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트업의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한 창업 대축제가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와 서울대학교, 서울창업센터관악 공동 주최로 내달 열린다. 관악구는 오는 11월 8~9일 구청에서 '제5회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예비 창업자, 청년 창업가, 투자자, 창업 전문가들이 창업에 대한 통찰과 도전 정신을 공유하는 장이다. 8일에는 스타강사인 김미경 MKYU 대표가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도전과 성취'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IR 경진대회'를 통해 예비·학생 창업자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반인도 즐길 수 있도록 '창업 골든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9일 오전에는 '서울대 로봇, AI 경진대회'를 열리고, 아이스크림 로봇과 휴머노이드 등 '로봇 전시 체험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어지는 창업 특강에서는 트래블월렛의 김형우 대표와 ㈜두잇의 이윤석 대표가 성공 비결을 전한다. 참여 신청과 행사 내용은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창업자들이 사업 초기에 겪는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성공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 청년일보 】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분야의 혁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미래혁신기술 박람회(FIX 2024)가 2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463개 기업이 2천71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테슬라, 아우디 등 유명 기업들의 부스가 인기였다. 부스에는 여러 미래형 차량이 전시됐다. 현대차에서 선보인 미래형 수소 택시 '스페이스'가 눈길을 끌었다. 네모난 상자같이 생긴 차량에 운전석 없이 네 개의 좌석이 서로 마주 본 특이한 구조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탑승하기 편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전시 외에도 UAM 기체 시뮬레이터 등 각종 체험이 박람회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스타트업 혁신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스타트업 아레나'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 55개사의 신기술이 전시됐다. FIX 2024는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박람회 기간 엔비디아 전문 기술자와 13개국에서 초빙된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퍼런스, 신기술 발표회, 바이어 초청 투자설명회 등도 진행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막힘없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기관 간 통합적 기업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6월 기업의 투자지원부터 애로 해결, 규제혁신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에는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기장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상공회의소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은 13개 기관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기업지원 관련 16개 기관 부서장급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지공급부터 전력 등 기반 시설, 건축·환경 분야 인허가, 입주 지원 등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22일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 주재로 열린 실무지원단 회의에서 르노코리아 전기차 신차개발, 금양의 이차전지 공장건립, 아이큐랩의 전력반도체 부산공장 건립, 오리엔탈정공의 연구개발(R&D)캠퍼스 건립 등 기업지원 추진 상황과 명예도로명(르노대로) 부여
【 청년일보 】 기업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전북 남원시가 팔을 걷고 나섰다. 남원시는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시는 타지역에서 본사를 옮겨오는 기업에는 직원들에게 200만원씩의 이주 보조금을 준다. 가구 전체가 이주해오면 최대 1천만원까지 지급한다. 1천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고용 인원이 100명 이상인 기업에는 최대 20억원의 기숙사 신축비를 지원한다. 공장 준공 이후에 줬던 투자 보조금도 미리 지급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물류비 지원금을 높이고, 기업마다 담당 공무원을 배정해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후견인제도 도입했다. 최경식 시장은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원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며 "교통이 편리하고 산업용지 분양가가 싼 남원에 투자해달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상공업 진흥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구상공회의소가 찾아 나선다. 대구상의는 '2025년 대구산업대상'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이달 1일을 기준으로 대구에 사업장을 두고 5년 이상 사업을 한 기업(스타트업은 창업 7년 이내)이다. 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이다. 대구상의는 신청한 기업 가운데 경영대상, 기술대상, 노사화합대상, 스타트업대상 등 4개 부문에서 각 1개사를 선정해 내년 1월 '대구상의 경제계 신년인사회' 때 시상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추억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이 광주 동구에 들어선다. 동구는 '충장상상큐브'를 충장로 5가에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레트로 감성을 살린 추억의 상설 전시관이 마련되고 2층에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문화복합공간, 3층에는 커뮤니티와 카페 등을 조성한다. 광주 대표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 동구는 상상큐브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심 재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이자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동구의 새로운 문화적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아빠와 아들이 캠핑하며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는 기회를 전북 군산시가 제공한다. 군산시는 오는 30∼31일 '아빠와 아들의 캠핑 in 군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빠와 아들 단둘이서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야영과 등산을 하고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며 오붓한 시간을 갖는 여행 상품이다. 전통시장에서는 캠핑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해보고 장보기도 할 수 있다.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무뚝뚝하고 어색하다고 여겨지는 부자지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핼러윈데이와 대학수능시험에 대비해 부산시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시내 번화가와 학원가 주변을 중심으로 특별 관리에 나선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소년유해업소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박과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홀덤펍,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점, 소주방,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홀덤펍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 밀실 및 밀폐공간으로 되어 있는 룸카페 등에서 청소년 출입 행위 ▲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행위 ▲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를 한다. 시 특사경은 공중위생수사팀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첨단 학습시설을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픈한다. 양천구는 디지털 놀이·학습 융합체험 공간인 '넓은들미래교육센터'가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신정3동·신월 권역에 이 센터가 들어서면서 구는 기존 목동 권역(목동미래교육센터), 신정 권역(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과 함께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구축을 완성했다. 22일 개관하는 이 센터는 총 409.4㎡ 규모로, 놀이 및 스포츠형 콘텐츠 중심의 5개 체험존과 교육존으로 구성됐다. 체험존은 ▲ 로봇을 통해 대화, 모션체험, 코딩 등을 경험하는 인공지능(AI) 로봇존 ▲ 코딩과 배틀을 결합한 코딩 플레이존 ▲ 드론존 ▲ 확장현실(XR) 스포츠존 ▲ AI 교육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존에서는 기본강좌로 원데이클래스와 토요·방학특강을, 심화학습으로 6주차 정기강좌를 운영한다. 유아부터 중학생에 이르는 교육 대상에 맞춰 다양한 커리큘럼을 편성한다. 센터는 11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에 로봇 친구 만들기, 로봇 스포츠, 쉽게 배우는 유아 코딩, 드론주행교실 등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달 31일까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디지털
【 청년일보 】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울산시가 먹거리 한마당을 연다. 울산시는 10월 25∼26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2024 미식(美食)대향연'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맛있는 울산! 울산의 자부심을 잇(eat)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에 마술 쇼, 울산 고래 만두 빚기 공연과 함께 열린다. 첫째 날에는 숟가락 난타, 뮤지컬 더세프 공연, 울산 음식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자연의 요리 발효 토크쇼', '담백한 트로트', 세계전통민속공연, 울산외식식구 한마당 등이 열린다. 행사 기간 한우육개장, 백고동숙회, 석쇠불고기, 육전초밥, 정자대게 등 울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구·군별 맛집 부스 6곳과 무료 시식 행사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영양 먹거리와 안전한 위생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체험 부스 9곳도 선보인다.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도시락 케이크·쿠키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도 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주 방안 모색과 지역이 가진 문제 해결에 대학과 지자체가 손을 잡았다. 강원도립대와 평창군은 18일 평창군청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혁신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맞춤형 문제해결 방안이 주된 내용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로컬 특화상품개발 및 활성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 문화·관광 기반 콘텐츠 산업 발굴, 취·창업 지원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강원도립대는 평창군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먹거리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간편식 상품 기획에도 나설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공동주택 관리비와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가구의 전수조사를 통해 경기 수원시가 생활 지원에 나섰다. 수원시는 주거위기에 놓인 이들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8월 8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4개월 이상 관리비를 체납한 1천100가구, 임차료를 체납한 660가구 등 1천76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다른 지자체로 전출한 7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1천753가구 중 97.8%에 해당하는 1천715가구에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제공된 사회복지서비스는 맞춤형 급여(생계·의료·주거) 지원 5건, 긴급복지 5건, 기타 공공복지 지원 17건, 민간자원 연계 1천688건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가구의 생활 실태와 가구원 등을 파악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매년 체납 가구를 전수조사해 주거위기 가구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