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 유일의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제2회 인터넷신문 윤리주간 2025’ 행사를 추진한다. 인신윤위는 국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인터넷신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인터넷신문 윤리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인터넷신문 윤리주간’을 처음 제정하고, 행사를 개최한 이후 올해에 제2회 행사를 열게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인터넷신문 윤리주간 2025’의 주요행사로는 4월 11일(금)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인터넷신문 저널리즘 윤리의식 조사·연구 발표세미나’를 시작으로 5월 16일(금)에는 ‘인터넷신문의 광고성 기사에 대한 윤리적 자율규제의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어 7월에는 대학신문 기자를 대상으로 ‘대학신문 언론윤리 저널리즘 캠프’ 프로 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진 위원장은 “인신윤위가 인터넷신문 유일의 자율규제기구로서의 정통성과 사회적 지지를 바탕으로,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영향력 증대에 걸맞은 윤리인식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터넷신문 윤리주간’을 제정해 행사를 갖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윤리주간 행사가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성과 건강성을 증진시키고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7도)과 비슷하겠고,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2~6도, 낮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동해안,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광주·전라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수도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
【 청년일보 】 정부가 제시한 의대생 복귀 시한인 31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절반에 가까운 19개 대학의 의대생들이 사실상 전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월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며 집단휴학을 선택했던 의과대학들이 1년여 만에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원 등록을 완료했거나 복귀 의사를 밝힌 의과대학은 19곳이다.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울산대, 가톨릭대 등 '빅5' 대학을 비롯해 가천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을지대, 이화여대, 전남대, 조선대, 중앙대, 차의과대, 충남대, 충북대 등이 포함됐다. 이날 등록 마감일을 맞은 한양대, 건국대, 단국대, 아주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원광대 등 8개 대학 중 일부는 자정까지 접수 시간을 연장하면서 추가 등록 가능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단국대와 계명대의 경우 상당수 학생이 복귀 신청을 진행 중이며, 한양대의 경우 신입생(24학번) 등록금이 이미 이월된 상태라 최종 복귀 여부는 실제 수업 참여율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수도권 대학들이 복귀 흐름을 주도한 가운데 지방 주요 국립대학들도
【 청년일보 】 월요일인 3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7도)보다 3~6도가량 낮겠으며,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중심 -5도 이하)로 낮아 쌀쌀하겠다. 또,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5~3도, 낮최고기온은 11~16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동해안,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동부, 경상권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밤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 청년일보 】 일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7도)보다 3~6도가량 낮겠으며,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강원내륙·산지 중심 -5도 이하)로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6~1도, 낮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 오전부터 낮 사이 인천·경기남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4.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그가 지난 25일 단촌면 일대에서 불길이 거셀 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주민인 60대 남성 B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B씨는 지난 25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영양군까지 번지면서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그는 앞서 삼의계곡에서 숨진 삼의리 이장의 처남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번 경북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총 2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지역별로 ▲영덕 9명 ▲영양 7명 ▲안동 4명 ▲청송 4명 ▲의성 1명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낮 한때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7도)보다 3~6도가량 낮겠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10도가량 더 떨어지겠으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5~5도, 낮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보됐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오전부터 오후 사이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5㎜ 미만, 서울·인천·경기서부, 서해5도, 충남북부서해안, 울릉도·독도 1㎜ 내외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1㎝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북(청주, 영동, 제천, 단양
【 청년일보 】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5개 지역으로 확산한 지 7일째인 28일, 날이 밝자마자 본격적인 진화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30분을 전후해 진화작업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불길이 넓게 퍼진 영덕을 비롯해 확산 우려가 높은 청송과 영양 지역에 집중적으로 진화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날 투입된 진화 인력은 총 5천587명으로, 헬기 86대와 진화 지휘차 111대, 소방차 569대 등이 동원됐다. 산림청은 "전날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의성과 안동 지역의 불길은 한층 약해졌다"면서도 "바람이 다시 강해질 경우 재확산 가능성이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5개 시·군에 1.5㎜가량의 비가 내렸으며, 영덕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오전 중 5㎜ 미만의 비가 추가로 내릴 전망이다. 하지만 이날 오후부터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다시 불 것으로 예보돼 진화 작업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2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영덕 9명, 영양 6명, 청송·안동 각 4명, 의성 1명이다. 이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내외 항공사가 신청한 하계 기간 국제·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선은 246개 노선에서 최대 주 4천783회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계 기간보다 5.6% 늘었고, 동계 기간보다는 2.3% 감소한 수준이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평균(주 4천619회)보다는 3.6%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지난해 동계 기간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취리히(스위스), 캘거리(캐나다),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김해∼시안(중국) 등에서 복항한다. 하계 기간 인기 노선인 인천∼프라하(체코), 런던(영국), 알마티(카자흐스탄)와 김해∼울란바토르(몽골), 대구∼후쿠오카(일본) 등 노선에서는 증편한다. 인천∼고베(일본) 등은 신규 취항한다. 국내선은 제주 노선(11개)과 내륙 노선(8개) 등 19개 노선을 주 1천850회 운항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계 기간보다 19회 늘었다. 이 중 제주노선은 주 1천558회(84.2%) 운항한다. 이번 항공운항 일정은 항공사별 항공기 도입 및 인력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해 확정했으며, 국토부는 내달 중 발표할 예정인 '항공안전 혁신방안'의 내용에 따라 필요시 운항일정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8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전날 비가 내린 후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10도 내외로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0~10도, 낮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청주, 영동, 제천, 단양), 광주·전라동부, 경상권(부산, 남해안 제외)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 새벽까지 전남권과 경남남해안에, 아침까지 제주도에
【 청년일보 】 검찰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수백억원의 손실을 회피했다는 의혹을 받는 장원준 전 신풍제약 대표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풍제약 본사와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장 전 대표와 신풍제약의 지주사인 송암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 요청을 받아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당국 조사에 따르면, 신풍제약의 실소유주이자 창업주의 2세인 장 전 대표는 2021년 4월 신풍제약이 개발 중이던 코로나19 치료제의 2상 임상시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한 상태에서 자신과 송암사가 보유한 신풍제약 주식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했다. 이로 인해 약 369억원의 손실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26명이 숨지는 등 총 5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26명, 중상자는 8명, 경상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사망 22명, 중상 3명, 경상 16명으로 총 41명의 인명 피해가 확인됐다. 경남에서는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4명이 발생해 총 13명의 피해자가 나왔다. 울산에서는 경상자 2명이 보고됐다. 산불로 인해 주민 3만7천185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중 피해가 가장 심각한 의성과 안동에서만 2만9천911명이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2만485명이 귀가했으나, 여전히 1만6천700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산림 면적은 3만6천9㏊에 달하며, 이는 지난 2000년 동해안 산불 당시의 2만3천794㏊를 크게 넘어선 역대 최악의 피해 규모다. 현재까지도 중·대형 산불 10곳에서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역별 진화율은 산청·하동 77%, 의성 54%, 안동 52%, 청송 77%, 울산 울주 온양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