 열리는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국내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무대이다. 가장 먼저 한국 남자 테니스를 대표하는 정현과 권순우가 팬들과 만난다. 두 선수는 최근 데이비스컵 월드그룹1 카자흐스탄전에서 승리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