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울산시가 주택 공급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25∼29일 '하반기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후,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축하면 시가 매입해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시공사와 감리자 선정에 드는 시간을 단축해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 참여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총 120가구의 임대주택을 매입한다는 계획으로 상반기에 48가구를 매입했으며, 하반기에는 72가구가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대상은 세대별 주거 전용면적 19∼24㎡인 주거용 건축물이며, 매입가는 가구당 1억3천만원 이하로, 감정평가사의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는 품질 확보를 위해 시공 중 주요 구조와 설비를 검사하고, 준공 후에는 단열, 방수, 소음 차단 등 주거 환경과 관련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울산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이나 법인이다. 신청 기간에 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매입약정신청서와 관
【 청년일보 】 '꿈이룸 바우처'로 성장한 아이들이 함께 모여 마음껏 실력을 뽐내고 함께 응원하며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강원도 원주에서 펼쳐진다. 원주시는 오는 20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 일원에서 '2024년 제1회 청소년 꿈이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해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원주시 대표 시민복지사업으로, 신청률은 95%에 달하고, 학부모 91%가 만족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예체능 재능을 발굴하고 마음껏 실력을 펼친 어린이와 부모 등이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무대공연, 미술작품 전시, 체험부스 운영, 사생대회 등으로 펼쳐지며 태권도, 피아노 연주, 무용, 댄스 등 아이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 방화복·소화기 체험, 인생네컷, 분리수거 농구 게임, 드론 조정 콘테스트, 반려돌 꾸미기, 창의력 계발을 위한 공작 부스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8일 "꿈이룸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
【 청년일보 】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기회의 장을 경기 군포시가 마련한다. 군포시는 오는 26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2024 군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레드·그린·브라운·옐로우·블루·퍼플 등 색깔별 존을 만들어 커피 시음, 퀴즈이벤트, 플리마켓, 공연, 청년 스트레스 및 우울증 검사 등을 진행한다. 하은호 시장은 "많은 청년이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강원특별자치도 내 지역 문학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김유정문학촌과 한림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강원 춘천시에서 소설가 김유정(1908∼1937년)의 문학혼을 기리는 활동을 하는 김유정문학촌은 17일 신동면 증리 문학촌 내 회의실에서 한림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과 인적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교육 협력을 비롯해 문학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실무 경험 제공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의 문학적 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엄관용 김유정문학촌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 문학의 가치와 중요성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기업의 우수 인재 탐색을 돕는 사업의 수혜 대상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대상을 내년에 1만 명 더 늘린다고 17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들이 수시·경력직 채용을 늘리는 경향에 맞춰 청년들이 기업현장에서 미리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만6천 명, 올해 4만8천 명의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했고, 내년엔 5만8천 명으로 1만 명 늘릴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 3만9천 명의 청년이 4천193개의 기업에서 인턴십이나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다. 여객, 화물 등 항공 분야 인턴십을 제공하는 '대한항공 경영사무 청년인턴 프로그램'과 SK하이닉스와 협력사가 함께 반도체 분야 일경험을 제공하는 '청년 하이파이브(Hy-Five) 프로그램'은 경쟁률이 각각 62대 1, 17대 1에 달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노동부는 내년 사업 확대와 더불어 일경험 통합 플랫폼 구축, 우수 지역기업 컨설팅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창업지원센터와 e커머스비즈센터, B스타트업그라운드를 통합한 사무공간이 무료로 제공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부산진구 한신밴빌딩에 창업기업 무료 입주시설 '티움'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예비창업자와 부산에 있는 3년 미만 기술창업기업에 무료로 사무실과 집기류 등을 제공하는 이 시설은 독립형 사무실 19개, 개방형 사무실 44개와 교육장, 회의실 등을 갖췄다. 입주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부산창업포털에서 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 온앤업(On&Up)' 2기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자체 조사를 통해 청년세대의 고립·은둔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약 7조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를 얻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재단은 회복부터 사회진입까지 점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고립·은둔 상태의 청년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개별 지원하는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 세상 밖으로 나온 청년에게 진로설계 및 직무실습을 제공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온앤업(On&Up)', 회복한 청년의 네트워킹 및 사회적 인식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잘나가는 커뮤니티'가 대표적이다. 특히 '청년 온앤업(On&Up'은 맞춤형 진로설계, 직무교육, 직무실습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해 궁극적으로 고립·은둔으로부터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별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해 미취업청년(15~34세)에게 맞춤형 일경험을 제공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 청년일보 】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이하 청년디딤터)가 '제2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17일 청년디딤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울산에 거주중인 청년(19세이상~39세이하) 및 청년(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적 상금 1천만원 이하의 아이템을 가진 울산지역 청년, 청년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크게 제한이 없으며, 다만 지역문화콘텐츠 및 지식서비스, 기술창업분야를 우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7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팀들은 1:1 멘토링을 거쳐 내달 22일 중구청에서 최종 발표평가 및 시상이 열릴 계획이다. 서류 심사에서 선발된 팀들은 발표평가에 앞서 1:1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재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예비창업 피칭 점검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의 총 상금은 420만원으로, ▲대상 150만원(1팀) ▲최우수상 120만원(1팀) ▲우수상 70만원(1팀) ▲장려상 50만원(1팀) ▲입상 10만원(3팀)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추후 청년디딤터 입주기업 모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청년디딤터 홈페이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
【 청년일보 】 창업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우수창업자원 발굴을 위해 전북 완주군이 지원에 나선다. 완주군은 '새 희망 창업교육'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기초 과정은 11월 7∼14일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인원은 20명 내외로 창업절차, 창업지원 제도, 마케팅 전략 등 창업 필수분야를 배운다. 심화 과정은 1단계 교육 수료생 중 우수자 50%를 선발해 실시하며, 교육 기간은 11월 18∼21일 총 20시간이다. 군은 수료생의 창업시장 정착을 위해 최대 5천만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대상은 전북도민 중 완주군에서 사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로, 외국인 중 F5 비자와 F6 비자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완주경제센터에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군수는 "예비 창업자뿐만아니라 소상공인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기술을 경험하며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한마당이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주최로 열린다. 영등포구는 오는 19일 영등포공원에서 '2024 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장의 과학 전시·체험 공간에서는 미니로봇과 로봇 축구를 즐길 수 있고,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진로를 탐색하는 코너도 마련되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게임 전시, 북 캠핑도 진행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 기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사업 추진에 기업과 기관이 손을 잡았다. 세무 애플리케이션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는 15일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의 개발자와 마케터, 전문직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무 지식과 맞춤형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한다. 자비스앤빌런즈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도 센터에 전달했다. 정용수 대표는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청소년들에게 재능 나눔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의 '2024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와 연계한 청소년 페스티벌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주관으로 열린다. 관악구는 오는 25~26일 낙성대 공원에서 청소년 축제 '제3회 청아즐: 무대 업고 튀어 with 타이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이다. 25일에는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 개막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과학 마술 콘서트, 미디어 아트 공연 등을 선보인다. 26일에는 본격적으로 관악 청소년 축제가 펼쳐진다. 로봇 타이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10팀(밴드 5, 댄스 5)의 열정적인 본선 공연이 이어진다.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인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113개의 체험 부스, 청아즐 놀이터, 미니 게임 존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청아즐을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