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투자증권은 24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14개 특성화고 학생 130명에게 온라인으로 경제·금융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애널리스트가 멘토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ESG'를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했다고 한화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 전문 기관 'JA 코리아'와 협력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취업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형 한화투자증권 혁신지원실장은 "'투게더 플러스'는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본업 역량을 활용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로부터 '2026년 리드(LEAD)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UNGC는 유엔 본부가 2000년 출범한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UNGC 한국협회는 매년 회원 기업(기관) 중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노력을 적극 이행하는 리드 기업 10곳을 선정한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UNGC 참여를 본격화한 이후 지속가능금융, 환경, 인권, 사회공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역량을 높여 온 점을 인정받았다. 현대차증권 배형근 사장은 "리드 기업 선정은 UNGC 10대 원칙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실천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UNGC 한국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금융 실천과 책임 있는 기업 행동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종합금융투자사업자·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자 인가를 받은 키움증권에 "모험자본 공급의 속도와 실효성을 더욱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점을 방문해 발행어음 업무 준비 상황 및 모험자본 공급 계획, 투자자 보호 방안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인가로 자기자본의 200% 한도에서 발행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 자금을 첨단산업,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수치상의 투자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을 실제로 성장시키는 현장 중심의 모험자본 공급"이라며 "자본시장의 자금이 벤처·혁신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키움증권은 벤처 기반에서 출발한 증권사로서 혁신기업의 성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경험해 왔다"며 "이러한 강점을 살려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모험자본 공급을 모범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요청했다.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내 가족에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엄격히 자기 검증을 해보는 것이야말로 불완전판매를 사전에 차단하는 가장 강력한 투자자 보호 장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공개를 앞두고 경계 심리에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7.20포인트(0.19%) 내린 3,846.06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천528억원, 4천2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기관은 8천96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한 뉴욕 증시에 덩달아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오는 25일 저녁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 공개를 앞둔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이 장중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줄였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상승 전환한 점도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정책 기조를 중립 범위에 더 가깝게 이동시키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추가 조정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발언, 매수세를 자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장 초반 지난주 말 미국 증시 회복세를 반영해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과 함께 초반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 청년일보 】 삼양바이오팜이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첫 날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바이오팜은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전장 대비 29.89% 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장은 지난 1일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된 이후 직상장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소유하게 돼 청약 절차 없이 상장됐다. 삼양바이오팜의 상장 주식수는 743만5천870주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업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시장에서 독립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 삼양바이오팜은 삼양홀딩스에서 분할 신설된 법인으로 의약품·의료기기·신약개발 등 의약바이오부문 사업 등을 영위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61.90포인트(1.61%) 오른 3,915.16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35포인트(1.08%) 상승한 873.30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원 내린 1,472.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이 실적 호조와 신사업 확장이라는 두 축에서 동시에 성과를 내며 업계 최상위권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서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아울러 수년째 추진해 온 발행어음 인가를 받아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별도 기준)은 1조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다. 단일 3분기 영업이익도 3천598억원으로 38.9% 늘었다. 같은 기간 누적 순이익은 8430억원(27.4%↑), 3분기 순이익은 2758억원(32%↑)으로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단기 시장 반등에 따른 일시적 실적이 아니라 브로커리지·운용·IB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는 점이 주목받는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업 특성상 경기 민감도가 높지만, 키움증권은 온라인 브로커리지 기반 위에 균형 잡힌 수익 구조를 확보하며 구조적 체력을 갖춘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금융당국이 키움증권에 대한 발행어음을 인가했다. 이로 인해 중장기 성장 전략에도 탄력
【 청년일보 】 지난달 원화 실질 가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서도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원화의 국제 구매력은 추가로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10월 말 기준 실질실효환율(REER)은 89.09(2020년=100)로 전월 대비 1.44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올해 3월(89.29)보다도 낮고,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8월(88.88) 이후 16년 2개월 만의 최저치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1월(86.63) 수준과도 큰 차이가 없다. 실질실효환율은 한 국가 통화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수로, 100 미만이면 저평가로 간주된다. 한국의 REER은 BIS 통계 대상 64개국 중 일본(70.41), 중국(87.94)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다. 10월 하락 폭 역시 뉴질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원화 약세는 이달에도 이어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1~22일 원화 가치는 2.62% 떨어져 엔화(-1.56%), 호주달러(-1.31%), 파운드(-0.41%) 등 주요 통화보다 낙폭이 훨씬 컸다. 박지훈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증권은 아동양육시설 개선에 도움의 손길을 보탠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강원 지역 아동들에게 1억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5일과 12일에 걸쳐 각각 경북 의성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자혜원’, ‘기독삼애원’에서 국내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KB증권은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KB증권의 ESG경영 철학을 담아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25개소, 해외 15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이번 국내 무지개교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아동 참여 중심의 아동양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절차를 거쳤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 지역을 2곳으로 늘렸고, 그 중 한 곳은 올 봄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한 경북 의성으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 위치한 ‘자혜원’은 설립된 지 70여년이 지나 시설의 노후화가 심했고 이에 KB
【 청년일보 】 코스피가 AI 관련 종목에 대한 매물 출회 등에 따라 하락으로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1.59포인트(3.79%) 하락한 3,853.2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6.15포인트(2.40%) 내린 3908.70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장 중 3838.46까지 내리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7,078억원, 3,54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3조1,03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 급락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버블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투매 현상이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3.15% 하락했고, 마이크론은 10.87% 급락했다. AMD(-7.84%), 팔란티어(-5.85%), 인텔(-4.24%), 퀄컴(-3.93%) 등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동반 하락했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리사 쿡 이사가 '고평가된 자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한 발언도 AI 관련 종목에 대한 매물 출회를 자극하며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최근의 증시 변동성 확대로 옵션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시 제기된 ‘인공지능(AI) 거품론’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88% 하락한 52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4.47% 내린 9만6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엔비디아의 3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미수금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의 수익성 문제가 제기됐다. 고객인 이들의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향후 엔비디아의 매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리사 쿡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최근 크게 오른 금융자산에 대해 가격 하락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점도 AI 고평가 우려를 키웠다. 그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 조지타운대 강연에서 “고평가된 자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증가했다는 게 현재 내가 가진 인상”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0일 3.15%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96.15포인트(2.40%) 내린 3,908.7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49포인트(2.75%) 내린 867.45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오른 1,472.4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