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한건설협회가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특별 실무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13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대구·경북에서, 19일에는 충남·세종에서 이어진다. 20일에는 전북과 충북, 21일에는 경남, 부산·울산, 광주·전남, 강원에서, 28일에는 대전에서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교육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잇따라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강력한 처벌 의지를 밝히고 대책을 강화한 데 따른 조치로 현재 국회에서는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안도 발의된 상태다. 협회는 이러한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건설업계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국 권역별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근 중대재해 관련 정부정책 동향 ▲건설현장 안전조치 기준 ▲추락·낙하·끼임 등 주요 사고유형별 원인 분석과 예방대책 등을 다룬다. 특히, 현장 관리자와 안전 담당자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받아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협회 관계자는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위험
【 청년일보 】 씨어스테크놀로지가 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성과와 수익성을 확보한 의료 AI 상장기업으로의 성장했다. 13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씨어스테크놀로지는 2분기 매출 8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역대 최대 호실적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120억원과 영업이익 9억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씨어스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웨어러블 AI 솔루션 수요 급증에 따른 주력 제품의 공급 확대가 이끌었다.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thynC(씽크)’는 반기에만 9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솔루션 ‘mobiCARE(모비케어)’는 2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씨어스는 ‘보험 수가’와 연계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병원에 명확한 투자수익률(ROI)을 제시하며, 단순 장비 판매를 넘어서는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이 비즈니스 모델은 환자가 직접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 아닌, 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 수가를 청구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 중 일부를 씨어스에 지급하는 구조다.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는 ‘원격심박 감시’
【 청년일보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은 13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군에서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배원 임직원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가평군의 주택 주변을 찾아 침수 구역 토사 제거, 피해시설 보수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복귀를 도왔다. 이번 활동은 자동차 사고 피해자 지원을 주요 업무로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일조하고자 진행됐다. 자배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대성 자배원 원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되짚어 보고,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무균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규정 개정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GMP 규정 동향 분석 기반 무균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세미나’가 오는 9월 11일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 강남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PIC/S GMP Annex 1 개정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 내 별표1(무균의약품 제조)이 개정됨에 따라, 무균의약품 제조소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문가인 Dr. Ingrid Walther가 참여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연사는 Fresenius Kabi AG와 Pharmaplan GmbH에서 연구개발·제조 및 품질 GMP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EU 및 FDA GMP 규정 컨설팅을 포함해 40여 개국 400회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겸비했다. 이날 오전 세션에는 ▲Annex1 Changes Future Sterile Manufacturing – A brief summary and overview ▲Contami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국내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27701’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국제 표준이다. 기업은행은 ISO27701 획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조직 운영, 위험관리, 내부 교육 및 점검 체계 등 전반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기업은행은 2022년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ISO27701 인증을 통해 국내외 주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모두 보유한 금융기관이 됐다. 박병삼 기업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외 규제 환경에 모두 대응 가능한 보안 체계를 완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산업은행은 13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산업은행 김병수 기업개선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토사제거 등 현장 복구 작업을 도와 피해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지원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자원봉사의중심’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의 체계적인 연계를 통해 신속한 현장 지원이 가능하였으며, 한국산업은행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312명에게 치료비 11억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치료비 지원부터 노인성 치매도 치료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켜 치매로 투병 중인 부모를 돌보는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치료비 지원을 받게 된 박성재(65, 가명)씨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며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를 홀로 돌보느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기업은행의 치료비 지원이 가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치료비 전달이 투병생활로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 4,400여명에게 치료비 186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4,000여명에게 장학금 252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약 1,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메리츠금융지주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지난 2분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737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17조5817억원, 영업이익은 1조671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산 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로 집계됐다. 메리츠화재 측은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지난 2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IFRS17 도입 이후 격화된 장기보험 출혈경쟁에 동참하기보다는 새로운 수요와 고객을 찾는 등 수익성 있는 시장에서 적극 대응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9873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의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485억원, 당기순이익은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9천87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또다시 반기 기준 1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낸 것이다. 2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5천24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6조2천114억원, 영업이익은 1조3천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6% 감소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천242억원과 6천04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0.6%포인트(p) 상승한 4.5%를 기록했다. 2분기 신계약 CSM은 3천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 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천482억원으로 집계됐다. 잠정 킥스(K-ICS) 비율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마진이 적절하게 확보된다면 매출량을 극한까지 늘리는 ‘가치 총량 극대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가치 총량에 대한 집중이 매출과 수익성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이글스 김경문 감독의 KBO리그 통산 1천승 달성을 축하했다. 1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대전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천승을 달성한 김 감독에게 "KBO 통산 1천승 금자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최고 명장의 리더십이 이글스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축하 서한을 보냈다. 아울러 기념 선물과 화환도 함께 전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6월 한화이글스 제14대 감독으로 부임해 2024시즌 8위(승률 0.488)에 머물렀던 팀을 올 시즌 현재 2위(승률 0.596)까지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축하 자리에서 "이 기록을 달성할 기회를 주신 김승연 회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면서 "올 시즌 우승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코치진과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화이글스의 구단주이기도 한 김승연 회장은 '야구광'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지난 1993년부터 한화 이글스 지분 10%를 보유 중이며, 국내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구단 지분을 보유 중인 사람은 김 회장이 유일하다. 김 회장은 지난해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일부터 놀유니버스와 함께 ‘NOL 머니’에 신한은행 계좌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2천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놀유니버스의 신규 서비스 ‘NOL 머니’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으며, 혜택 구성은▲신한은행 계좌를 ‘NOL 머니’ 충전 계좌로 등록 시 NOL 포인트 3천 포인트 ▲등록 계좌에서 ‘NOL 머니’ 충전 후 첫 결제 시 NOL 포인트 2천 포인트와 땡겨요 3천원 할인 쿠폰 ▲미션 상품인 SOL트래블 체크카드(SOL트래블J 포함) 및 적금 가입 시 NOL 포인트 최대 4천 포인트다. 또한 ‘NOL 머니’로 결제시 사용금액에 따른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과 첫 결제 리워드 NOL 포인트 1천 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또는 NOL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행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 노래이다. 그 동안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져오다 KB국민은행과 음악감독 정재일, 가수 박정현, 전 피겨선수 김연아 등이 함께 100년만에 새로운 선율을 입혀 2019년 공개하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이 시작됐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실시되는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노랫말 공모전, 기념영상 및 공식 음원제작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의 첫번째 일환으로 노랫말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를 이어갈 후손들의 이야기가 더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재일 음악감독의 '대한이 살았다' 미공개 멜로디에 맞추어 노랫말을 만드는 공모전이다. 최우수 선정작은 11월 발표예정이며,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편곡 등의 작업을 거쳐 내년 3월 1일인 '107주년 삼일절'에 기념영상과 함께 공식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응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