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은 28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국민 참여 캠페인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19년 KB국민은행에서 공개했던 ‘대한이 살았다’의 리마인드 캠페인이다. KB금융은 ‘대한이 살았다’ 음원을 작곡한 정재일 음악 감독의 미공개 멜로디에 맞춰, 광복의 의미와 후손들이 이어갈 희망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노랫말을 공모한다. 8월 29일은 대한제국이 일본제국에 의해 합병되어 국권을 잃게 된 경술국치일(1910.8.29)이자,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이 태어난 날(1879.8.29)이다. KB금융은 역사의 아픔인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의 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말년을 보낸 서울 성북구의 ‘심우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참여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그 정신을 잇는 노랫말 공모전 ‘다시쓰는 대한이 살았다’의 의미와 취지를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이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장 대비 9만3천원(6.15%) 상승한 160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중 164만2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상승세 동력으로 세계적인 불닭 열풍이 지목된다. 덕분에 해외를 중심으로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호응하는 모양새다.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이 사상 처음 1조 원을 돌파했다. 삼양식품 밀양2공장이 오는 9월 말 풀 생산능력(CAPA)을 달성하면 연간 최대 8억3천만개를 생산할 수 있다. 미국·유럽과 중국 외 아시아 수출 물량을 담당하고 있다. 이 처럼 삼양식품의 실적 성장세가 담보된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경쟁사들이 2분기와 3분기 미국 시장에서 가격을 인상한 만큼 삼양식품의 판매가격 인상 가능성도 높다”며 “약 10% 수준의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경우 관세 부담에 따른 비용 증가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보안원은 직원들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 CTF 33)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상위권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의 최정예 화이트해커들은 ‘SuperDiceCode’, ‘Cold Fusion’ 연합팀 일원으로 참여해 최종 3위, 10위를 달성했다. 금융보안원 화이트해커들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시스템의 허점을 파고들어 오작동을 유도하고 시스템이 가진 취약점들을 패치하는 등 최신 AI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며 세계 수준의 AI 보안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AI 기술을 활용한 공격에 대응하고 AI 시스템 자체의 취약점을 분석하며 금융보안원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확보한 경험과 노하우를 금융권 사이버 보안 강화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은 “이번 성과는 금융보안원이 AI 시대 보안 위협에 대응할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 AI를 활용한 공격에 대한 방어와 AI 시스템 자체의 안전성 검증을 모두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손해보험은 부동산 리스크 평가 플랫폼 ‘내집스캔’을 운영하는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와 전세사기 법률 비용 보험 관련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내집스캔의 ‘법률비용 지원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전세사기 피해 발생 시 민사소송과 강제집행에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계약 전 내집스캔에서 전세매물을 분석한 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임대차 기간 동안 롯데손보의 전세사기 법률 비용 보험이 제공된다. 이번 보험은 국내 최초 유일의 상품으로, 지난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단순한 소송비용 보장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보증금 회수 과정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롯데손보와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는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뜻을 모았다. 이번 제휴는 ▲소방관보험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군인보험 등 롯데손해보험이 이어온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롯데손보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사회공헌형 보험의 접근성을 더욱 넓히고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부동산데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보험은 28일 2025년 정규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상품·계리, 경영지원, IT 등 전 분야에 걸쳐 신입직원 40여명을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지원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라이나생명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26년 2월 입사한다. 채용 기간 동안 서울 주요 대학 채용박람회와 본사 채용설명회를 열어 지원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본사 채용설명회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12일 광화문에 위치한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진행된다. 라이나생명은 모기업인 처브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수 후 첫 신입 공채를 진행하며 미래를 보는 인재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어려운 취업 시장에서 학업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신규지원자들 역시 준비된 인재기에 ‘넌 이미 프로야!’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선발한다. 라이나생명 채용 담당자는 “최근 채용 시장이 경력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학업에 성실히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삼성 iD 셀렉트(SELECT)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생활비 영역에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삼성 iD 셀렉트 올(ALL)'은 고정비 업종 선택 할인, 생활소비업종 선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정비 업종 중에서는 아파트 관리비·통신요금 10%, 교육비 10%, 국내 전 가맹점 0.7% 할인 중 하나를, 생활소비업종 중에서는 음식점·편의점·할인점·주유 7%, 온라인쇼핑·배달앱·병원·약국 7%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 iD 셀렉트 온(ON)' 카드는 외식, 온라인패션·쇼핑몰 할인 혜택과 관련해 소비패턴에 따라 주말에 많이 쓰는 영역을 선택하면 해당 영역에서는 주중에는 5%,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2배인 10% 할인을 제공한다. 온라인 소비에 집중하는 고객은 온라인 간편결제 1%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 해외 2% 할인 등 기본 할인 혜택도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 내내 경기 부양 기조를 이어가며 다섯 차례 중 세 차례 금리를 내렸던 금통위가 7월과 8월 연속으로 '동결'을 선택한 것은 부동산 시장과 가계대출 불안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정부가 6·27 가계부채 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묶는 강도 높은 조치를 내놨지만, 이미 체결된 주택 매매 계약 관련 대출이 시차를 두고 실행되면서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2조8천억원 늘어 6월(+6조2천억원) 대비 증가 폭은 줄었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창용 한은 총재 역시 지난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수도권 주택시장 과열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서울 일부 지역은 여전히 높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동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오는 9월 12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보험산업을 재편하는 인공지능과 보험의 융합’을 주제로 ‘2025 KIDI 보험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IDI 보험미래포럼은 보험산업의 최신 현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정보 교환의 장으로서 올해로 5번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본격적인 AI 시대의 도래를 맞아 국내 보험업계 AI 활용의 현주소와 과제를 진단하고 신기술 기반 혁신의 가능성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최기관인 보험개발원을 비롯해 미국 보험감독관협의회(NAIC, National Association of Insurance Commissioners), 아마존웹서비스(AWS), IBM, 밀리만 등에 소속되어 있는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AI 기반의 보험산업의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을 맡은 NAIC는 규제당국의 관점에서 AI 모델의 편향성 문제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그 해결 방안으로서 AI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국제적 움직임과 규제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아마존웹서비스는 ‘AWS 기반 코어시스템 현대화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8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2.50%로 유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비디아 주가 하락이 국내 반도체 종목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8% 내린 7만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0.58% 내린 25만8천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엔비디아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3.10%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올 2분기(5∼7월) 호실적에도 데이터센터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가 하락했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강도가 지난 분기보다 약해졌다"며 "특히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약간 못 미쳤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가 홍콩 관광청과 공동 기획을 통해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홍콩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홍콩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특별한 감성을 제공한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홍콩을 대표하는 복덩이 쌍둥이 판다와 상징물들이 생동감 있게 담겼다. 강렬한 레드 컬러와 감각적인 ‘HONG KONG’ 레터링은 홍콩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이국적인 정취를 표현해, 여행의 설렘을 더욱 높여준다. 단순한 결제를 넘어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장 가치도 지닌다. ‘홍콩 에디션’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한 달간 트래블러스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 중 해외 1달러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항공권, 호텔 숙박권, 오션파크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같은 기간 홍콩 현지에서 1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세이퍼시픽 왕복 항공권과 호텔 2박 숙박권도 제공한다. 또한 2026년 8월까지 매월 해외 이용액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캐세이퍼시픽 홍콩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월간 추첨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지 놀이시설, 교통할인, 맛집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피드백 플랫폼 ‘신한 새로고침’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신한금융그룹이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객 편의성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이 보험 가입과 상담, 서비스 등 전반적인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을 접수하면 회사는 신속하게 개선하고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신한SOL라이프 앱을 통해서도 실제 개선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두낫콜(Do-Not-Call)’ 서비스 안내 ▲실손24 간편청구 안내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서비스 ‘보이스아이’ 확대 ▲보이는 ARS상담 연결 강화 등이다. 구체적인 조치를 통해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과제를 확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신한 새로고침’ 활성화를 위해 고객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수집하고 상품개발, 디지털 서비스 관리, 상담 프로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사항 개선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