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기업 신용 분석 관련 분야 종사자를 위한 '기업신용분석실무' 집합 과정 교육 수강생을 오는 9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개강일은 오는 10월 13일이다. 이 과정은 금융투자회사 내 신용 분석, 채권 운용 등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업 신용 분석에 필요한 기본 이론부터 실무 적용까지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과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금 흐름, 재무 비율 등을 분석하고 다양한 신용 분석 관련 사례를 활용해 봄으로써 현업에서의 실무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생명보험협회는 27일 ’믿음주는 골든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을 주제로 제9회 Golden Fellow 인증식을 신라호텔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증식의 주인공인 Golden Fellow 300명을 축하하기 위해 각 생명보험사 CEO들이 직접 참석했다. 또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강민국 국민의힘 국회의원, 그리고 금융위원회 이형주 상임위원도 Golden Fellow 인증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Golden Fellow는 생명보험협회가 우수인증설계사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2017년 도입한 제도이다. 5회 이상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 중 근속연수,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생명보험업계 및 우수인증설계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에 힘입어 Golden Fellow는 생명보험 설계사에게 있어 가장 명예로운 자격으로 인식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제9회 Golden Fellow로 1천명을 선발했으며, 2025년 우수인증설계사 1만4천818명 중 약 6.7%, 전체 생명보험 설계사 10만4천504명 중 약 0.96%에 해당한다. 올해 선정된
【 청년일보 】 NH-Amundi자산운용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기금을 활용해 6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은 일부 펀드의 운용·판매보수를 적립해 펀드기금을 조성하고 기부·장학사업·소부장 연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필승코리아, 100년기업그린코리아, 장기성장대표기업, 아이사랑 등 5개 펀드에서 기금을 모으고 있다. 이번 지원에는 ESG 펀드인 'NH-Amundi 100년기업그린코리아'에서 마련한 기금을 활용했다. 이에 따라 해당 펀드 투자자들도 간접적으로 농업인 수해 복구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 회사는 지난 25일 농협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농협재단은 기부금을 활용해 충남 세종시·경남 거창군 등 피해지역 농업인에게 쌀 가공품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장학사업, 농촌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취약농가 물품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NH도농상생운동본부에는 지난 22일 1천만원을 기부해 호우 집중피해지역의 복구와 물품 지원에 도움을 줬다. 해당 단체는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상
【 청년일보 】 KB증권은 대표 MTS 'KB M-able(마블)'이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2025년 증권앱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증권앱 이용자 2천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의 서비스평가 모델(KSEQ)을 적용해 주요 증권사 앱의 만족도와 이용 실태를 평가했다. 평가는 3대 부문 만족도(서비스품질, 서비스상품, 서비스체험)와 전반적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및 이상 대비 만족도 등 포괄적 만족도를 각각 50%씩 반영해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KB증권은 종합만족도 3.63점을 기록하며 주요 7개 증권사 평균(3.55점)을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비스 이용 과정(3.72점), 핵심 서비스(3.85점), 서비스 체험(3.17점)으로 구성된 서비스 3대 만족도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용자 요구사항 조사에서는 ‘해외주식 거래 기능 강화’와 ‘종목 분석 및 리서치 보고서 확대’ 등이 주요 개선 과제로 꼽혔다. 이에 KB증권은 큐레이션 기반 투자정보 전략을 강화하고, 해외주식 관련 기업정보와 분석 자료를 확충하는 한편, 흩어져 있는 정보를 통합 제공해 접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중심 경영과 소통 체계 강화를 위해 대고객 피드백 플랫폼인 ‘신한 새로고침’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이다. 단순한 고객응대 차원을 넘어, 채택된 제안을 실제 제도와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의견이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내용을 적용 전과 후로 비교해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기존 VOC(Voice of Customer) 제도가 일회성 응대로 그치는 경우가 많았던 단점을 이번 플랫폼을 통해 보완했다. 또한 채택된 개선과제를 진행 단계별로 SMS로 안내해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 제안 사례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감사 쿠폰 등의 리워드도 제공된다.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대표는 “신한 새로고침은 보다 체계적인 고객 제안 검토 및 신뢰 있는 고객 소통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창구”라며 “불편을 단순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제안을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출 가산금리 인상과 우대금리 축소의 여파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신용대출 비중이 줄면서 소폭 하락했다. 예금 금리는 열 달 연속 떨어지며 예대금리차는 소폭 확대됐다. 27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7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20%로 전월(4.21%) 대비 0.01%포인트(p) 낮아졌다. 8개월째 내림세지만, 세부 항목별로는 양상이 엇갈렸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3%에서 3.96%로 0.03%p 올랐고, 일반 신용대출도 5.03%에서 5.34%로 0.31%p 상승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지난달 은행채 5년물 등 지표 금리는 대체로 보합세였지만, 일부 은행이 5∼6월 대출 가산금리를 인상하고 우대금리를 축소한 영향이 1∼3개월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올랐다"며 "신용대출은 6·27 대책 이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고신용 대출자의 신규대출이 줄면서 평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택담보·신용대출 금리가 올랐는데도 전체 가계대출 금리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한국 유소년 체육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신창재 의장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 회장은 “지난 4년간 약 2000개의 학교 운동부가 해체되는 등 유소년 체육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교보생명이 40년 넘게 아이들에게 꿈과 도전의 무대를 제공해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매년 꿈나무들을 꾸준히 지원해온 덕분에 많은 선수들이 성장해 국가대표와 메달리스트가 됐고, 다시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모델이 지속되고 있다”며 “체육인 입장에서 교보생명에 감사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감사패에는 교보생명이 1985년부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꾸준히 개최·지원하며 기초 체육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 배출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신 의장은 “교보생명컵은 ‘교육보국(교육을 통해 인재를 길러 나라를 지킨다)’이라는 창업 철학에서 출발했다”며 “교보생명 설립 당시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3개 학교에 노트북 등 IT 학습기기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해외 지점 및 해외 대표사무소가 중심이 된 현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SGI 드림클래스(Dream Class)’를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SGI 드림클래스는 해외 거점이 소재한 나라들의 현지 학교에 IT 학습기기나 컴퓨터 교실 구축을 지원하는 IT교육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SGI 드림클래스는 2022년부터 4년째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SGI서울보증이 후원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자카르타 북부에 소재한 초등학교 3곳에 노트북 총 36대를 전달했다. SGI서울보증은 지금까지 자카르타 내 13개 초등학교에 150대 이상의 IT 학습기기를 보급하며 5천여명 학생들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오상훈 SGI서울보증 자카르타 대표사무소장은 “SGI서울보증은 자카르타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고자 SGI 드림클래스를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개설한 2022년부터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는 인도네시아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 청년일보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한 ‘두나무 넥스트 드림(이하 넥스트 드림)’의 3차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은 9월 19일까지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채무 조정 중이거나 개인 회생이 확정된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모토로 추진하는 ESG 프로젝트 ‘두나무 넥스트’ 시리즈(Next Series)의 하나다. 신용회복위원회,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공동 운영하며 2030 청년들이 빚의 부담을 벗고 일상을 회복, 내일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에 취업난까지 겹치며 청년 부채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회 정무위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저신용·저소득층 대상 소액생계비대출(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대가 36.2%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역시 32.4%에 달했다. 청년 부채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 청년일보 】 빗썸은 자사 실시간 알림 텔레그램 채널 구독자 5만 명 돌파를 기념해 신규 구독자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빗썸은 ‘빗썸 공식 실시간 알림’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 중이다. 가격 급등락, 대량 체결, 매수·매도세 급증, 김치프리미엄 종목, 공포·탐욕 지수, 입출금 중단 등 주요 신호를 자동 감지해 가상자산 시장 흐름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중 최고 구독자 수를 자랑한다. 이번 이벤트는 빗썸 텔레그램 채널을 새롭게 구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구독 후 빗썸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서를 제출하면, 별도 공지 시까지 신청자 전원에게 5천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증정한다. 또한 해당 참가자 중 9월 30일까지 빗썸 원화 마켓에서 1회 이상 거래를 완료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을 증정한다. 추첨 대상자는 총 10명이며, 경품은 2025년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비트코인은 이벤트 신청 월의 다음 달 10일에 빗썸 계정으로 자동 지급된다. 다만 해당 혜택은 1회 이상 가상자산 거래 후 출금 가능하며, 지급월 기준 다음 달 10일까지 거래 이력이 없을 경우 소멸된다. 아이폰 17 수
【 청년일보 】 산업 전반에 생성형 AI 열풍이 불면서 보험사들도 올해 들어 생성형 AI 도입을 통한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보험사의 단순 업무 지원에서 벗어나 고객 상담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업무 전반에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은 이를 통해 보험 업무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업계 일각에서는 AI 기반 시스템의 판단에 대한 투명성 부족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21일 암 진단 및 수술급여 심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 의료심사’를 도입했다. 기존에도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유(U)’를 이용해 전체 장기계약의 약 90%를 자동 심사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AI기반 업무지원 모델 ‘AI Assistant’를 도입해 AI 자동심사 프로세스 ‘2Q-PASS’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체결되는 계약 비중이 전체의 40%를 웃돌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NH농협손해보험도 사고보험금 지급에 AI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영수증 이미지 데이터를 자동 인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다음달 10일까지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장애(사무지원 또는 전화상담원) 20명 및 보훈(창구텔러) 15명으로 1일 4시간 근무하며 정년(만 60세)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채용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서도 장애인, 보훈대상자 우대가점 적용을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연한 근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가정의 양립 및 경제적 자립 기회를 부여하고자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