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타사대체 입고 고객 대상 ‘자산증대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외 주식, 채권, 현금 1000만 원 이상 입금고 후 거래 시 금액에 따라 추첨권이 부여된다.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10돈(1명) ▲5돈(2명) ▲3돈(3명) ▲1돈(5명), 상품권 ▲30/20/10만원(45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제세공과금(22%)은 교보증권이 부담한다. 이벤트 참여 후 추첨권 부여고객 중 최초 신규 고객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 2매를 지급한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고객자산의 성장과 실질적인 증대를 지원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황금열쇠의 행운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14일 ‘금융과 예술 융합의 창’을 주제로 마스터스 아카데미 9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시장의 최신 투자 전략과 예술적 영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에서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 이찬휘 본부장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재개로 주목받고 있는 ‘롱숏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글로벌 정치 이슈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타임폴리오가 쌓아온 롱숏 헤지펀드 운용 노하우와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오라이언자산운용 헤지펀드본부(메자닌) 이상훈 부문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 부문대표는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모두 지닌 메자닌 분산 투자에 의한 위험관리와 수익률 제고, 공모주 투자 보조전략의 유효성에 대해 설명한다. 3부에서는 현대 섬유미술 선구자인 김호연 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김 작가는 전통 소재·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섬유의 물성·조형성을 자유롭게 탐구하면서 섬유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금융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인사이트와 영감을 제공할
【 청년일보 】 DB증권(대표 곽봉석)은 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 윤대근)이 주최하고 DB증권이 주관하는 ‘제11회 2025 DB GAPS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DB GAPS 투자대회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에 둔 실전 투자 대회로, 단순 수익률 경쟁을 넘어 자산운용 철학과 전략의 창의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 받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10회 대회에는 전국 135개 대학, 1006개팀(3,018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이 없이 본선으로만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국내외 주요 자산(주식, 채권, ETF 등)을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직접 설계하고 운용하게 된다. 모든 참가자는 DB증권이 이번 대회를 위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모의투자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전처럼 자산을 운용하며, PT발표 및 토론대회를 통해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 논리, 전략의 독창성, 위험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는다. 참가 접수는 내달 6일까지 DB GAPS 투자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 및 전문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누구나 팀(1~3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우수팀을 시상하며, 수익률 상위 30개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9일 KB라스쿨(La School) 고등부의 2024년도 졸업식과 2025년도 입학식을 동시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KB라스쿨(La School)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학습 분야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18년간 전국 2만 3천여명의 청소년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정서적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KB라스쿨(고등)’은 교육격차 해소 및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대학생 멘토링과 집중 학습관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비교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기반 학습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실시간 강의 AI 요약’ 및 ‘학생 수준별 문제풀이 강의’ 등 한층 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부행장 김성훈)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성훈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포도순 자르기와 환경정비 활동 등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훈 부행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협은행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직원 사회공헌 커뮤니티‘WOORI 가족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10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과 4월 굿윌스토어에서 기부 물품 선별 등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과 함께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봉사단’은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 폭죽 잔해물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고, 모은 쓰레기를 활용해 해양 생물을 주제로 ‘정크아트(Junk Art)’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며 봉사활동에 재미도 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에는 WOORI 가족봉사단과 함께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해 꽃나무를 심었고, 올해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바다플로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발 관세정책 영향 등으로 5월 초순 수출이 큰 폭 감소세로 출발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까지 수출액은 12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8% 줄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같은 기간 1.0%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달 1∼10일까지 조업일수는 5.0일로 전년 같은 기간(6.5일)보다 1.5일 짧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달 대미수출은 미 관세정책 영향 등으로 6.8% 줄며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달 1∼10일에도 대미 수출이 30.4% 줄며 감소 흐름이 계속됐다. 중국(-20.1%), 베트남(-14.5%), 유럽연합(EU·-38.1%) 등으로 수출도 줄었다. 대만(14.2%) 등으로 수출은 증가했다. 수출 상위 3국(중국·미국·베트남) 비중은 48.7%였다. 10개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를 제외한 9개 품목의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반도체는 14.0% 증가한 반면, 승용차(-23.2%), 석유제품(-36.2%), 선박(-8.7%) 등은 줄었다. 1∼10일 수입액은 14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9% 감소했다. 반도
【 청년일보 】 증권가는 12일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올해 역대급 실적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9만8천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NH투자증권(9만2천→11만원), 한화투자증권(10만→11만원), 신한투자증권(8만→10만3천원), 대신증권(8만→10만원) 등도 일제히 올렸다. 한국콜마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6천531억원, 영업이익은 599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62%, 84.83% 증가한 수치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핵심 지역의 고른 성장"을 실적 상승의 영향으로 꼽으며 "국내는 선케어 비중 증가로 효율성이 향상됐고, 중국은 제품 믹스가 우호적으로 전개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영업 호조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한국콜마는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K-뷰티의 글로벌 전방위적인 확산과 상위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으로서의 수주 집중이 맞물리며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하나 선케어 제품 성수기와 미국 모멘텀을 고려하면
【 청년일보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내년 한국 잠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재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국회 예산정책처,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내 기관에 이어 외국 기관까지 한국의 잠재성장률 전망을 1%대로 가져가는 분위기여서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OECD가 최근 업데이트한 경제전망(Economic Outlook)에 따르면 OECD는 내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1.98%로 전망했다. 올해(2.02%)보다 0.04%포인트 낮춰 잡은 수치다. 이번 OECD 전망은 최근 잇따른 국내 기관의 ‘1%대 잠재성장률’ 분석과 궤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잠재 GDP는 한 나라의 노동·자본·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동원하면서도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 수준이다. 국회 예정처는 지난 3월 발간한 ‘2025년 경제전망’에서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잠재성장률이 하락세인 점에 비춰 내년에는 1.9%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KDI가 지난 8일 공개한 2025~2030년 잠재성장률은 1.5%다. 총요소 생산성 하락 등이 반영되면서 2022년 당시 전망(2023~202
【 청년일보 】 국내 5대 은행의 금융사고 피해액이 올해 들어서만 86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에만 13건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857억9천900만원에 이른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총 5건에 488억4천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과 농협, 신한은행이 뒤를 이었다. 은행권 금융사고 건수와 피해 금액은 지난해부터 급격히 불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5대 은행의 금융사고 건수는 지난 2020년 51건에서 2023년 36건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86건으로 급증했다. 피해 금액 기준으로 보면, 2020년 약 59억원에서 2022년 약 822억으로 늘었다. 2022년 사고 건수는 40건으로 2020년보다 적었으나 우리은행에서 700억원대 직원 횡령 사고가 발생한 영향이다. 이후 2023년 약 51억원으로 줄었던 피해 금액은 지난해 금융사고 건수 증가와 함께 1천774억원까지 불어났다. 은행권에서는 최근 수년 새 내부통제가 강화되고, 임의 대출 규제가 과거 사례가 많이 적발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내부통제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과거 취급됐던 대출들이
【 청년일보 】 원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허용될 경우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인가 단계부터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은 측이 주장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경철 한은 전자금융팀장은 지난 9일 한국금융법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동향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고 팀장은 발표문에서 "스테이블코인은 통화정책, 금융안정, 지급결제 등 중앙은행의 정책 수행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발행자 진입 규제와 관련해 인가 단계에서 중앙은행에 실질적인 법적 권한이 부여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는 원화와 1대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 활성화되면 법정 통화인 원화 수요를 대체할 가능성이 크고, 한은의 통화정책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이 깔렸다. 실제 USDT(테더) 등 미국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해외 송금이나 결제 분야에서 달러 대신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반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현행법상 국내에서 아직 발행 자체가 허용되지 않은 상태다. 고 팀장은 "중앙은행이 인가 단계에 실질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중앙은행 정책 수행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제화 설계
【 청년일보 】 최근 해킹이 발생한 법인보험대리점(GA)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융보안 당국의 조사가 GA업계 전방위로 확대될지 보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금융감독원 및 금융보안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투트랙으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들 금융보안 기관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지난 8일 “2개 보험영업대리점에서 개인정보 유출 관련 신고를 접수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달 27일 “최근 GA 2곳에 대한 시스템 해킹 발생과 함께 해당 피해가 보험 영업지원 IT서비스 전문업체에서 비롯됐다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해킹 피해를 받은 GA 2곳은 대형사 중 하나인 ‘유퍼스트’와 하나손해보험의 자회사형 GA인 ‘하나금융파인드’로 알려졌다. 양사가 보유한 고객 수는 최소 수십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태는 이들 GA가 이용하는 ‘지넥슨’의 보험영업 지원시스템에서 관리자 정보가 도용되면서 해킹이 발생한 정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넥슨의 시스템 관리자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