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를 위해 고양시가 조성한 청년창업지원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가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한 28청춘창업소가 1년6개월여만에 지적재산권 45건을 획득하며 13개 회사에 9억원이 넘는 투자 유치를 이뤄냈다. ◆지난해 한해 입주 기업 총매출액 14억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28청춘창업소가 문을 연 지 1년 6개월이 됐다.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 속에 2019년 11월 문을 연 뒤 지난해 한해 입주 기업의 총매출액은 14억원에 달한다. 지적재산권 45건을 획득했고, 13개 회사에 9억원이 넘는 투자 유치를 이뤄냈다. 현재까지 총 42개 기업이 이곳을 거쳐 갔으며, 현재 IT·제조·방송영상 분야 등 25개 기업이 입주해 40∼50명이 창업에 몰두 중이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28청춘창업소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100% 사업비를 투자해 798㎡ 면적에 42개 컨테이너로 만든 창업공간이다. 28개 사무실과 교육장·회의실·메이커스페이스 등 공용시설로 구성된 공간은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 방식을 적용, 덕양구청 인근 유휴부지에
【 청년일보 】도청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해 지역 미술인에게 전시 기회 확대와 신진작가 발굴의 장이 되어온 작은 미술관 개관식이 열렸다. 충남도는 15일 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작은 미술관’ 개관식을 열고, 이달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미술 관련 단체, 작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 작품 관람 등을 진행했다. 도는 도청과 문예회관을 연결하는 통로에 총 90점의 작품을 30점씩 2개월 단위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민의 열린 문화공간이자 문화예술인의 아담한 작품 활동 공간인 작은 미술관의 개관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양 지사는 “오늘 작은 미술관 개관은 ‘방역으로 안전한 삶’, ‘경제 발전으로 풍요로운 삶’을 넘어 ‘문화예술로 품격 있는 삶’을 구현하겠다는 도의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 빈틈없는 방역과 더불어 우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회복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풍토를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2019년부터 5차례에 걸쳐 3개월간 작품 3
【 청년일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과 관련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소량이라도 방사능이 해양생물을 통해 사람의 신체에 축적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3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포함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국 시도지사 상설 공동대응기구 설치를 제안하고 나섰다. 양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 누적된 125만톤의 고농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거론하며 “일본 정부가 ‘태평양 전범국’의 오명도 모자라 ‘태평양 오염 범죄국’이 되기로 했다”고 비판했다. 양 지사는 또 “일본 시민단체가 지상 대형탱크에 저장하거나 콘크리트로 막아버리는 ‘모르타르 고체화 처분’을 제안했음에도, 일본 정부는 비용을 핑계로 ‘바다 방류’를 결정했다”라며 향후 수 백년 간 방사능으로 인한 공포에 시달려야 한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양승조 지사는 “그린피스는 태평양 연안 국가 중 한국이 제일 위험하다고 경고해왔다”며 “충남도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태평양 방류에 대한 강력한 대응조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국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 청년일보 】오세훈 서울시장이 화상으로 진행된 국무회의에 참석해 주택 공시가격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국무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주택 공시가격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간이진단키트 도입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본인의 국무회의 발언 내용을 이같이 소개했다. 오 시장은 주택 공시가격 제도 개선과 관련 "국토부 장관 입장은 예상대로, 기존 입장 그대로였다"며 "한국부동산원이 심도 있게 조사해서 내놓은 결론인 만큼 신뢰를 가져달라는 취지의 (국토부 장관) 말씀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저는 이 사안의 핵심은 공시가 상승이 아니라 급격한 상승이고, 그 점에 대해 많은 국민이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는 것 아니겠냐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국무회의에는 가능하면 참석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참석해서 민심을 전달하는 통로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간이진단키트 도입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제가 말씀드리니까 당연히 복지부 장관과 식약처장의 의견 표명이 있었다"며 "국무회의 석상에서 한정된 시간에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서울시의 방역활동이 규제 중심 방역에서 상생 중심 방역으로 바뀔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일률적 제한에서 벗어나 업종별 특성을 감안해 영업시간 등을 달리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또 "방역과 민생을 모두 잡기 위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도 착수했다"며 "이번 주말까지 매뉴얼을 마련하고 다음 주에는 시행 방법과 시행 시기 등에 대해 중대본과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되, 방역수칙은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위반한 업소에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사업주의 책임과 의무는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매뉴얼을 준비하면서 시설별 협회, 단체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수용 가능하고 보다 실효적인 방역효과를 얻도록 업종·업태별 맞춤형 방역수칙을 수립해 기존 방역
【 청년일보 】서울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기간 금지된 유흥시설 등의 야간영업 일부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1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정부의 방역 지침과 별도로 적용할 '서울형 거리두기'의 윤곽을 발표한다. 오 시장이 지난 9일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일률적인 영업금지 조치 등을 재검토해보라고 주문함에 따라 서울시는 전날 업계에 공문을 보내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방침에 정부 일단 확인해 보겠다는 신중한 입장 서울시가 중앙 정부와 충분히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상호 조율이 될 수도 있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충돌 가능성도 있다. 현재 정부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을 유흥시설로 묶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지역에서는 영업을 금지하도록 조처하고 있다. 서울시의 제안에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 등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홀덤펍과 주점은 오후 11시까지, 콜라텍은 일반 음식점과 카페처럼 오후 10시까지 각각 영업을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가 정부안보다 더 세분화
【 청년일보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질타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우리가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시작한 지 1년 4개월째인데 솔직히 말해 서울시가 해야 할 일을 다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반성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민생현장에서 벌어진 절규에 가까운 소상공인의 호소에 귀를 기울였는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물론 최선의 노력을 다했겠지만 1년이 지나면서도 중앙정부가 정하는 1, 2, 2.5, 3단계 이런 식의 대응에 순응했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또 오 시장은 "백신 접종 속도가 국제 기준으로 볼 때 매우 뒤떨어졌고, 비슷한 국력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아마 가장 늦은 편"이라며 "접종 일시 중단 등으로 인해 방역당국에 대한 시민 불신도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백신 접종이 지체되는 이상 거리두기 방식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주문으로 분석된다. 오 시장은 "접종 지체로 집단면역이 늦어지는 것은 민생경제와 가장 밀접하게 직결된다"며 "지금 상황이라면 소상공인이 희생을
【 청년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바른 청년 농업인 정책 설정을 통한 청년 농업인 농촌 정착, 활력 있는 농업 육성을 통한 미래 농촌사회 구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자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참석해 도내 청년 농부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공감하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8일 기술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을 담은 농촌은 ★★★이고, 청년을 닮은 농업은 ★★★이다’를 주제로, 도내 청년 농업인은 농촌에 정착하는 데 어려운 점을 비롯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토크 현장에서는 청년 농업인 정책 방향은 물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통해 활력 있는 농업‧농촌을 건설하기 위한 의견 등이 논의됐다. 청년농업인들 사이에서도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생산 노하우를 비롯한 회원 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양승조 지사는 “청년 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기 좋은 농촌, 정년이 없는 돈 버는 농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며 “청년 농업인의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청년일보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 청사로 처음 출근했다.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시뛰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오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전 8시 현충원에서 수기 작성 명부에 체크하고 입장한 후 의장대 도열을 거쳐 현충탑에 참배했다. 참배 후 방명록에는 '다시 뛰는 서울시, 바로 서는 대한민국'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오 시장은 이날 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첫 출근을 환영해주시는 서울시 직원 여러분을 보니 정말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면서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첫 일정에 대한 소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운 서울시민 여러분을 잘 보듬고 챙기는 그런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임기 1년 남짓의 보궐선거로 당선이 됐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동안 미흡했던 점 보완하고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여러분의 노력으로 바꿔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6층 집무실에서 사무인수인계서에 서명하며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오던 서정협 행정1부시장 등으로부터 업무를 공식으로 인수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정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요청에 따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충남도는 1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홍성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최근 공문을 통해 백신 신뢰도 제고와 국민적 참여 유도 등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의 예방 백신 접종 참여를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후 홍성군보건소를 방문, 문진을 받은 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대기까지 마친 양 지사는 홍성군보건소 의료진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2분기 백신 접종 대상은 노인시설과 장애인 시설,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경찰·소방 등 필수인력 등으로, 총 49만 6664명이다. 1분기 1차 예방접종을 마친 도민은 총 대상자 5만 3695명 중 3만 7679명으로, 70.2%의 접종률을 기록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국민 마라토너 칭호를 갖고 있는 이봉주 선수가 1년 전부터 원인 불명의 근육 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는 근황이 전해지며 국민적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천안시 성거읍 소우리 이봉주 선수의 고향 집을 방문,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이 선수와 어머니 공옥희 여사를 만났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 선수의 쾌유를 바라는 도민 모두의 마음을 전하며, 이 선수 등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양 지사는 자신의 SNS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보스톤 마라톤 우승,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국민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던 국민영웅 이봉주 선수가 원인 모를 병으로 달릴 수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이봉주 선수가 힘차게 달리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 성거읍 출신인 이봉주는 1991년 전국체전 마라톤에서 우승했다. 1993년 전국체전에서 2시간 10분 27초로 체전 신기록을 달성한 이봉주 선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2001년 제105회 보스턴 마라톤 우승 등 국제대회 상을 휩쓸며 ‘국민 마라토너’로 불렸
【 청년일보 】 서울시와 산하 25개 자치구가 총 5천억원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취약계층·피해업종이 지원 대상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와 자치구는 1989억원을 들여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집합금지·제한 업종 27만5천개 사업체에 60만∼150만원씩의 '서울경제 활력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 안내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이뤄진다. 서울시가 2천억원, 자치구들이 3천억원을 마련한 이번 지원금의 수혜자는 시민 약 70만명과 업체 약 33만5천개다. 융자금을 포함하면 지원 규모가 1조원에 이른다. 또 240억원을 투입해 4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폐업 소상공인에게도 50만 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정부의 '재도전 장려금'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자치구별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정부가 지급을 추진중인 4차 재난지원금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타격이 심한 개인과 업체를 중심으로 선별적·직접적 지원이 이뤄진다. ◆5천억원 규모 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